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너무나도 참다 참다 이제는 도저히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4월 25일 제주도에서 특공대님과 선상낚시중 밑걸림으로 지긋이 당기던중
바트대가 동가리가 나버렸습니다. RZ 3호대... 무척강하다고 하더니만..젠장..

마침 정품을 샀고 (닝기리 무슨 정품인지..욕나옵니다..) 탐라조구에 가서 AS신청.. 저도 낚시 경력이 올해로 16년차라 나름대로 낚시 했다면 했다는 사람으로서 너무 맥아리 없이 부러진 낚시대로 황당했었습니다.. 그날 처음 낚시대를 썼고 일단 내 과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AS를 맡긴거죠..

젠장.. 문제는 지금부터 입니다.. 5월.. 일본으로 물건이 건너갔다고 합니다.. 무슨 1차 2차 검사 받았다고 .. 마지막 3차 검사가 남았으니 기다리라고..
6월 중순.. 제 과실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만 기다려라 기다려라.. 그렇게 이야기 된것이 지금 7월입니다..

왜 그레이 임포터(일명 보따리 상)에서 안 사고 정품이라는것을 사야 하는지..
일본을 갔다 오기는 한건지.. 검사라는 것을 받기는 한건지.. 아무런 증빙 서류도 없이.. 이건 정말 황당합니다.

이젠 다시는 가마가츠대 안 쓸렵니다.. 아니 탐라조구 물건 안 쓸랍니다.. 대신 제가 그레이임포터로 나서볼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국산대 안썻다고 하늘이 벌하시는 건지..허참...

제가 자금은 댑니다..(저는 용인에서 중장비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가마가츠 그레이 임포터로 나서실 분은 011-9778-3696으로 연락 주십시요...
아주 이놈에 탐라조구 박살을 내버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