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하늘 (박동철)님의 안타가운 비보를 접하고
유달리 남달라 보였던 고인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여러 인낚회원들 역시 다양한 감정으로 느꼈으리라 생각 되어 집니다.

때론 궁상 맞아 보이기도 하였으며 때론 애절해 보이기도 하였던지라
왠지 편치만은 않은 그 무엇 때문에
그리고 그다지 여유롭지 못한 생활이었으리라 생각 되어 지기에
연이은 딸과 아비의 죽음으로 인한 유가족의 허망함을 생각해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 제생각을 건의드리려 합니다.

물론 지인들의 자발적인 조문이면 되었지 무슨 이렇게까지 확대하여 의미를 부여하나
하실분도 많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저의 건의사항은 이렇습니다.
물론 수고스럽겠지만 홈피관리자의 특별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을 많고 적음을 떠나
유가족에게 우리 인낚회원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벤트 품목은 거창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 되어지며
소모성 품목 즉, 구멍찌 하나 , 바늘 한봉지 또는 목줄 하나라도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이렇게 공론화 하는데 문제점이 있다면 개인적인 조의금으로 한다든지
우리 여러 인낚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이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였기에 자유로운 토론은 좋으나
요즘 정치판처럼 공방은 원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