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궁물님. 사람은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듣는다고 하지요? 모르겟습니다. 저는.. 필링님이나 물거품님이나 서로 상반된 생각을 가지거나 햇다고 보이지도 않고 필링님의 글중에 물거품님이 잘못알고 있는 몇몇가지를 지적하고 의견을 나누엇다고 밖에는 안보이는데요. 어떠한 글이 마음에 안드셔서 "쥐뿔도 모르면 찌그러져 있어라" 고 느끼셧는지가 궁금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지만 그 당시에 사건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명확한 사실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물거품님의 글은 시기 적절하고 틀리신 부분은 없는거 같습니다. 다소 글에서 격한 감정이 드러나긴 하엿지만 누구마따나 "님 따위가, 혹은 감히, 빨갱이, 쪽바리, 매국노, 프락치"등 이러한 표현 자체보다는 백번 옳은 글이라 사료됩니다. 필링님의 글에는 분개하지 않던분이 왜 물거품님 글에는 이리 화가 나신건지 궁금합니다.

묻겟습니다. 오뎅님이 말씀하신 치고 빠지는 인간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겁니까? 서브아이디 홍발로 들어 오시던분은 치고 빠진거 제가 보기에도 맞습니다. 쪽지 보내서 몇가지 질문 햇더니 사람 잘못 보셧다는 답변오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셧던데. 판을 이렇게 벌려놓고 감당이 안되니 치고 빠진거 맞습니다. 과거 꼴방님 열심히 응원하시다가 실제로는 쌩깟다라는 글을 보니 사실인지는 몰라도 더더욱 치고 빠지셧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물거푸님 글중에 어떤 부분이 님을 그렇게 부회장직 사퇴하실 정도로 힘들게 하엿는지 궁금합니다. 직선적인 성격이라 하시니 직선적으로 묻겟습니다. 이 운동 시작하신분이 판 크게 벌려놓고 감당 안되니 저랑 다른 몇분 아이디 언급하며 그들 때문에 떠난다고 치고 빠지신거나 님이 묵묵히 앞장서서 운동하시다가 부회장직을 물거품님 언급하시며 사퇴하시는거 웬지 묘하게 매치 되는건 제 모난 성격탓입니까? 확신이 없어 드리는 질문입니다. 차라리 제 성격이 모가나서 그리 보엿으면 좋겟습니다. 무엇이 님을 그렇게 힘들게 하엿는지 저는 쥐뿔도 몰라서요. 그래서 아는부분 만큼은 확실히 말햇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드립니다. 사퇴를 하시는건지 치고 빠지시는건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