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썩어 문드러진 홍개비 1통 4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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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거의 다 썩어 문드러진 홍개비 1통 4천냥?

바다꿈꾼 44 6,432 2010.08.08 20:16
금요일날 밤 서울을 출발,
대구에서 친 형님 2분을 모시고
거제로 출발하여
토요일 아침 벵에돔 공략하다
더위에 힘 다 뺏기고
겨우 1통 산 홍개비도 많이 소진,

지세포 탑마트에 들러
시원한 팥빙수+우유200ml 섞어 먹고 힘냈습니다.

다시 서일말쪽 한번 가 보려고,
바로 옆 낚시점 들러
낚시점 사장님 사모로 보이는 분께
홍개비 1통(4천냥)을 사서
와현에서 배타고
오전 11시에 너무 더워 비어 있는
좋은 포인트로 무난히 안착!

근데 문제는
내리자 마자 수중여 넘어 포인트를 공략하다
먼저 사용하던 반 남은 홍개비를 너울에 다 날려버리고,

위 낚시점에서 산 홍개비 통을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본 결과
허걱!
거의 녹아 내렸을 정도로 문드러져
사용 가능한 홍개비는 10개도 채 안되네요!

이런 경우 어떡해야 하나요?
좋은게 좋나요? 아님 전화로 라도 항의를 해야 하나요?
보통 낚시점에서 5천냥하는데 4천냥 하는 게 그런 의미인가요?
그럼 4천냥은 돈도 아닌가요?

서울서 잠 못자고 비싼 휘발류 날려 가면서
거제까지 내려가
또 3명이 값비싼 배삯 들여가면서 포인트 갔는데,,,,,,

낚시점 사장님!
입장 바꿔놓고 보더라도
그 기분 어떨까 묻고 싶습니다.

다음 부터는 결코 이런 상품을 판매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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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댓글
바다꿈꾼 10-08-18 09:05 0  
윗 글로 보아 누구신지가 구분이 안되네요!
손님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인이나 점원도 아닌 것 같아서요.
속담에 말리는 누구가 더 밉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사장님이 사과하셨기 때문에 적당히 정리하고, 잊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는 일에, 만날꼴방님이 나서시게 되면 오히려 좋아지던 감정이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10시30분경 형님이 혼자들어가셔서 홍개비 사셨고, 좀 있다 비닐종이 3장 얻으러 다시 들어갔으며, 정문 앞에 세워놓은 은색 산타페차 타고 3m 쯤 가다가 다시 제가 혼자서 얼음사러 들어갔으니 확인바랍니다.
제가 없는 일 소설 쓸 만큼 여유있는 사람은 결코 아닙니다.
몇 천원이 아까워서 그런 것도 결코 아닙니다.
오랜 만에 가족행사가 이렇게 되어버린게 억울해서 올린 겁니다.
전방에1호대 10-08-15 23:16 0  
글쎄요? 거제바다 낚시 사장님이 실수을??  하긴 사람인지라..
개인적으로 저도 거제 삽니다만.. 이분 거제 지방분도  아닌데 거제도에선
상당히 신망이 있는분인디???
장대발이 10-08-23 09:56 0  
신망이 있다고 실수하지 않을까요?? 저도 장사를 했었습니다
장사 몇 년 이면 눈감고도 만져보면 지렁이의 상태는 확인 됩니다
실수라고 사과하시니 다행 입니다만 혹독한 더위에 손 맛 하나 보려고
먼 길 가시는 분들 위해서 이런 실수??는 다시 없어야 겠네요
바다꿈꾼 10-08-23 19:42 0  
감사합니다.
우리 횐님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낚시점 사장님께서 밑밥을 제공하겠다고 하셨지만 받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괜히 돈 땜에 글 올렸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요.
돈으로 따지자면 결과적으로 이미 수십만원을 손해본 셈인데,
밑밥 1~2만원 제공하겠다는데 전혀 위로가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날 낚시점에 있지 않았던 낚시점 사장님께서는 깨끗히 사과하시는데, 만날꼴방님은 그렇지 않네요!
변명도 아니고 무슨 처사가 그런지......
세상살이가 이런가 봅니다.
그래도 사장님의 판단과 행동이 맞겠죠?
지중해에서 10-08-26 12:32 0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낯익은 닉네임이 있길레 혹시나 ? 하는 마음에 클릭을 하였소.
난처한 일을 겪으셨군요.
낚시인과 낚시가게와의 관계는 서로 도와야 하는 사이이니 결국엔 좋은 결과로 정리되길 믿소.
가게의 주인되시는 분께서도 이름을 걸고 글을 올렸으니 더 이상 왈가왈부는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되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계속 그 샾을 이용해주길 바라오.

