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선상의 안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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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갈치선상의 안전문제

노콘씨 56 4,510 2008.08.02 21:30
수년전 원도 갈치선상의 시작과 함께 먼바다 갈치낚시를 수십차례 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 몇자 그 안전성에 대해 진단해 봅니다.
원래 갈치는 기본적인 파도가 항상 존재하는 먼바다에서 하는 관계로 배의 설계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낚시인들이 낚시를 하기 전에는 하나 같이 파도를 이겨낼 수 있는 어선배가 주가 되었으며,
최근 일부 점주들의 섣부른 결단으로 인해 선두가 낮은 낚시배를 갈치배로 개조해 무리한 출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즉, 낚시인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거죠
물론 드물게 전용어선배나 선두가 높게 설계된 배도 있습니다. 아마 이런 분들은 갈치낚시의 깊이를 아시는 분들인걸로 생각됩니다.
배의 선두가 낮으면 안되는 이유는 주로 배의 선두에 무거운 집어장치를 하며, 거기다 물앵커(낙하산)가 선두에서 잡아 당겨 파도나 너울이 심할때 배가 파도 속으로 들어가는 위험한 상항을 연출한다는 것입니다.
실례로 며칠전 너울에 낚시배 개조 갈치배에 엄청난 바다물이 배를 치고 들어 온 경우가 있으며 또 달릴 때도 파도속에 배가 차고들어갈 수 있는 위험성이 있고, 낚시시 가이드가 낮아 파도가 심하면 배밖으로 튀어나갈수 있는 위험성도 함께 존재합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점주님이나 조사님들 모두 그다음은 말 안하셔도 아실겁니다.
모쪼록 점주님들 갈치선상에 알맞은 배를 선택하셔서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십시요.
한번 잘못되면 그 책임은 돈으로도 그 누구도 지지 못합니다.
갈치 선상낚시를 가시고자 하시는 많은 조사님들도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시고요.
먼저 남을 배려하는 마음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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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댓글
노콘씨 08-08-04 19:22 0  
예 반갑습니다. 수영강님!
저도 글을 올리고 어쩌면 갈치낚시배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오해가 생기겠다 싶어 글 수정을 하려니 먼저 댓글이 달려 수정이 안되더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미래성님의 특정 낚시배 거명은 상당한 실수인 것 같습니다.
단지 제대로 갈치낚시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도가 ㅜㅜ
암튼 수영강님의 말씀처럼 매년 일어나는 낚시배 사고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꾸~뻑
夜頒낙수꾼 08-08-04 15:46 0  
저도한말씀드릴까요.
위 노콘님을 비롯 여러님들의 말씀 깊이가있는말씀들이라고생각이듭니다.
우리낙시꾼들은  이제까지  낙시꾼들을 태울수있는배<허가된낙시선>
배라면  다같은 배인줄알고  이때까지 승선하여왔고,  이용하여왔는데
이글을읽고  나서는  심각성을  느끼게하네요.
물론일부이지만..안전성이  결여된체로 무리하게 출항을하는  일부선주들도
문제이고    암튼갈치선상이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모양이네요.
위 어느점주께서    한말중에부력칸을  18칸으로만들어  만일에하나가 구멍이나드라도,,,,
높은파도에,,,떨어져도  께지지않는,,,,께지는일이  종종  있는지요.?
 생각만해도,...  섬뜩합니다.        부산서도,,.통영서도,,여수서도.,, 칼치잡으러
  조심합시다.  깨지고  ,    구멍날수도있는모양이네요.
오늘  무섭고 새로운사실 하나  알고갑니다.
새로운정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노콘씨 08-08-04 21:14 0  
반갑습니다, 야반낙수꾼님!
안전수칙 지켜가며, 우리 조사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장님도 계십니다. 아니, 갑작스런 파도로 억지로 낚시를 하겠다는 낚시꾼과 싸워가며 억지로 태워 나오는 선장님도 봤고요. 그래서 그 선장님 배를 다시는 타지 안겠다고 가버리더군요. 그 선장님 그냥 웃으시더군요.
무엇이 우선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미전쟁 08-08-04 16:48 0  
ㅎㅎ 수영강님 연세도 계신분이 땅땅이라니요....
무슨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무슨 홍보효과를 보았다하는지....
불안한배도 있으니 조심하라...이게 안전의식 심어 준 것인가요...

노콘씨님 안전한배 불안한배..두리뭉실 언급하시면 우리꾼이 구분할 방법이있다고보시는지요...딱집어서 언급하시던지..

