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럽피싱입니다.

요즘 부쩍 날이 몰라보게 따뜻해졌습니다.



이제 곧 감성돔 산란시즌이네요...

아니..이미 시작 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시즌을 영등철을 능가하는 최고의 대물황금시즌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생각해볼 문제가 있는데 인낚횐님들은 산란철 낚시에 대하여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몇년전 어족자원 고갈등의 문제로 산란철 낚시를 하지말자라는 찬,반 논쟁이 많이있었죠..

하지만 여기서 기본적인 낚시에 소양이 있으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낚시라는것이 산란철에 갯바위에 들어오는놈들을 잡는거지요.

뭐이런거라면....흔히 말하는 시즌 이란게 감성돔뿐아니라 벵에,긴꼬리,참돔,돌돔,우럭,열기,숭어 민물붕어,잉어까지등등 셀수없을만큼 대부분 어종시즌이란것이 이 "산란철"에 맞춰진것일텐데...



유독 감성돔에만 민감한 분들이 많이 있지요...

과연 다른어종포함 산란철을 피해 낚시를 해왔다! 라는 낚시인이 몇명이나 될까요?

이시즌에 감성돔을 잡아내는 낚시인을 비판을 받아 마땅할까문제입니다...



저같은경우도 사실 산란철(?)이라면 산란철이고 시즌이라고 하면 시즌 따라 낚시를 그동안 해왔는데...

4,5월경에 감성돔을 잠깐 치고 5월 후반부터는 사실상 그이후에는 벵에나참돔,긴꼬리로 넘어갑니다.

이것또한 산란철을 따라가는 거지요.

이건 저만 그런것도 아닐뿐더러 tv등매체등도 이시즌에는 시즌특집으로 다루지요.

하지만 유독 "감성돔"만 산란철 금어를 주장한다면 아이러니 할뿐더러 오류가 아닐까요?



사실 산란감성돔을 잡는다고 해봤자 선상찌바리 나 뻥치기,카고 등을 하지않고 순수 갯바위에서 흘림으로 잡는다면 얼마나 잡을까요...

산란감성돔의 생태를 조금 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약은 입질에 갯바위에서 영등철 만큼이나 결코 쉽게 만만 하게 호락호락 하게 잡히지 않는다것을 잘아실겁니다.

물론 거기 까지파악한 실력과조력과경험이 있으신분들이야 그래도 많이 잡아내겠지만 ^^ 대부분 보통생활낚시인들은 대부분 황(?)을 치고 오죠..

그래도 대물을 보겠다고 몇번이고 도전하여 겨우잡으면 눈치보이고 ....ㅎ



그래서 저는 그동안에도 해왔고 지금도 첫출조로 대물을 만날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각자 생각 하시는 것이 다를것일텐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과연 이시기 감성돔 낚시하는것이 나쁜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옛날부터 이시기에는 분명 낚시를 하고 분명 많이 잡고 그랬을텐데..

최근 들어 어자원수가 점점 줄어든것은 다른점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시기에 정상적인 오리지널 방법으로 낚시를 한다고 어자원수가 주는것은 말도안된다는것이 제 생각이고

진짜 어자원에 영향을 주는것은 환경오염 고대구리,뻥치기등 불법조업과 무분별한 카고,선상등 이 아닐까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