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열도 초겨울 대물 포인트 오리똥여
연이은 입질이 매력적인 곳

여수 바다사랑낚시 최성용(인터넷바다낚시 여수 모니터)


오리똥여는 금오도의 대표적인 포인트중 한군데이다. 가을 부터 겨울로 접어들면서 가장 자리 싸움이 치열하다.

일단 포인트 진입만 한다면 그 어느곳 보다 손맛볼 확율이 높은곳으로 인기가 높은곳이다.

물때는 크게 관계없지만 오리똥여 큰여, 작은여는 들물과 날물에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곳이다 ,
오리똥 큰여는 날물에 강세  반대로 작은여는 들물에 효과를 톡톡히 볼수있는곳이다.

두 포인트 모두 15~20m까지 채비를 캐스팅해야 한다. 자중이 무거운 구멍찌나 막대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오리똥여는 들물에 안도쪽에서 조류가 내려온다.

채비를 조금 무겁게 사용하여 (1~2호 구멍찌 또는 막대찌 ) 안도 쪽으로 캐스팅하여 채비 정열시킨후  큰여 쪽으로 흘리다보면 큰여와 작은여 사이 수중여가 산재된 지역으로 채비가 흘러 들어간다.

이 곳이 입질포인트 이며 그 부분 에서 뒷줄 견재를 한번 해주면  대물 감성돔 입질을 받을 확률이 높다.

큰여는 날물에 금오도에서 안도 쪽으로 조류가 진행 되며 동쪽을 바라보며 낚시를 해야하므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꼭 편광안경을 준비하는것이 낚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찌 또한 구멍찌 보다는 막대찌 채비가 유리하며 조금은 투박할정도의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금오도 오리똥여는 한번 입질이 들어오면 곧바로 후속타 입질이 들어올정도로 마릿수 조황이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번 입질을 받았다하면 후속타가 들어올걸로 예상을 해야하며 대물입질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곳이니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될것이다.

                                                                     출조문의 여수바다사랑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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