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이었죠..

일하고있어서 전화를 못받아 나중에확인하니 부재중 전화한통 와있더라구요

모르는번호더군요...전화를 했습니다..

여보세요??누구십니까??

삼천포 누구누구입니다!!

엥??누구지??속으로생각하고...네 무슨일이십니까??

인낚보고 전화를 했다더군요...(내가 머팔꺼라도 올려놨는가???팔게없는데...)

네 무슨일이세요??물으니 머라머라 하시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더군요...

그리고하시는 말씀이 개떡이 멉니까 개떡이...이렇게 심한댓글은 난생처음보신다더군요...

(그댓글이 난생처음볼만큼 심한댓글이었나;;;;;)

그제서야 생각난게 무자식상팔자님께서 사천 낚시대회 떡사진 올려놓으신거에 제가

어이가없어서 개떡같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심하다면 심할수있는 댓글입니다..인정합니다..

하지만 그후에 하시는 말씀이 이런댓글 고소할수있다고 하더군요,,,어이가없어서..

그래서 제가 네..알겠습니다 그럼 고소하고 전화하세요..했더니

주저리..주저리....도통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더군요...

그래서 아저씨??약주하셨습니까???물었더니 술한잔도 안드셨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낚시대회 주최측입니까??물으니

본인은 주최측도아니고 주최측이랑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라더군요..

그러더니 옆에사람이랑 통화해보랍니다 바꿔주네요

여보세요??네..제가 사천낚시대회 주최한사람입니다...본인 소개를 하더군요..

네 아그렇습니까??하니 방금전 통화한사람은 정말 친형같은 사람이라더군요??

주최측이랑 아무런 상관도없다 하시더니....

낚시대회 주최한 사람이라고 하신분이 하는말씀이..

저희는 오뎅도 준비하고 컵라면도 준비하고 커피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도 떡들고 한 100번은 흔들어봤는데 저런모양 안나온다더군요..

교묘하게 사진찍었다더군요...그리고 떡도 메이커 떡입니다!!메이커떡!!

메이커떡???(황당;;;;)그렇게말씀하시고..나중에 따로사진찍어올릴테니

그때는 댓글 잘좀부탁합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네..알겠습니다 대답하고 통화끊엇습니다..

그리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무자식님께서 떡사진올린거 양으로 부족하다는 사진이었는데

먼 100번을 흔들어도 저모양이 안나온다는 말인지...그리고 메이커떡은 먼지...참...

집에와서 인낚접해보니 오뎅등 먹거리 해명글올리셔서 그나마 오해풀린거같아 다행입니다만..

이런일이 첨이라 황당하기도하고 해서 끄적입니다..

참고로저는 무자식님이랑 아무런 친분도없는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