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이 글은 게시판 보다는 쪽지가 나을 것 같아서 보냅니다. 글이 길어 세부분으로 나누어 보냅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냉정하게 님의 글을 점검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제가 미조선주라고 가정하고...영업방해 혐의와 명예훼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있는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1. 부당한 미조의 선비인상 주장
=> 불법인가요? 만일 불법이 아니라면 이를 근거로 한 특정한 반대운동은 영업방해혐의의 소지가 없을까요?
2. 부당한 선비 책정 방식은 담합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
=> 불법 담합의 근거와 증거? 불법담합을 근거로 한 반대운동의 합법성?
불법 담합의 판단주체는? 법원인가 아니면 개인인가?
개인의 생각이라고 한다면 확정적으로 그런 용어를 사용하여 반대운동하는 것은 문제?
3. 자율경쟁이 아닌 불법 담합으로 낚시손님에게 선택의 여지를 없애고 미조에 산제한 국유지인 여러 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낚시할 권리를 빼앗은 행위?
=> 합리적인 가격이란 누구의 판단인가?
4. 협회에서 미조의 선량한 선주들까지도 담합에 반기를 들면 낚시선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질타와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섣불리 양심적인 개인행동을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근거와 증거는? 협회에 가입하는 것은 강제적인가? 증거가 없다면 이야기만을 듣고 공개적인 공간에 주장하는 것은 명예훼손의 가능성이 있지 않은지?
5. 1) 협회의 지휘 하에 이해 못할 부당한 선비책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가) 타 지역에 비하여 운행거리에 따른 요금이 턱없이 비쌉니다. 천천히 운행해도 가장 먼 곳이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를 2인이상 동행인이 있을시 1인당 3만원을 받습니다(타지역 만원~2만원).
나) 1인 출조 선비란 이해 못할 우스꽝스러운 선비책정입니다 나 홀로 왔다고 다른 출조인들과 같이 출조하고 같이 철수해도 4만원을 받습니다 지들은 식당에 혼자가면 밥값을 더 내는지 궁금합니다.
=>부당한 선비라는 하는데 그 부당하다고 하는 것이 어떤 기준인가? 개개인의 판단이라고 하면 선택의 문제이지 반대운동을 펼칠 수 있는 사안인가?
6. 2) 혼자 독배 출조시 10분 이내 거리 5만원입니다.
철수는 같이 해도 조건 동일입니다.(타 지역의 1시간이 넘는 운행거리 요급입니다)
=> 독배라는 개념은 무엇인가? 타 지역에서 1시간 넘는 운행거리를 독배로 5만원 하는 곳 일반적인 근거를 제시?
7. 3)서비스의 부재입니다.
위와 같이 협회를 만들어서 낚시인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는데 좋은 서비스를 할 리가 만무합니다. 인낚회원중에 어느 분이 하소연한 대표적인 사례를 하나 들자면 저녁 철수 때 선주가 자신의 실수로 회원님 혼자만 빼놓고 철수시켜 놓고 다시 와서 철수시켜 주면서 혼자 철수하니 만원을 더 요구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줬답니다.
이 외에도 어이없는 서비스의 사례가 너무 많지만 생략합니다.
=> 한 두가지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가지고 서비스부재라는 일반화의 주장을 하는 이유는?
8. 상기의 행위들을 종합하면 미조의 섬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낚시인들을 호구로 보고 협회라는 단체의 힘을 이용해서 자행하는 안하무인격인 횡포입니다.
오만에 가득차서 "미조의 섬에 들어가려면 위의 조건을 따르던지 싫으면 오지마라"입니다.
하지만 손님이 줄어드니 자기들이 만든 원칙을 어기며 단골과 지역인들을 종전 가격인 2만원~2.5만원으로 유혹하며 손님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낚시인들이 무뎌지면 모두에게 부당한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겠단 작전입니다 그러므로 미조불매운동을 하는겁니다. 미조불매운동을 두고 끝장을 보려는 싸움이네 도망갈 구멍도 주지 않고 몰아붙인다느니 꼭 무릅을 꿇려야 되겠느냐 느니 타협을 하라느니 하시는 말씀 많은 데요 제가 수집한 정보로는 아직까지 미조측에선 불매운동 할 테면 해봐라 하고 콧방귀 뀌고 있습니다.
