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부터23일까지 1박2일 모기여에 많은 희망을걸고 우리3명은 모기여로 떠났다.....
막상모기여에 도착하니 너울파도가 좀있었다 그래서 모기여등대 건너편에 짐을내리고 부푼꿈에 낚시대를 힘차게 던졌다 그런데 30분쯤 배한대가왔어 모기여를 빙돌아가며 그물로 포위하고 사라졌다 .20분쯤 지나서 우리3명이 낚시하고있는 앞으로 배가 한척왔다 여수작금에서 자주보았던 자 x x호 였다 헉 돌돔꾼이였다....
우리는 참돔잡으로 3명이 왔는데......또한척의배 그물을 멋지게 치고는 사라졌다..........
우리는 밤이새도록 마끼 2박스 마루큐 참돔집어재 로 아무리 참돔을 유혹해도 우리곁으로 와주지않았다....
멀리 울산에서 이곳 모기여까지 오기위해서 참많은 준비도했고 또한 많은경비도 사용했다......
우리가 할수있는일은 열심히 낚시하는것 밖에는 없었다 날이새면서 우리의 희망은 모든것은수포로 돌아가고
모기여에 왔는것이 후회로 돌아갔다 차라리 사랑도 갈걸....................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돌돔낚시꾼들은 점점 우리곁으로 침범해오고 결국에 바로옆에와서 돌돔받침대 를 갯바위에 박고 돌돔낚시를 하고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주당연한것처럼 옆에는 돌돔 낚시대가
앞에는 1중2중3중도아닌 들어나봤나 4중그물친현장을 그것도 사진처럼 갯바위앞까지 그래도 우리가 밤새도록 마끼를 뿌렸서니 그물에 참돔고기는 참! 많이잡혔네...........(광양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앞으로는 또 어디로 포인트선정해서 가지 걱정이 된다 ........우리가 낚시했던 모기여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어디에선가 우리처럼 스트레스 해소하려갔다가 더많은 스트레스를 안고올지는...........
갈수록 우리들의 놀이터 낚시장소인 섬은 점점 낚시금지구역으로 변해가고 고기도 고갈되어가고 벙치기에 낚시포인트가 그물바다로 변해가는것을 볼때 오늘 조황보다는 내일의 우리들의 희망이 사라질까봐 고개를 들지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