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토요일 다대포의 모 낚시점을 통해 나무섬을 다녀왔다.
밑밥2개, 파우더 1개, 각크릴1개 배삯 포함 3만8천원을 지불하고
갯바위에 도착 낚수를 했으나 몇마리잡어로 마감을 했다.
그런데 지울수 없는 궁금한점은 과연 내가 지불한 비용이 맞는지가
궁금했다.낚시점에서 바로 요금에 대해 물어 보았어야 했는데......
내가 알기로는 배삯이 2만원이라면 나머지 1만8천원이
계산이 되지 않았다. 다대포가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 알고 있었지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호동의모 낚시점의 2배에 못미치는
가격 차이를 굳이 들먹이고 싶진 않지만 차이가 나도 너무나 난다.
김밥,소주,초장,우유랑 기름값을 합치면 5만원이 족히 들어 간것 같다
가까운곳에 한번 가는데 최소 5만원이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혹자는 그럴것이다. 돈이 아까우면 낚시를 끊던지 돈이 들어가지 않는
곳으로 낚시를 가라고... 그런데 가까운곳에서는 고기를 구경하기가
쉽지않으니 다소 비용이 들어 가더라도 고기가 나오는 곳으로 갈수밖에...
또한 40년전어릴때 동아제분앞 뚝섬에서 조개로 꼬시래기를 잡으며 배운
취미를 어떻게 하루 아침에 비용 때문에 손을 놓겠는가.
품목에 대한 계산을 아시는분 댓글 달아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