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목 도미과
방언 : 참도미, 돔, 진도미어, 도미.
영문명 : Red seabream, Genuin porgy
일본명 : Madai (낚시인들이 말하는 ‘아카다이’는 잘못된 표현)
형태적 특징
담홍색, 분홍색에 가까운 색채를 띠고 있으며 배쪽은 흰색에 가깝다. 등쪽에는 청록색의 작은 푸른색의 반점이 많이 흩어져 있다. 이로 인해 낚시꾼들 사이에서는 사파이어 반점을 가진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릴 때는 선홍색 바탕에 청록색 반점이 뚜렷하고 5개의 진한 적색 가로띠가 있으나 점차 늙으면서 검은 빛이 짙어진다. 사후에는 가로띠가 즉시 없어진다. 타원형의 몸체를 가졌으며 납작한 모양이다.
눈 윗 부분에도 검푸른 빛의 무늬가 있다.
생태적 특성
우리나라 전 연근해, 발해만, 동중국해, 남중국해, 대만 근해에 서식하며 특히 낚시대상어종으로 인기가 높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낚시가 이루어졌으나 최근 2년 간 서해안에서 50cm가 넘는 대물급들이 많이 낚이면서 참돔낚시의 저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란기 외에는 외해의 수심 30~150m인 암초지대에 머물고 제주도 서남해역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서 중국 연안과 서해안 연안으로 이동해 서해 전역, 남해 전역에서 여름을 보내고 가을이 되면서 남하한다. 산란기는 4~7월이며 산란장은 중국연안의 해주만과 내주만, 산란기 중 30~90회로 나누어 산란을 하고 저녁때 주로 알을 낳는다.
만 1년이면 체장 14cm, 2년이면 19cm, 3년이면 24cm, 4년이면 28cm, 5년이면 32cm, 6년이면 36cm, 7년이면 39cm, 8년이면 42cm로 자라며 크기는 1m 내외, 수명은 20년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년이상 된 참돔은 새우류, 게류, 조개류, 오징어류, 작은 어류 등을 먹는다. 수온이 18℃이상이면 식욕이 왕성하고 17℃ 이하면 식욕이 감퇴하고 12℃ 이하에서는 전혀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