왜! 추자에서 갈매기가 떠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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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왜! 추자에서 갈매기가 떠났는가?

2 2,411 2004.07.09 00:14
바람따라 구름따라
댕겨왔는디유
아무리 눈씻고 바라보아도
꼭 있어야할 갈매기가추자를 버리고 떠나버렸네요
왜...........왜..........왜..........
떠나버렸을까요
생각해보아도정답은 먹이사슬이 살아졌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하고싶네요
그러나 추자는살아있더군요
힘차게 창공을나르는 몇마리의 제비들,보기힘든 도마뱀, 토종개구리,
내눈으로 확인한것은 돌돔40정도 되는것한수 그리고 깔다구몇마리
놀래미등 제가잡은것안이고
주민이잡은것
낚시에 정신팔고계시는 동호인여러분
이제는 고기를잡으로 다니지마시고
자연을 벗삼아 바람따라 구름따라 즐기로다니세요
판단은 여러분이
고기 잡으로가면 스팀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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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미스타스텔론 04-07-09 10:02
멸치, 꽁치, 등이 사라지면 갈매기도 사라질까요.
멸치어장이 되지 않아 출어포기 기사를 보앗는데
멸치가 사라지면 농어, 삼치, 부시리 등이 사라지고
낚시인도 쿨러 필요없이 대만 덜렁 들고 다니고
이제는 가보지 않은 섬들 구경하는 낚시가 아니 놀이로 변할 것이 두렵고
1년에 한마리 잡은 감성돔이 명물이 될 것이 두렵고
100만원 주고 감시 먹을 날이 멀지 않은 것 같고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로 정할려고 표본조사하러 인낚을 방문할 것이 두렵고 -------
내 머리속에는 감성돔이 지근쯤 백령도와 원산쪽쯤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래도 오늘도 혹시나 하고 대를 닦고 조황을 찾아보고 물때를 보고 포인트를 찾고 기상청을 들어가고 있을 조사님이 계실 것이고

내일 여수,녹동,회진,완도,진도를 저울질하고 있는 저 또한 있는 부인할 수 없고, 그래도 바가가 보고싶은 갈등은 사라지지 않고
민총 04-07-09 10:51
그래도 프로라는 사람은 자연을 벗삼았는지.그곳에 가서 즐낚한다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너무 미운것 있죠 .
모든 낚시인 (다수의)이 잘못된 행동을 질타하는데 자기 형님이 그곳에서
민박집한다고 들어가서 여기 저기 전화를 하더군요.
나오는것이라고는 가지메기 갓 면한 것들 전부 들어뽕 하는 싸이즈 뿐인데
육지에서 낚시를 해도 그정도는 잡을수 있을것 같았는데.
지금 갈매기가 떠난 자리는 이중 삼중 그물로 체워졌고 낚시꾼이 많아
배가 불러 이것 저것 자기위주의 행동을 하는곳에 이제 어느 프로가
갈지 궁금해 지군요.
내가 그곳에 가서 직접본것이 아니고 전화상으로 듣고 조과를 듣고 해서
적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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