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선 다대포와 관련 부정적인 견해이시군요?
그렇다면 다대포 낫개포인터를 추천합니다.
예전에 금강산가는 여객선이 접안하던 바로옆이 선착장이죠.
주로 내만권에 출조하는데 주요 포인터로는 노란등대.망사섬.낫개직벽.초소밑.빨간등대.솔섬.쥐섬.아들섬.딸섬.동이섬.모자섬.몰운대등 무수한 포인터가 산재해 있습니다.
기상만 받쳐준다면 200명정도는 능히 수용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낚시점주로는 다선낚시.고수낚시.명성낚시, 그리고 낚시배는 은성호.레드마린호이며
다들 친절하시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포인터 처처는 찌를 드리우면 금방 대물이 입질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요즈음 워낙 기상 여건이 천변만화라 장담은 못합니다.
하지만 조과에 연연하지않고 바다를 바라보며 찌를 흘리고 바다와 찌를 바라보는 그 자체를 즐기는 분이시라면 부산 근교에 이만한 포인터는 없으리라 봅니다.
저도 주로 진해쪽으로 출조하다가 1년전부터는 주의보상황만 아니면 낫개로 출조하고 있습니다.
다대포와 관련하여 불친절 사례등이 인낚에 가끔 게재되지만 다대포낫개는 남의 나라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
참고로 낫개는 주차장도 엄청 넓어 언제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니 부산 및 부산근교분들은 한번 출조해 보시면 후회없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