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진작에 이곳 인낚에 가입을 안했을까?
내가 왜 진작에 다른게시판은 쳐다도 안보고 조황만 보고 나갔을까?
내가 왜 진작에 미조사태를 몰랐을까?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가입을 안해도 조황은 볼수 있으니.
회원가입하는거 별시리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그져 조황보는 재미로만 이곳을 들락거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회원님의 이곳 게시판 홍보글을 보면서 미조사태를 알게되었고.
요즘은 조황보단 이곳 미조특별게시판 들어오는 재미로 매일매일 접속을 합니다.

나만 느끼는걸까요?
글들 쭉 읽어보다보면..참으로 배울것 많다는 느낌입니다.

글솜씨는 여느작가 못지 않을정도의 실력을 갖춘사람도 보이시고
인품또한 참으로 도량이 넓은분도 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논리정연하게 반박해 가시는 해박하신분들도 보이시고
또한 내가 낸데~~하시는 한성격 하시는 분들도 보이시고....ㅎㅎ

하여간 많이 많이 배우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임시대책위원회의 수장을 맡게되신 갯바위맨님....
축하를 드려야할지...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미조선비문제....

시장 논리로 접근해야하는거 맞죠?

비싸면 싼곳찾고,
같은 값이면 질좋고 서비스 좋은곳 찾고,

저어멀리...해외에서도 동참한다는 댓글 다신분 봤습니다.
또한..평생 한번도 미조 안가봤다는 분도 동참한다는 댓글 봤습니다..ㅎㅎ

선장 입장에선 뭐라고 생각할까요?
(글표현 조금더 현실적으로 해봅니다)
니깐놈은 어차피 여기 오지도 않는 놈이 왠 지랄이고?....ㅎㅎ
아니면 미친놈 지랄하고 있네? 이럴란가요?ㅎㅎ

그럼 그 멀리서, 또는 아무 상관도 없는분들이 동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동안 미조뿐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다는 아닐지몰라도 대부분이 우리 낚시인들을 ㅈ 같이 생각해왔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미조는 그런 우리 낚시인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격이며, 도화선에 불을 붙인격이라고 감히 말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또 감사해야할분 있습니다.
이전 나의 글에서 프락치에 대한 언급 잠시 했었습니다.

생각이 다르던,
프락치라서 그렇던,
간간히 이곳 게시판을 분란의도가니, 논쟁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계신 몇몇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님들 때문에 이 게시판이 죽어있지 않고 살아있는듯해서 보면서도 흐뭇합니다~^^


이쯤에서...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각종 낚시 단체..
소위말하는 프로낚시연맹.. 왜 입다물고 가만히 있나?? 라고들도 하시던데.
그분들께 곱지않은 시선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우리 아마추어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죠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십시다.

하지만 이곳 게시판이 살아서 활발히 숨쉬는동안은.
그분들...아마도 미조쪽에서의 행사..맘편히 하지는 못하실겁니다.
손 벌리지 않아도,.
이미 우리손에 와 닿아있습니다.

미조사태~!!
단시일에 마무리 지을려면,
분신자살도 좀 하고,미조입구에서 시위도 좀 하고. 그러다 열받으면
화염병도 좀 던지고하면 금방 끝이 날수도 있겠죠?ㅎㅎ

목마른 놈이 우물판다고~
시장 논리로 접근해 가십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

부당한것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홍보 또 홍보~~
이것만이 이번사태의 끝이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S : 아직도 용기 있는 선장님이 안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