갯방구 출조배도 노후한배,레이다갖춘배,초짜배기선장배,산전수전,수상전 다겪은 노련한 선장배....다같은 배가아닐지언데...
불안한배,안전한배있으니 아무배나 타지마라하시면...아이고 고맙수다 그런배가 다있네.
이제부터 안전한배 타야겟네....성수기에 언제부터 꾼들이 선택권이 있었나요...

문제가있다면 제도적으로 바꿀수밖에요...

국토해양부나 해양경찰에 정식적으로 문제가있다고 본다면 이의 제기하시어 꾼들의 안전에 일조하시기를 바랍니다.
노콘씨 08-08-04 19:46 0  
반갑습니다, 장미전쟁님!!!
꾸~뻑
아래 구름도사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모든 물건은 용도가 있으며 또한위험성이 내포된 낚시배를 언급하고 갈치낚시배의 최소한의 안전조건을 열거해 버리면 법적 문제로 까지 번지기 쉽상입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이정도만 해도 최소한 님부터 혹시라도 갈치낚시를 가시면 그 안전성에 대해 생각을 해보실거라 여겨집니다.
반가웠습니다^^
용갈 08-08-04 17:54 0  
지금의 논쟁은 모두가 승객의 안전을 위함이지요.
어선형태든, 낚시배든 바다에서는 모두가 안전하지도,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에서는 출조를 하지않는것이 제일 안전 합니다.
이러한것을 점주나 선장이 제일 잘알거라 믿습니다.
본인들의 이득을 챙기기 위하여 굿은 날씨에 출조를 감행하는 일부 몰지각한 분들이 문제이지 배의 형태는 크게 문제가 되질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구름도사 08-08-04 19:19 0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옷도 평상복이 있는대도 등산복 낚시복이 따로있고
자전거도 산악용과 도로용이 따로 있듯이...
평상복으로 낚시를 즐기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도로용으로 산에서 질주하지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선두가 낮은배와 선두가 높은배가 어떤 용도에
더 적합한지의 문제일뿐입니다.
어선과 낚시선의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노콘씨 08-08-04 20:04 0  
맞습니다. 용갈님!
가끔씩 벌어지는 무리수에 죄없는 사람들이 전파를 타는 경우를 우리는 계속 보아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안전에 대한 인식 부재가 있으신 몇몇 우리 조사님들에게도 문제가 있고요.
사실 일상리듬과는 다르게 점주/선장님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달리 생각해 보면 그만큼 선장님들의 손에 조사님들의 목숨이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되어 집니다.
갈치낚시배 선장님 모쪼록 건강 잘 챙겨 낚시가시는 조사님들 입이 귀에 걸리도록 애써 주시면 하고 바랍니다.
용갈님!
걍~ 더위 멋지게 날리는 올 여름 되세요^^
척포낚시배 08-08-04 21:27 0  
여수 바다낚시 선장님!
저는 통영,척포에서 척포낚시배를 운항하고 있는 박점식 선장입니다.
님의 댓글에 시비를 걸려고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닙니다만 님을 글중에 같이 낚시배를 하는  사람들은 돈만 밝히는 물염치한 인간으로 묘사를 하여 분노와 안타가움에 님에게 충고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
님의 글중에는 "조사님들에 목숨을 담보로 출항하는 선주님들이 어디있겠습니까?"라는 대목과 "분명 8월2일 출조도 파도가 높다고 스스로 판단했기에 출조을 포기하였으며 7월18일도 다른배는 대부분 다나갔어도 역시나 오신분들이 고생할까바 출조을 포기하였습니다"라는 이 두 대목이 이야기가 상충이 되네요,
님의 말대로 라면 앞의 것은 모던 선장(선주)은 안전을 생각하여 출항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바로 뒤의 문장에는 다른 선장(선주)의 대부분은 돈에 눈이 어두워 악기상에도 출항(출조)를 하였다는 것이 아닙니까?
여수바다낚시님!
물론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입장을 강변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같은 업을 하는 다른 사람의 평 할때는 좋은 쪽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저도 같은업에 종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님에게 돈만 아는 대부분의 한사람으로 칭을 당하다보니 섭섭함과 분노를 느껴 님에게 아주 좋지 않은 댓글을 달겨 되었습니다.
여수바다낚시님!
남을 평 할때는 한번 더 생각을 하시고 특히 같은 업종에 업을 하시는 분들을 평 할때는 심사 숙고하여 표현 하실 것을 재삼 부탁드립니다.
지금 낚시배를 운항 하시는 모던 선장님들은 자기 자신의 안전과 자기 배의 승객들 모두 안전에 역점을 두고 결정을 하고 실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수바다낚시님만 승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노콘씨 08-08-05 19:31 0  
박선장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작년 척포쪽에서 뽈락치러 나간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장대같은 소나기와 번개가 번쩍였습니다.
전화도 불통이고 일행들 대충 짐챙겨 바위 틈새 웅크리고 있으니
어느새 선장님이 갯바위에 배를 접안시키면서 우리를 데리러 왔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 .... 야영하기로 했었거든요.
그런게 바로 안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언제나 사고 없이 사업번창하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꾸~뻑
수영강 08-08-05 12:59 0  
장미전쟁님!
외람된 말씀이지만....

