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의 수면에서 서식하는 농어목 전갱이과의 바닷물고기다. 등쪽으로 선명한 푸른색을 띄고 있으며 배쪽은 은백색, 몸 중앙으로 짙은 노란색의 줄무늬가 있다. 5~8월까지 산란하며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남태평양에 분포한다. 흔히 히라스 라고 낚시꾼들 사이에서 불린다. 방어와 혼동되지만 다른 고기이며 부시리가 방어보다 훨씬 크게 자란다. 방어에 비해 따뜻한 해역에 분포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닥에 머무는 때가 거의 없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나 오징어, 새우 등을 잡아 먹는다.
전북지역에선 평방어, 포항에선 납작방어라 부른다. 일본에서는 히라마사 또는 히라스라고 부른다.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가장 맛이 좋으며 특히 기름기가 적고 살이 단단한 배부분은 회로 인기가 많다. 방어와 구분하는 법은 입 끝부분의 각도를 보는 것이다. 부시리는 둥그스름하지만 방어는 직각으로 각이 져 있다. 방어가 좀 더 많은 개체수를 이루어 무리를 지어 다니며 부시리가 방어에 비해 노란색 줄무늬가 선명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