=> 안하무인 횡포.부당한 가격.폭리 라는 용어는 명예훼손의 소지가 잇는 용어?
협회는 자율적인 조직이며 협회가 정한 일정한 규칙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지 않는가? 미조반대운동을 하는 낚시인들도 협회나 협의회를 왜 만들고, 규칙을 왜 정하려고 하는가?
9.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름다운 미조의 섬을 정당하게 누릴 권리와 우리 후대에게 그 권리를 물려주기 위해, 나아가서 나쁜 선례가 다른 지역으로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워야합니다.
=> 대한민국은 합법적인 민주국가 아닌가? 불법이거나 부당한 거래나 행위에 대해서는
충분히 합법적인 방법으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충분한 장치가 되어있지 않은가?
그러한 합법적인 법률이나 기관,단체를 통하지 않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얼마든지 평범하고 순화된 용어를 사용해서 주장할 수 있지 않았는지?
그냥 대강 적어봤습니다. 미조선주라고 생각하고 판단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제가 맡은 일 때문에 민원이나 송사관련을 제법 해 봤습니다.
행정으로는 군,도,중앙정부부처,국무총리실,감사원까지 감사를 받아보고
경찰서,경찰청,검찰까지 수사를 받아 보았고 행정심판,지방법원까지 겪었습니다.
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만만하지도 않고, 철저한 증거 위주고, 사소한 개인의 감정을 잘 감안해 주지도 않고 지극히 냉정합니다. 우리에겐 아주 큰 일이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사건일 뿐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스트레스도 어마어마 하고요.
직장일의 일부분이기에..그래도 견디고 있는 것이지요. 가정에는 솔직히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더군요.
제가 낚시와 운동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이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은 모르지만 일단 법적인 문제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자기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으면 우르르 빠져 나가버립니다.
남는 것은 앞에서 글을 올리고, 행동하고, 공지나 대표적인 글을 올린 분들이죠.
주로 법적인 부분에서 당사자가 될 수 밖에 없고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증거도 증거려니와 가장 큰 ... 그래서 대표적인 분들은 용어 선택이나 주장의 정확한 근거를 가지라고 부탁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눈치가 빠른 분들을 적당한 선에서 발을 빼고, 글을 삭제하는 경우도 보곤 합니다.
선택은 어짜피 본인들이 합니다. 거듭 이야기 하지만 전 우려를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큰 일을 하거나, 중요한 위치를 맡을 인물이 안 됩니다. 좋게 이야기 하자면 참모스타일 이지요...^^* 이번 사건도 법적인 문제로 가지 않고 좋게 해결되기를 간곡히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미조문제에 쓴소리하는 분들 이야기 정말 잘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어쩌면 그 분들이 동조하는 분들보다도 님들을 더 마음깊이 걱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맞장구 치는 것은 칭찬받고 좋은 소리 듣는 좋은 일입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언은 귀에 거슬린다는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나치다 만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어지네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으로(2014.2.26)
오늘 올리는 글은 며칠 전 새벽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입니다
아마 제법 많은 분들은 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 그대로 두었다면...어쩌면 댓글 돌팔매를 맞는 분위기 였습니다..^^*
인낚 운영진의 개입으로 이제 어느 정도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드네요.
지금은 올려도 오해를 받지 않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하시는 운동 열심히 하여 소정의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어느 분께서 다시 올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네요. 아래는 그 날 올린 글입니다.
지난 2011년 후반부터 2012년 2월까지 인낚을 달구었던 사건이 있습니다.
**소년님의 야영비 사건입니다.
단일 건으로 조회수 2만을 넘어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법으로 갔고, 가정과 직장에서 상당히 힘든 고통을 당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신 분들은...누구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쓰려오는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모였고 ...
개인적으로는 발목만 걸친 채 끝까지 도움을 주지 못하고 ..
너무나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2009년부터 이어져 지금도 특별게시판에 남아있는
전국낚시인협회사건.....
대의는 같으나 개인적인 성향과 방법론 때문에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인낚에 가입한 이래 아직도 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인낚을 틀짓고 있는 사건들입니다.
문자 한 번 사용하겠습니다.
반면교사.타산지석....