(" 언제부터 꾼들이 선택권이 있었나요")

 님께서는 선비 안내고 공짜로 배 타나요?
아님 무슨 이유인지는는 모르지만  사전에 내릴곳을 생각 했다가 그곳에
내리는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죄송하지만 저는 선비 내고 내 마음대로 골라 타고 내리고 싶은자리
골라 내립니다( 먼저 하선해있거나 접안 불가시 외)
출조 95%는 혼자 가지만 가끔 동행인이 있으면 그사람 원하는 곳에
내리기도 합니다.

("무슨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

내~ 안전성 그게 별거 아니더군요...
옛말에 접시물에도 빠져 죽을수 있다고 별거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겠지만 조금더 조심하자 아니겠습니까?
요즈음 더우니까 갯바위 신발 벗고 슬리프 신고 갯바위 건너 다니시는분
가끔 눈에 띄입니다.... 그게바로 안전 불감증 아니겠습니까?
우리 낚시인이 구명쪼끼. 장갑. 갯바위신발. 그것만 다~ 준비했다고
바다낚시에 있어서 다~ 안전한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미전쟁님 께서는 노콘씨님께서 이글 올리기 전까지 칼치 선상낚싯배에 대한 안전성
정보가 사전에 있었습니까?
현제 접속자가 1948명 입니다.
이분들 께서 모두 이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 하기론 아마 절반 이상이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노콘씨님 께서 올리기 전까지는 칼치선상을 안해봐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인낚들에 오시는 수많은 회원님들중에도  모르고 계신분이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 ㅎㅎ 수영강님 연세도 계신분이 땅땅이라니요....
무슨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무슨 홍보효과를 보았다하는지...."

예~  죄송합니다!
제가 재판장도 아닌것이 건방지게 감히 땅! 땅! 이라니 대단히 송구 합니다.
하지만 여기 글들이 길어질까봐 그만 여기서 끝이 되었으면 하는 맘 에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저도  30년 이상 낚시에 빠져 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한곳에만 집중하기
위해 얼마전 당분간 미련을 두지 않으려고 처분했습니다..
제가 직접 부산에서 대천 해수욕장 입구까지 갔다 드렸습니다.
저가 아끼던 물건이라 혹? 하여 집접 전달하고파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낚시는 중단 했지만 이곳까지는 포기를 못해서 가끔
담배한대 물 시간이 있으면 이곳에 들어 옵니다....
제가 여기서 콩이야 팟이야 할 위인은 못되지만 그레도 이곳이 그리워
가끔은 들러고 싶습니다.  그맘 이해해 주시겠죠?

