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만
이해 못하는 분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집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미조선비에 관한 일련의 움직임은..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서 나름대로 방법을 찾고 논의하고
좋은 제안에는 같이 동참해서 지금 이 시점에 온것 아닙니까?

누가 리더 입니까? 도라님입니까? 누가 리더로 인정했습니까? 무슨 권한을 줬습니까?

지금과 같은 순수한 목적을 가진 모임에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 집니까?
많은 관심을 갖고, 많은 활동을 하고, 다수가 공감하는 제안을 하는 사람이 어떠한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소화할 만한
역할을 자발적으로 맡아서 하는것일 뿐..

도라님이 자발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다보니 도라님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 것 아닙니까?

도라님이 하자고 한다고 무작정 따라 한다고 봅니까?
그것은 도라님 외의 다른 동참하시는 분들을 무뇌한으로 취급하는것은 아닌가요?
그동안의 도라님의 주창에 발맞춰 움직인 것은 그 주창에 대해 나름대로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옳다고 생각했기에 동조해온 것 아닙니까?

이러한 마당에.. 장수를 바꾸어야 한다. 피를흘리는 사병.. 이 무슨 비유입니까?
우리는 지금 전쟁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부당함을 바로잡자는 것이지 상대를 죽이고자 하는 것이 아닌데..
누가 어떤 사병이 피를 흘렷습니까?
갯바위맨님을 위시한 몇분이 사비를 낸것 얘기인가요?
그것을 피를 흘렸다고 표현 합니까? 그분들이 선의를 출혈이라 표현해도 되는 것인가요?

다시 말씀 드리면 미조선비관련 움직임에 참여하는 것에는 아무런 자격도 제한도 없습니다.
누가 더 나은 방안으로 누가 더 열심히 뛰고 누가 더 많은 사람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언제든지 누구든지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자발적으로 뛰고 있는 사람들의 활동에 대해서 건설적인 제안과 건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극히 개인적인 판단으로 개인을 비방하거나 자격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활동에 미숙함을 느낀다면 비난보다는 직접 나서서 행동으로 보여 주시는 것이 옳은 일 같습니다.

추신: 꼭 개인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당사자 간에 푸십시오.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들고나와 흔든다면 그것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본 움직임에
재를 뿌리는 행위임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