이번 문제를 이끌고 가는 분들은 꼭 한 번 위의 두 사건들을 처음부터 쭉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정독을 한다면 아마도 3시간 정도는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이번 문제의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여 용어 사용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조심하셔야 할 단어 중 미친 선비, 불법, 담합 등이 있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이런 단어를 사용하여 불매운동을 할 경우 뒤에 미조측으로부터 법적인 역공(명예훼손이나 영업방해 등)을 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법과 실제 적용되는 법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생각해 보시고요. 승소여부를 떠나 일단 송사에 휘말리는 근거는 남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어 드리는 글입니다. 특히나 직장을 가진 분들은 가정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는 건 사실일 겁니다. 이런 단어를 피해 얼마든지 운동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기우가 되길 바랍니다. 받아들이든 아니든 물론 판단은 개개인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대의는 찬성하되 방법론이 너무나 틀려 발을 담그지도 못하고 도움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남기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되어서입니다.
어느 사건이든지 중재를 자처하는 분들이 나서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이 나설 분위기가 아닌 것 같네요. 아마도 나서기 무서울 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단다면 전 일주일에 평균 2-3일은 저녁에 볼락 낚시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낚시점이 이전 개업했을 때, 제가 좋아하는 지역에서 유명한 서예선생님께 글을 부탁했고 표구해서 선물했습니다. 들릴 때 마다 낚시점에 걸린 문구를 꼭 읽어보고 나갑니다. 그래도 욕심을 제어할 수 없네요....^^*
사랑은 장미가 아니라
함께 핀 안개꽃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전 낚시인과 선장님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꿉니다.
올해 목표가 논란에서 벗어나 편하게 낚시하는 것인데 이 눔의 손가락이 자꾸 흰 이빨을 들어내고 있는 자판을 향해 헤엄을 쳐 가네요 ...^^*
* 개인적으로 인낚운영진 분께서도 이 게시판의 알림 란의 글을 잘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서 변호사를 통해 영업방해 혐의나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인 검토 한 번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혹시나 어느 날 갑자기 통지를 받으시면 그 땐 정말 시간이 부족하고 늦을 수가 잇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어서 드리는 글입니다. 미조 선주들이 이 운동으로 인해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는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분들이 우리가 올린 글들을 보고 차근 차근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니 거의 검토를 마쳤을 가능성도 있고요. 역으로 우리가 미조선주라고 생각해 보시면 쉽게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미조선주라는 입장에서 나의 댓글과 글의 성격 여부를 한 번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발 저의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이 기우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다시는 법적인 송사에 인낚의 낚시인들이 휘말리지 않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개인적인 가치관이 충돌할 때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법의 판단에 기대는 방법밖에는 없기에.
* 참고로 전 미조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낚시인입니다. 미조는 딱 배타고 두번 가 봤네요. 조도 방파제에 볼락 잡으러 한 번 가 보았고요. 한 번은 한 2년 전 낚시모임에서 볼락 정출 한 번 가 보았네요..아는 선장 아무도 없습니다.
청년들아..나를딛고 오르거라 (2014.2.8)
예전에 중국에 노신이란 분이 계셧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분의 글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소설 뿐만이 아니라 산문집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 기억나는 책 제목 두개..아침꽃을 저녁에 줍다..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
요즘도 간혹 서재에서 꺼내 읽어보곤 합니다.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차분하게 준비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제법 오랜 인낚생활에서 가장 가슴 아픈 두개의 사건이 기억납니다.
2009년부터 이 곳 인낚을 뜨겁게 달구었던 낚권협-전국낚시인협회 사건
2012년 꼴방** 님으로부터 시작되었던 야영비 사건...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전 일년에 두세번식 그 때의 글들을 쭉 읽어보곤 합니다.
이번 운동도 큰 틀에서 보면 그 사건들의 연장선상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운영진에서 지원을 하는 것인지도 ....
다시는 그런 전철을 밟지않고 좀 더 나은 결과를 얻도록 조심할 것은 조심하고...
신중할 것은 신중을 기하면서 진행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각자 생업과 직장이 있을텐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길게 가시기를 바랍니다.
낚권협-전국낚시인협회와 야영비 사건을 딛고 오르는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해 조금씩 뜻을 달리하는 사람들도 큰 총론에서는 지지자들일 것입니다.