인낙인님들 항상 건강 하세요...
제가 끝마디엔 항상 건강 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제일 소중한게 건강 이니까요.......
노콘씨 08-08-05 19:43 0  
수영강님 안녕하세요.
안전, 장담하다 대형사고 터진다는 가벼운 인식이 언제쯤 정착할지 궁금합니다.
안전, 장담하기전에 행동으로 보여주고 준비하는 자세가 장수하는 비결이며, 자연스럽게 우리 조사님들이 알아준다는 사실도요
수영강님!
창원오심 연락주세요. 집에 갈치 항상 냉장고에 가득채워 놓습니다.
한끼 식사 기꺼이 대접허오리다.
꾸~뻑 ^^
수영강 08-08-05 22:54 0  
어이쿠~ 노콘씨님!
말씀 만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제가 집사람 간병땜시 자리를 못비웁니다.....
그레서 낚싯대도 처분 했구요.
퇴원 하면 또다시 장만 할겁니다 그때 한번 같이 동출이나 합시다
못잡는감생이 08-08-05 23:01 0  
수영강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안전은 누가지켜라고 해서 지켜지는게 아니고 본인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랑나랑 08-08-06 01:49 0  
진짜 겁나서 아무것도 못하긋네........
노콘씨 08-08-06 19:36 0  
^^ 너랑나랑님 반갑습니다.
위험 도사리지 않은 곳 어디 한 군데라도 있겠습니까?
어떤 일이든 알고 덤비는 사람과 모르고 덤비는 사람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듯이 다만 알고 있음 조금 더 주의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잡어라도조아 08-08-07 09:14 0  
본문글이나 댓글  모두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겐 무척 소중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또 알고 계시던 분이라도 다시한번 되새겨볼 기회라고 여기면 그만일 것입니다.
안전! 그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 안낚합시다.
노콘씨 08-08-07 19:14 0  
반갑습니다, 잡어라도조아님!
님의 말씀처럼 안전 항상 곁에 두고 다녀도 모자라는 말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장미전쟁 08-08-08 01:12 0  
랩이짧다보니 댓글답글 기능이안되는지라..여기에 대신합니다.
먼저 수영강님께...죄송스럽네요
태클성글이아니고 무심히적은글인데....일일이 반박하시니 더더욱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표현미숙이겠지요.....
저의 꾼들의 선택권이라는 의미는 갯방구 하선이아니라...노콘씨님이 포괄적으로 말씀하신..안전한배 불안한배 배선택권의 문제였습니다.

안전의식고취...꾼이 스스로 선택할권리와 의무를 가진것은 구명복착용,갯바위신발착용...구명로프휴대정도일듯하네요....나머지...출항문제.선박문제등등...
특히 선박문제는 허가권자인 정책당국이 결정할문제이지...꾼들이 그것까지 일일이
따져보고 선택할수는 없을듯합니다.
육상운송수단인 고속버스.시내버스.택시도 노후한차량,초짜배기 기사,등등 안전을위협하는 요소는많을것입니다...일일이 소비자가 이차는 왜이래....폐차일보직전인차를..
말을할수는있지만 해결책은 될수없을것입니다..정책적으로 차량 내용연수,기타등등 통제를하고 그것을 믿고 소비자가 이용하리라봅니다..배도 마찬가지고요..

정상적으로 허가난배를...안전한배 불안한배..나눈다는게 이치에 맞지않다고 여기기에
더하여 이사이트에 논한다는것 자체가 모순이라여기기에 확실한 근거가있으면 글쓴 당사자가 정책당국에 건의하여 바로잡는게 맞다는 의미일뿐입니다.