우리 오랫동안 얼굴 못 봤지요 ?
오랫동안 못 본 만큼 앞으로 좋은 일이 있으리라 희망해보오.
바다꿈꾼 10-08-26 18:32 0  
안녕하세요?
찬바람 나는 10월에는 꼭 연락주시리라 믿습니다.
뱅기타고 뵈러 갈께요.
며칠 같이 출조하며 더 많은 정 쌓고 올께요.
꼭 미리 연락주세요.
그래야 뱅기 예약하죠!
그런데 지금 예약해도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일단날자 10-08-30 01:01 0  
위에 글을 읽어보면...바다꿈꾼님이 물건을 사신 낚시점은...탑마트 옆이죠~??
[거제낚시클럽]-이 가게는 탑마트 건너에 자리한 낚시점이구요??
가만히 읽다가 웃음이..(죄송)ㅡ엉뚱한 낚시점에서 사과를 하고 혼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거제낚시클럽] 이 가게는 여성분이 일하지 않는다 하시고....가게에 일행세분이 동시에
들어가시지 않았다니....잘 확인해보세요.ㅎㅎㅎ
저는 왜 자꾸 웃음이 날까요.ㅎㅎㅎ
바다꿈꾼 10-08-30 22:15 0  
이제 적당히 잊어버려 가는데,
댓글이 나와 정확히 답변드립니다.
위 만날꼴방님의 글에 쪽글 달아놓았습니다.
자알 읽어보시면 잘못된 댓글임을 아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사장님도 사과하셨고 하니 이제 이 일은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거황님의 글까지 쪽글을 달고 더 이상 쪽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에 많은 관심가져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거황 10-08-30 11:30 0  
지세포 탑마트의 정확한 이름은 탑훼밀리마트구요, 옆이냐 앞이냐고 새로운 논란거리군요.

다음 포털에 로드뷰에 주소 탁 넣으면 실제 거리 사진 나오는데 그거 한번 보시죠?

그러면 문제의 낚시점이 앞인지 옆인지 확실히 분간이 되겠죠?

참고로 왼쪽에 미래촌치킨집이 현재 거제바다낚시점으로 바뀐곳입니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wx=889828&wy=373216&level=3&panoid=14309476&zoom=0&pan=305&tilt=6&poi=false&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바다꿈꾼 10-08-30 22:12 0  
우선 님의 조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에도 출조할 일이 있어서 이 곳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에서도 글 올리기 전에 이미 찾아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낚시왕김정욱 10-09-12 09:34 0  
바다꿈꾼님 화푸셔요^&^;;
바X낚시 사장님 정말 좋은신분인데,
설마 그렇게 하셧겠습니까?^^;;
초보낚시꾼을 위해서 설명도 어떤것도 다~갈켜주고 잘하시는 분인데ㅋㅋㅋ
좋게 잘해결되시길^^ㅋㅋ
이번주 거제오시나요?>ㅎ
암초지대 10-09-15 20:15 0  
부산영도권에 청개비4천원에 그런식으로주는집아주많죠
눈으로봐도 어제물건 오늘물건 표나게 반반갈라놓았는데
섞어주는것도아니고 ㅡㅡ;석는척이라도하던지 매번 말할려다가 그냥 지나쳤는데 다음번에 지랄을 해야겠습니다 ㅋ
루어왕UDT 11-01-02 13:40 0  
영도 어딥니까? 저 영도사는데,확,개박살........
 영도 물흐리는 인간은 확.....
성동조선해양 10-10-10 08:06 0  
경남 고성 수남리...저희집앞 아주작은 정말작은 낚시방..사장는께서는 청개비 달라고

하면 큰 스치로폼 박스에 있는 청개비를 한 움큼 들어서 종이 각에 딱 넣어주세요

꿈틀꿈틀~~싱싱함이 눈으로 보여요~신용이 곧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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