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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사천시장님, 그리고 사천낚시협회 여러분 보세요.

무자식상팔자 8 4,372 2011.12.01 21:32


일단 조직을 운영 하면서 이런 대회를 준비하고 실행 하는데 많은 노력이 든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솔직히 따져서 말하자면,
남의 돈, 남의 물건 가지고, 상금 상품 주고, 장학금 주면서,
대신 좋은 소리 다 듣고, 보람 느끼고, 생색내는 것 아닙니까?

집행부 협회사람들 잠도 못자고 고생 하셨다고 생색 내시는데,
그럼 선수들은 잠 충분히 자면서 참가 했습니까?
보니까 멀리 강원도에서 오신분도 계시더군요.
서울, 경기를 비롯한 차로 4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에서,
진짜로 잠 못자고 참석한 선수들이 더 많을듯 합니다.
아울러 가시는 길 또한 오시는 길에 비해 몇배 힘겨울 거구요.
타 대회에 비해서 너무 이른 시간에 집결및 출항을 해서,
진짜 잠 한숨 못자고 출발하신 참가자들이 대부분 일겁니다.

주최측에서 행사 준비 하느라 아침부터 잠도 못자고 나왔다고 하시는데,
몇박 며칠 밤새서 준비 하신 겁니까?
결국 자기 변명을 하기 위한 구실로 언급하는 소리 아닙니까?
정작 잠 못자고 참가해 주시는 먼 지역 참가자들을 생각 하셨다면 그런 소리 안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어묵 무한 리필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680인분을 선수들이 먹었다고 하셨는데, 어묵을 주실 때 빠짐없이 먹겠끔 줄세워서 몇개씩 배분 했습니까?
주최측에서 1000 인분 준비 했다고 하면 참석자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저는 컵 라면은 있는줄도 몰랐구요.
오뎅은 3개 먹었습니다.
커피 2잔 마셨구요.

그리고 이게 아침 식사로 제공하는 것 이라는 언질은 아예 없었습니다.
제 말이 틀렸습니까?

그럼 인낚에 낚시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 해볼까요?
그렇게 준비된 오뎅을 아침식사의 개념으로 생각 하는지,
아니면 추운 날씨에 몸 녹이는 정도로 가볍게 먹는 먹거리로 생각 하는지?

분위기 좋고 화기애애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도 맞습니다.
반면에 추운 날씨에 부정고기가 나올 소지가 있다면서 출항 시간을 늦추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화기애애 했던 분들은 주최측 분들과 이미 친숙한 지역민 참가자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호형호제 하면서 서로 인사하고,
제말이 틀렸습니까?

조식으로 컵라면과 오뎅을 준비 했다는 말은 일체 없었고,
그래서 참석자중 다수가 도시락을 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받은 것은 떡 4 쪼가리라면,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친게 주최측 입니까?
아니면,
그런 것을 조식으로 제공 하더라고 하소연 하는 참가자가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겁니까?

준비를 한다고 고생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고생에 버금가는 성과도 같이 챙기시는 것 아닙니까?

솔직히,
오뎅이랑 컵라면을 조식으로 준비 했는데,
참석자들에게 전달이 미비해서 제대로 전해지지가 않은 모양이다.
다음부터는 이런 불찰이 없도록 하겠다.
그냥 이렇게 답변 하시는게 더 인간적일 듯 합니다.


사천시장님을 언급 하는 이유는 주관자 이시면서,
모든 결과의 최종 책임을 지셔야 하는 분이라 언급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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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임신한감성돔 11-12-01 22:02 0  
주최측에서 여기 글 보기나하는지? 본다면 무슨생각할까요?
맨땅에헤딩 11-12-01 22:16 0  
그래도 대회때마다 사람 넘친다 ..라고 코후비고 있음
후달사순 11-12-02 08:05 0  
맨땅님 말에 깊은 동감 ㅎㅎㅎㅎㅎ
쌍봉 11-12-02 12:56 0  
제가 알기로는 아직 낚시대회에 참가자 미달로 대회취소 된 일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대회 개최하면 무조건 참가자는 만원
그러니
탈도 많고 말도 많고
이러한 일들도 일어나고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고
영리를 추구하는 대회도 일어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빵이 11-12-01 23:14 0  
전 모든대회가 거시기한것같아서 아예참가할생각도안합니다 자리뽑기도~  짜여진각본이랄까 ㅋ
대빵이 11-12-01 23:15 0  
전 모든대회가 거시기한것같아서 아예참가할생각도안합니다 자리뽑기도~  짜여진각본이랄까 ㅋ
무자식상팔자 11-12-02 00:14 0  
금요일 밤 11시 50분 집결.
접수, 및 선단 추첨 다하니까 대략 새벽 1시.
이때 오뎅을 비롯한 컵 라면이 있는줄 알았던 분들은 다 드셨을거고,

철수가 오전 11시, 
삼천포 도착 시간이 12시경, 이때 중식 제공.

결국 주최측 발상은
 
자정에 컵라면1개 + 오뎅 4개 + 경단3개 흰떡 한쪼가리
이걸로 12시간을 버티라고 준 셈이네요.

많이 주셨네요.
죄송합니다.
주최측 배려가 이렇게 큰데도 토를 달아서....
클림트 11-12-07 21:32 0  
글쎄요...

제가 올해 열린 낚시대회 다 나가봤는데요 동원크릴컵은 보물섬이랑 겹쳐서 못나갔는데

다 가보니 그래도 사천시장기가 제일 낫습디다

전 오뎅이 그렇게도 고맙던데...추운날 몸도 풀리고 떡도 맛있었구요 차가운 도시락보다는 백배는 나앗습니다

밥도 안주는데도 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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