이글도 반박도 태클도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한다는것일뿐...
사모님이 아프시다니 안타깝네요...아무쪼록 병조리 잘하셔서 조기 쾌차하시기를바랍니다.
노콘씨 08-08-08 10:04 0  
장미전쟁님!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포괄적이란 말씀을 자꾸하시는데 이정도면 누가 봐도 아실만큼은 갈치낚시의 안전성에 대해서 인식을 설명해 놓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장미전쟁님 갈치낚시배를 운행하시는 선장님들에게 정말로 안전한지 몇분이라도 여쭤봤나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어찌 우리 조사님들의 선택권이 그리 좁나요?-다시 말씀드릴까요? 선두 낮은배 파도 떠 먹습니다. 그것도 물앵커 올릴때 상당히 위험하고요. 왜 아시면서 자꾸 위험성을 인식하려 하질 않습니까?
1. 조사님들이 선택권이 없다고요. 님이 말씀하시는 정책당국이 모든 쟝르의 낚시배를 꿰뚫고 있습니까? 그래서 우린 정부를 모두 신임하고 있습니까? - 때문에 우리 조사들이 배를 선택하고 조심하자는 것입니다. 그건 뺏을 수 없는 권리임다
노콘씨 08-08-08 10:20 0  
2. 님의 글"고속버스,시내버스,택시도 노후한차량....." - 님은 님이 타는 차량이 님의 말씀과 같은 상태라면 다른 차 타고 싶지 않을까요? 이런건 우리의 선택권이 아닌지요? 단지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는 상태에서 느끼는 사고는 어찌 배제하십니까?
3. 님의 글"정상적으로 허가난배,,, 안전한배....." - 여기는 우리 조사님들이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되어지는데요. 우리의 안전에 대해 우리가 논하는데 논하는 자체가 어찌 모순입니까? 님은 모든 문제를 정책당국에 건의하여 바로잡나요? ㅎㅎㅎ 우습군요
장미전쟁님의 목적된 의도에 단지 안전을 논하고자 하는 의도는 서로 상충되므로 님이야 말로 주제및 이론적 모순을 논하지 말아 주심 고맙겠습니다
꾸~뻑
진성전자 08-08-08 19:35 0  
어제 오후 3시 출조하여 백도 근해 갈치 선상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심한 너울과 바람이 불어서 낚시는 약 3시간 정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아니다 싶은것이 있어 몇자 글을 올립니다. 처음 16명의 조사들과 출조를 하였으나 해질무렵 낚시 하는 조사는 저와 서울에서 오신분과 고흥손님 2분 뿐이였습니다. 전부 멀미를 심하게 하여 쓰러지더군요. 그리하여 밤 12시경 멀미를 심하게 하던 손님께서 철수를 종용 하더군요. 물론 안전상에 문제가 있어서 철수 하는 거라면 이해 합니다. 그러나 멀미를 한다고 철수를 그렇게 빨리 하면 저처럼 멀미 안하는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요. 저도 낚시를 12년 정도 하였습니다만 선상 낚시 무지랭이 조사들과 출조 하려니 정말이지 짜증도 많이 났습니다. 채비는 계속해서 옆사람과 엉키지 옆에서는 계속 토하고 있지,,,, 물론 심한 너울이 있었습니다만 다른 갈치 배들은 다 떠있는데 철수하려니 마음이 쓰리더군요, 마지막까지 갈치는 나오는 상황 이었습니다. 자기는 멀미 않한다고 하던 사람이 제일 먼저 쓰러지더군요,,,,
제발 멀미약 먹고도 멀미하는 사람은 선상낚시좀 자제 합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든요, 서울,인천,등등 고가에 경비를 들여서 마음먹고 출조 했는데 몇몇사람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왕 짜증 났습니다. 배만 6시간 타다 왔내요,,,,,,
노콘씨 08-08-08 22:47 0  
반갑습니다, 진성전자님!
정말 힘든 갈치낚시 하고 오셨군요.
님의 말씀처럼 열개 가까이 다는 갈치 목줄에 많은 인원을 태워가며 출항하는 지금의 상황, 갈치낚시 하신분은 거의 다 아실겁니다.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짜증나죠!!!
근데 멀미 하시는 분 있어도 낚시는 계속하는데 안타깝군요.
모두 같은 일행도 아닌 것 같은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꾸~뻑
고독한사냥꾼 08-08-19 14:29 0  
저도 8월 14일밤 여수쪽이 아닌 통영에서 칼치낚시 선상 다녀오다 높은 파도에 사고 당한적 인는데 정말로 무섭더군요.(엄청난 비와 돌풍의 바람 그리고 번개와 천둥 높은파도 한마디로 공포 그 자체였슴)
여수, 통영 어디든 관계없이 정말로 먼 바다까지 갔다 돌아오는 칼치배는 좋은 배로 건조되었어면 하는 노콘씨님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글 내용의 주 요지는 "칼치배의 안전"에 대해서 올려 놓은것 같은데 너무 과밍반응의 댓글들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이런일로 인해 더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노콘씨 08-08-23 10:02 0  
반갑습니다.
그래요! 귀하디 귀한 목숨 숨쉴때 지키고 보호해야 하며
위험성이 눈에 보이고 또 알기에 점주님이나 조사님들 각별 조심하여
사전에 사고 예방하자는 취지입니다.
항상 한번이 전부를 빼앗아 가는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즐거운 나날 되세요.
꾸~뻑
쇠막대 08-09-27 23:55 0  
낚시를 오래하신 고수님들의 전문적인 지식에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초보조사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이런 문제를 조금만 각도를 달리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거대한 자연의 힘앞에 어선인들 낚시전용선이든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문제는 낚시하는 사람들의 의식이지 싶습니다
갯바위든,선상이든 필수적으로 이용하는게 낚시선인데 우리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승선하고 하선하지요 노콘님이 지적하신 사고유형은 쉽게 겪어볼수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고가 날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된다면 대다수의 조사님들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채 사고를 당할수 밖에 없을거구요.
해서,많은 지식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던지 모임을 통한 안전교육 과정을 가질수 있다면 이러한 무의미한 논쟁은 자연히 없어지리라 생각되네요
낚시인 스스로가 어떤게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지를 판단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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