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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낚시점 , 선착장 인근 차털이 조심하세요^^

아들만둘 28 4,243 2011.11.21 14:42
저와 같은 불행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 피해 방지 차원에서 글을 올렸는데 ......


많은 조사님들 께서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예상외로 저 말고도 많은분들이 차털이를 당하신 경험이 계신것 같습니다.


예전에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다며 , 격려의 글을 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장비가 없으면 더 손맛이 그리울 꺼라며 , 릴이 여유가 있으시다며 릴를 보내 주신다는 분도 계십니다.


어떤분은 거제 토박이 조사님이신데 , 장비 분실하면 거의 낚시 끈더라 하시면서 낚시 끈지 말라며

거제에서 일어 벼렸나는 글을 보시고 , 대충 어디인지 아신다고 하시면서 거제 사람 채면국인 그 도둑님!

대신해서 사과 하신다며 , 소품값 이라도 보태주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계좌번호를 반신 반이로 문자로 들여 봤었습니다 ........ 설마!


그런데 오후에 150,000원이 송금되어 있더라구요 ....... 설마했는데 , 정말로 돈이 들어왔어요!

해서 바로 전화를 들이니 , 밑밥통하고 , 기타 소품 사라고 보내셨다고 하시더군요......참!!!!!!!!

순간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이분은 거제에서 가계를하시는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거제가 소문이 않좋아 지면 지역 경제가 흔들린다는 말씀과 , 외지인들의 발길이 끈어지면 그많큼

장사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진다는 말씀과 함께 , 장비 마련해서 꼭 거제로 다시오라고 하시면서

본의의 포인트 다 알려주신다고 하시며 , 본인도 제가 털린자리에서 털렸던 적이 있다고 하시면서

범인은 거의 못잡는다는 말씀과 포기는 빨라야한다 하시더라구요


현지인들보다 , 외지에서 온 도둑이 더 많다는 말씀과 함께 돈! 많이 못보내서 미안합니다

하시며 거제인 으로써 본인이 낚시 2번 안가면 되는 돈이라며 , 서울양반 한번 내려올것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며 너털웃음 웃으시며 통화를 끈었습니다.


장비 차털이 당해 다 털리고 기분 더럽고 , 씁쓸 했었는데 , 이렇게 좋은 분들이 더 많으시네요


본인들도 장비 돈 아껴가며 , 구매 하셨을 꺼고 , 내돈 귀하면 남의 돈도 귀한건데 ...... 느낀점이 많습니다

솔찍히 다시 낚시를 하게 된다면 , 다시는 거제 근처에도 않갈려고 했었습니다


헌데 거제 지역의 조사님의 연락을 받고 통화해 보니 , 지역이 나쁜것이 아니고 사람이 나뿐건데

하고 후회 했습니다 => 거제가면 이분꼭 찿아 뵐겁니다

또 변변치 않은글 남겨 죄송합니다


릴 보내주신 광주***조사님

소품값 보내주신 거제 ***조사님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인낚의 조사님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 꾸벅!


제 장비 차털이하신 도둑님 , 얼마나 장비가 가지고 싶으시면 , 낚시가 하고 싶으시면 그랬을까

하고 생각 할랍니다 ............. 그 장비 팔지마시고 잘사용하셔서 ....... 대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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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마산초록감시 11-11-21 17:04 0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 다시 사람에게서 치유를 받으셨네요 ^^ 정말 훈훈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님 말씀처럼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좀 더 많은 세상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안낚 하십시요 ^^
P,S: 혹여 님의 글을 보고 누가 이런 사례를 악용 할까 두렵습니다
행여나 인낚에는 그런 분이 안계시길 빕니다 ^^
아들만둘 11-11-21 17:31 0  
그럼요! 인낚엔 그럴분 없어요
변변치 않은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 대물하세요^^
창원포동이 11-11-21 18:09 0  
아들만둘님 저는 딸만 둘인디요..^^
아무튼 훈훈한 인정에 제 마음이 푸근하네요..
자비를 베푸신분들 존명을 밝히시면 혹 저가 뵙더라도 인사정도는 나눌수있는데...
힘내시고 저도 댓글에 제 경험도 올렸습니다만 그 허전한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즐낚 안낚 하소서...^^
창원포동이 11-11-21 18:13 0  
제가 생활낚시 에서 창원포동이 로 개명했어요..^^
아들만둘 11-11-22 08:20 0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짜장면 11-11-21 19:15 0  
모쪼록  여러방면님들 께서 십시일반 으로 생각 하시니 아직은 살만한 세상입니다힘 내시고요  항상 긍정적 사시길
아들만둘 11-11-22 08:20 0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다김선생 11-11-21 21:38 0  
참 좋으신분 많네요.아마 그런분들땜에 이사회가 밝아지는거 아닐까요. 허 허기분좋습니다.
아들만둘 11-11-22 08:20 0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제꼴방 11-11-22 01:10 0  
저도거제에잇지만..그분 누구신지 제가따신밥이라도한끼대접하고싶네요..^^
아들만둘 11-11-22 08:20 0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바돌 11-11-22 05:36 0  
이글읽으니깐 인낚이 막좋아질려고 하네요..^^
사람냄새나는 인낚.... 앞으로도 좋은 소식 따뜻한 소식만 올라왔으면 합니다..
아들만둘 11-11-22 08:20 0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만둘 11-11-22 08:43 0  
어제저녁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돈으로 받는것이 좀 그래서 거제조사님과 통화했습니다

