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별 산란철 분류)
감성돔 : 4월~7월
벵에돔 : 2 ~ 6월
돌 돔 : 4월~7월
참 돔 : 4월~7월
전 어 : 3월~6월
망상어 : 4월~ 5월 (새끼부화)
뽈 락 : 2월~5월
우 럭 : 4월~6월
전갱이 : 4월~ 7월

꼴뚜기 호래기 등 : 5 ~7월 요즘 많이 낚이죠..이때 산란해서2-3달 자란 놈이 방파제에 붙습니다.. 이외에도 많습니다..
제철 고기 즉 회유성 어종이라 하는 것은 모두 산란철에 잡습니다. 명태, 대구, 도루묵 등 또한 봄 산란하는 어종의 대부분은 11월 말부터 2월까지는 알을 베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란철 고기 잡지 말고 지금 철에 잡자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첫번째는 알벤고기와 산란고기의 차이.

두번째는 고기는 성어가 되면 암놈의 경우는 매년 산란을 합니다. 즉 성어인 고기는 여름고기든 가을고기든 11월이 되면 알을 베고 봄이되면 산란을 합니다.

똑같이 산란을 할 놈이라는 거지요..

낚시를 하고자 할 때, 그리고 산란철 낚시하지 말자라고 할 때, 두가지 문제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이상펌글)

전국의 낚시선배님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지금시즌에 감성돔낚시하는것이 그렇게 욕먹고 손가락받을짓인가요

감성돔뿐만아니라 최근 나무여 등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대물6짜7짜8짜들

그것들도 모두 몇십만마리의 알이 꽉찬 산란고기가 아닙니까?

대물참돔을 낚았다하면 축하인사를 받고,감성돔 낚았다하면 욕을바가지로먹고,

손가락질을받고 모순이 있지않습니까?

루어로 몇백마리씩 잡아내는 뽈락이나,,,도다리나,,,벵에돔이나,,지금이시기에

산란철아닌고기가 얼마나 되는지요?

낚시는가고싶고,두드리기를 하는것도 아니고,카고를 하는것도 아니고,

흘림으로 감성돔 손맛보고 몇마리 잡아가는게 그리 욕먹을짓인가요?

그렇다고 낚시를 갈떄마다 감성돔 얼굴을 볼수있는것도 아니구요.

다섯번 출조하면 한두번 볼까 말까합니다.

혹 새벽에 어판장에 나가보셨습니까?

꿈의 감성돔6짜,5짜들이 수두룩합니다.

거래가2.3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드리기 하는 어부들 밤에 레이저로 쏘아대면 몇백마리의 감성돔들이

그물에 꽃힌답니다. 손바닥보다 작은넘부터 큰넘까지 씨를 말리죠.

하루밤에 몇백을벌었네,천만원을 벌었네,하는소리가 나옵니다

선배님들이 염려하시는 어족자원이 줄어드는 가장큰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낚시는 업이아니고 취미입니다. 등산이나..골프와 같은 취미생활..

뭐든 지나치면 탈이나겟지요..하지만 진정한 낚시꾼은 과도하게 많이 잡지않습니다.

몇마리 손맛보고 먹을꺼 두세마리 챙기고,작은거 방생하고..

평일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몇마리 감성돔 손맛본게,,그리욕먹을짓인지요?

낚시선배님들에게 묻고싶습니다?? 현명한 답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