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중리
포인트 소개
7.5광장 밑
?영선동에서 목장원 앞을 막 지나면, 정자가 있는 광장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아래를 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갯바위가 있다.
이 갯바위가 포인트.
갯바위 앞 수심은 4~5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멀리 떨어진 곳은
8~10m까지 깊어진다.
위에서 보면 듬성듬성 여가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좋은 포인트임을 알 수 있다.
여과 여 사이로 채비가 흘러갈
때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으며, 대물 감성돔도 수시로 올라온다.
대물이 걸렸을 때는 목줄이 여에 쓸릴 위험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노래미바위
?중리에서 배를 타고 가다 처음 나오는 갯바위이므로 누구라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육지와 붙어 있지만 철조망 때문에 걸어서 들어갈 수 없으며, 3~4명 정도 낚시하기에 적당하다.
발밑 수심이
4~5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전형적인 여밭지형이라 수시로 대물 감성돔이 물고 늘어진다.
대물 확률이 유난히 높으므로 수심이
얕다고 무시하다가는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낚시를 하는 동안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모처럼 만나는 대물을 낚아낼 수
있다.
첫돌
?육지쪽 갯바위에서 20m 정도 떨어진 여다. 물에 잠기지는 않지만 ㅏ도가 높은 날에는 위험하므로
내리지 않아야 한다.
사리 만조 전후에는 밑밥통이나 짐을 보관하기 어려울 정도로 여가 조금 밖에 남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 주변의 수심은 7~8m 정도이며 사방이 모두 포인트다.
파도가 일어나는 날에는 파도를 피해 감성돔들이 모이기도
하는 자리다.
따라ㅏ서 주의보가 해제된 직후 파도가 자기 시작할 때를 노리면 떼감성돔 확률도 높다.
잔챙이는 거의 없고 걸었다 하면
최소 40Cm 이상이다.
조류가 센 지역이므로 다소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야 한다.
?초소밑
곶부리
낚시자리에 약간 홈통을 이룬 지역이 있다.
파도가 높은 날에는 이 홈통
안으로 대물 감성돔들이 몰려드는 경우가 많다.
발밑 수심은 5~6m지만 10m만 떨어지면 7~8m까지
깊어진다.
간조를 전후한 때는 입질을 거의 기대할 수 없고, 만조 전후에는 대물 감성돔 확률이 높다.
따라서
이곳에서 낚시를 하고자 할 때는 물때와 간만조 시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해서 대물을 기대해 볼 만 하며, 망상어를 비롯한
잡어가 많아 낚시에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초소밑
수심은 5~6m 정도지만 물밑 지형이 복잡한
여밭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낚인다.
잡어가 많은 곳이지만 대물
감성돔이 수시로 낚이는 포인트이기도 하다.낚시 도중 잡어 입질이 뜸해지면
틀림없이 대물이 들어 왔다는 신호이므로 긴장해야 한다.이곳을 좋아하는
단골꾼이 많아 자리 잡기가 어렵다는게 단점이다.
탱크바위
?바위 모양이 탱크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진 바위다.
낚시자리 부근 물 속에 3개의 수중여가
박혀 있다.
주로 이 여를 넘긴 바다쪽에서 입질이 온다.
수심은 8~9m 정도이며, 2~3명 정도 낚시하기에
적당하다.
사진 왼쪽 갯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다른 포인트에 비해 결코 조황이 뒤떨어지지 않는 매력적인
포인트다.
용굴왼쪽
? 용굴 옆에 있는 포인트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6~7m
정도.
갯바위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여가 하나 있다.
여 주변을 공략해야만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발판이 편해
초보꾼들도 안심하고 낚시에 임할 수 있다.
꾼들이 주로 노리는 어종은 감성돔이지만, 많이 낚인은 어종은 망상어를 비롯한
잡어들이다.
잡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문제.
하지만 낚이는 감성돔 씨알이 굵어 잡어떼를 무릅쓰고 이곳을 찾는 꾼들도
많다.
?용굴옆
?갯바위에 용이 사는 굴처럼 생긴 구멍이 있다 해서 용굴이라고
한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6~7m 정도.
낚시자리가 좁아 조도 불편하지만 조황이 좋아 인기가 많은 포인트다.
이 포인트에서
좋은 조황을 거두려면 10m 앞에 있는 수중여를 찾는게 열쇠다.
채비를 여러번 던져서 이 수중여 위치를 먼저 파악한 다음에 낚시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성돔은 일년 내내 낚이며 여름에는 상사리도 잘 낚이는 곳이다.