" 마음만 받겠다고 "  => 잘! 설득해서 역 송금 해드릴려고 30여분 통화 했는데

제가 결국 졌습니다 ..... 걍! 쓰라고 하십니다 // 걍! 쓸랍니다

다음주에 거제로 오라고 하셔서 그런다고 했습니다


장비도 없어 장비 구하고 좀더 있다가 간다고 하니 , 본인장비 쓸만하다 하시며

장비 빌려 주신다며 , 빈손으로 오라셔서 가기로 했습니다 ......

그때 함께간 친구와 차털이 당한곳 가봐야 겠어요^^ ..... 어떤 기분일지 뻔 하지만요!

많은 관심과 응원 , 격려의 글 주신 모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 참! 글 올렸다고 거제 *** 조사님께 혼났습니다 ....쩝!
 
  릴 주신 전남 광주 선생님 조사님께도 혼났구요^^ ...... 혼났는데 기분 좋습니다
 
  이름 밝히지 말라고 하셨지 , 글쓰지 말라고 하진 않으셨으니......ㅋㅋㅋ
마산초록감시 11-11-22 10:57 0  
ㅋㅋ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머물고 지나네요 ^^; 건강 하십시요
아들만둘 11-11-22 12:57 0  
마산초록감시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암감시 11-11-22 11:23 0  
글보고 기분좋은마음 가지고갑니다..
아들만둘 11-11-22 12:57 0  
죽암감시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쭈마불생 11-11-22 19:41 0  
정말 훈훈 합니다.단지 "낚시"라는 지독한 중병(?!)을 같이 앓고 있기에 이런 따뜻함이 넘쳐나지 않을까 싶네요..저도 찌낚시 초보시절 가방채 잃어버려 식겁(^,.^;)했던 기억이 있네요..암튼 아직도 세상은 저건너 일본에서,모든 책임을 구매자에게 떠넘기는,낚시인들 등쳐먹는 개도둑놈같은,개좁살 사기꾼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 따뜻한,마음으로나마 위로해주는 "벗"이 있어 흐뭇합니다....
아들만둘 11-11-23 08:33 0  
쭈마불생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만둘 11-11-23 08:36 0  
낚시용품 , 장비 구하는 중인데 정말 헉 소리 나네요......쩝

살게 하도 많아서 , 씁슬합니다^^
석금 11-11-23 14:46 0  
정감있고 훈훈함이 묻어나는 일에 댓글을 안달수없네요^^
아들만둘님~~거제출조시 대물로 한수하세요^^
아들만둘 11-11-23 14:59 0  
석금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방 11-11-23 17:16 0  
인낚의 모든분들 가슴이 뜨거우신 분들입니다
컴 모니터가 탈려고 연기가 날려합니다
아들만둘 11-11-24 08:27 0  
방방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들만둘 11-11-24 09:09 0  
어제 오후 이것 저것 중고로 라도 장만 할려는 요량에  삽니다에 글을 올렸는데...

띵동 쪽지가 와서 보니 , 저희 집에서 20분 거리에 사시는 꾼이오님 께서

가방을 집으로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더군요 ....무료로 주신다면서... 헉!!!


그건 도리아 아니라 , 그럼 제가 찿아뵙겠다 말씀 드리고 음료수 한박스 사서

꾼이오님 뵙고 가방받고 돌아 설려는데 , 헉! 소품까지 챙겨주시네요 ...... 감격!

더욱이 차털이 당했을때 없어진 가마모자 ( 집사람이 결혼 기념일날 사주었던 그 모자 )

이런일이!!!!!


말씀 나누어 보니 저와 같은 경험이 계시고 ,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술한잔 하고 가라 시는거 , 마눌 전화 마구 오는통에 사양하고 돌아왔습니다


혹시라도 제장비 찿으면 , 주신가방 인낚 그냥드립니다에 올리겠습니다..... 하고

말씀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새상은 공평한가 봅니다

남에것을 탐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 또 아품을 나눌려는 분들도 계시니...


암튼! 인낚 선 후배 조사님들 격려와 응원 , 가슴속에 새겨 두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하시는 일들이 이루워지시고 건강하십시요


또! 변변치 못한 글 올려 죄송하구요^^


꾼이오 님께도 혼날려나....... 글올려서리^&^
본류지류 11-11-28 23:02 0  
안타까운 사연 뒤에 
훈훈한 사연이 이어 집니다.
저도 후배들 한테 장비는 못 줘 봤지만  여러 소품은 많이 준것 같은데
인낚은 참 낚시인들이 많은 곳 입니다.
아들만둘 11-11-29 13:40 0  
본류지류님 변변치 못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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