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으로 알려진 이 고기의 표준명은 조피볼락이다. 회갈색을 띠고 있으며 잘 보이지 않는 흑살색 가로띠가 있다. 눈에서 뒤쪽으로도 비스듬한 2개의 흑색띠가 있다. 몸은 긴 타원형이다. 아래턱이 윗턱보다 약간 튀어나와 있다. 눈 앞 안전골 아래에 단단한 3개의 가시를 가지고 있다.
생태적 특성
우리나라 동, 서, 남해, 일본 북해도 이남, 중국 북부 연안, 발해, 황해 등지에 분포하며 연안 얕은 바다의 암초지대에 서식한다. 서해안에서는 수온이 내려가는 가을~겨울에 걸쳐 발해나 황해북부 해역에서 남하하기 시작한다. 새끼를 낳는 난태성 어종이며 출산시기는 4~6월, 연안 암초지대에서 전장 7mm 전후되는 새끼를 낳는다.
주로 어류를 잡아 먹으며 새우, 게류 등 갑각류와 오징어류도 먹는다. 낮에 활발하게 무리 지어 활동하고 아침, 저녁으로 왕성한 먹이활동을 한다. 밤에는 그다지 활동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