이번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낚시도 하고...한 타임 쉬어가면서 잘 이루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이 때쯤 한 번 되돌아보고 갑시다. (2014.1.28)
이 때쯤 되면 간혹 등장했다가 빠지는 사람입니다....^^*
드디어 우려하던 상황으로 치닫고 계시네요.
오랫동안 보아 온 인낚의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이 다시 되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종선비.야영비 등 굵직 굵직한 문제가 터질 때마다 반복되니...한 번 되돌아 보고 갑시다.
갈 길도 멀고 힘든 길입니다. 가끔은 조금 쉬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이 생업을 가지고 계시고 여유로운 삶을 사시는 분들이 아닐 겁니다.
쉼호흡 한 번 하고 길게, 오랫동안 가야할 길입니다.
각설하고 제 의견입니다.
1. 미조 선비 인상에 인낚회원분들끼리 의견이 틀리다는 이유로 욕설, 비방, 빈정거림하신 분들 잘못한 것 맞습니다. 그 욕설,비방,빈정거림이 나에게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야영비를 받는, 종선비를 받는 배들을 이용합니다. 야영비,종선비를 받는 배를 칭찬하고, 배우라고 하고, 타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시간이 나시면 종선비,야영비 논쟁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결점은 간단합니다.
그냥 욱 하는 심정을 참지 못해 욕설, 비방했으니 욕설,비방글은 지우고 앞으로는 욕설,비방,빈정거리지 않겠다고 하면 됩니다. 이런 저런 변명 늘어 놓지 마시고. 간단합니다.
대의를 위해서 힘을 모으려면 그렇게 하면 되지요.
2. 운영진도 정한 기준을 명확히 지키시기 바랍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것이 공정한 잣대입니다.
특정인 비방, 폭언, 미풍양속을 해치는 글과 그림, 그리고 광고성 글 등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라는 것이 운영기준이며 공지도 되어 있습니다. 이 운영기준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 이 기준에 의거해서 삭제나 강퇴시키는 경우도 있었고요. r그런데 왜 특정인 비방, 폭언, 미풍양속을 해치는 글과 그림, 그리고 광고성 글 보고도 왜 삭제 안하는 겁니까?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봐주지 않고..그러면 안된다는 겁니다.
한 번 원칙을 어기면 변명할 여지가 줄어드는 겁니다. 진작 기준을 명확히 지켰으면 서로에 대한 인신공격까지는 가지 않았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영진의 책임도 큽니다.
3. 우리 낚시인도 공정한 잣대를 가져야 합니다.
어느 분이 언급하셨지만 이전에 미조선비 이상으로 인낚을 달구고 낙권협에서 전낚협까지
구체적인 태동으로 갔던 문제들이 종선비, 야영비,주말 추가비용,종일낚시 추가비용 등입니다. 그 기준을 항상 지키는 낚시인이 되어줬으면 합니다. 미조 문제를 언급하면서 버젓이 야영비를 받고 있는 낚시점을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야영비의 부당함을 성토하던 분들께서도 야영비를 받는 낚시점을 칭찬하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공정한 잣대로 한 번 되돌아 보고 적용시켜야겠습니다. 미조 다음은 다시 야영비 부당함이 타킷이 될 수가 있습니다. 칭찬해 놓고 또 성토해야 하는 자기 모순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쉽게 잣대를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인낚에서 본 최고의 모임은 '아바사'입니다...^^* 끝.
2014년 1월 22일 (수) 01:01
Re..낚시 이야기마당 바로 밑에...
전국낚시인협회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다시는 떠 올리기 싫은...
하지만 엄연한 우리 낚시인들의 과거...
전 아직도 그 게시판에 한 번씩 들러 두어시간씩 찬찬히 글들을 둘러봅니다..
그 때 생긴 생채기가 아직도 아픔으로 남아있습니다.
발을 완전히 담그지 않았지만 마음은 담그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도 마음이 아려옵니다.
대부분 좋은 분들이었는데...
사람들의 생각..가치관은 정말 상상외로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 또 시간이....
내일은 아니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가족들과 장거리 운전과 저녁에는 낚시모임 시조회 겸 정출 준비를 해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아침 잠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