넙덕바위
?중등물 이후에 집중적으로 입질이 오는 포인트다.
만조를 지나
초날물때까지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중날물 이루부터 간조까지는 잡어 입질도 뜸해진다.
수심은 7~8m
정도.
낚시자리가 편해 초보꾼들이 많이 내리지만, 예기치 않은 대물의 습격에 자주 혼쭐이 나는 자리다.
낚시자리에서 보면
넙덕바위 오른쪽에 수중여가 있다.
다른 곳을 공략해도 입질을 받을 수 있지만, 이 수중여 주변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감성돔 확률이 높다.
낮은여
?높이가 낲아 파도에 매우 취약한 여다.
흔히 '아부나이'라고
부른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6~7m정도 이며, 간조시 드러나는 여뿌리가 있다.
이 여뿌리는 만조때는 잘 보이지 않으므로 낚시자리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한다.
갯바위 정면 15m 지점에 두개의 수중여가 있으며, 오른쪽 10m 지점에도 수중여가 있다.
주로
정면에 있는 수중여의 사이에서 입질이 오므로 낚시를 시작하기 전에 공략 지점의 지형부터 파악하는게 좋다.
2~3명 정도 낚시할 수 있는
곳으로 조황이 좋을 때는 자리다툼이 자주 일어난다.
높은여
?말 그대로 여가 다른 포인트보다 조금
높다.
높은여 주변 수심은 6~7m 정도다.
다른 포인트와는 달리 주로 벵에돔을 노리는 벵에돔 전문꾼들이
많이 내리는 자리다.
비록 가끔이기는 하지만 한여름에는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지는 대물벵에돔이 채비를 터트리기도 한다.
이곳
벵에돔은 특히 홈합 살과 홈갯지렁이에 빠르게 반응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크릴만 고집하는 곳보다는 다양한 미끼를 사용하는게
좋다.
오리똥여
앞
?기지밑 만곡진 부분 안통
일대 갯바위다.
이 일대는 수심이 3~5m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꾼들이 내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봄에는 5짜가 넘는 대물감성돔이 수시로 낚일 정도로 저력이 있는 포인트다.
여름으로 접어들면 씨알이 다소
잘아지지만, 감성돔을 비롯해 갖가지 잡어가 많이 낚이는 곳이다.
얼굴 붉히며 자리다툼 할 필요없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포인트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다.
높은여
홈통
?수심이 4~5m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바닥지형이 여밭을 이루고 있어 포인트 여건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망상어는 일년 내내
낚이고, 겨울에는 학꽁치, 여름에는 고등어와 벵에돔이 많이 낚이는 사철 포인트다.
잡어가 많이 낚이고 비교적 발편도 편한 자리리서 가족들과
함께 낚시하기에도 적당한 곳이다.
이곳에서 낚이는 감성돔은 중치급 이하가 많지만 간혹 파괴력 있는 5짜 대물이 입질이 하기도
한다.
오리똥여
?한눈에 보아도 멋진 포인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나 내려보고 싶어하는 포인트지만,
낚시자리가 협소하고 위험해서 선장이 잘 내려주지 않는 포인트다.
주변이 모두 여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도 7~8m를
넘는다.
이처럼 물밑 여건이 좋다 보니 여름 빙 둘러 어디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가까운 곳 보다는 다소 멀리서 입질이
온다는 특징이 있다.
감성돔은 잔챙이가 거의 없어서 걸면 무조건 4짜 이상이다.
이처럼 매력덩어리인 포인트지만 1명이나 2명 밖에
낚시를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2명이 낚시할 경우에도 호흡이 잘 맞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매우 불편하다.
?꽃가리
?동삼 중리 일대 포인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발밑은 수심이
7~8m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은 10~12m까지 나오는 계단식 지형을 하고 있다.
계단 형태의 수중턱을 노려야 입질 확률이 높으며,
장챙이와 대물이 함께 낚인다.
대물 감성돔이 많이 낚이는 특급 포인트라서, 날마다 포인트 싸움이 벌어진다는게 유일한
단점이다.
갈매기여?
?여 규모가 비교적 커서 3~4명이 함께 낚시할 수 있따.
그러나
여가 울퉁불퉁해서 발판이 좋지 않으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난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파도에 다소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곳은 발밑 수심이 7~8m정도이며, 조금 떨어진 곳도 비슷한 수심을 유지한다.
감성돔 뿐만아니라 벵에돔, 참돔,
돌돔, 농어 등 각종 고급어종도 많이 낚인다.
자리돔이 많이 낚여 잡어꾼들에게 인기가 좋은 자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