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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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광장 > 특별미조권 출조선비 인상 논란

경남 남해 미조권 출조선비 인상과 관련하여 개설된 특별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성격과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 또는 이동될 수 있습니다.

묵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가벼움.

1 때로는물거품처럼 26 6,026 2014.03.30 03:59

착잡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때로는물거품처럼입니다.
일년하고 사개월만에 게시판에 오게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리운 닉네임들이 있는 곳이기도 해 반갑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곳에서 논쟁의 중심에 서다보니 어줍잖은 글 나부랭이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빈번하였지만 담아두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추한 비속어와 상스러움, 패거리들의 모욕적인 언어폭력과 간교함 까지는 어떻게 견디어 보았으나
논쟁의 막판에 슬며시 드러내는 지역감정은 충격이었습니다.
물밑에 잠겨있던 지역감정이 다툼이 격해진 틈을 타 통제가 안되었던가 봅니다.

그들이 교묘하게 압박해오는 그 지역색은 저에겐 많이 어려웠고 깊은 상처였기에
스스로에게 게시판 이용정지를 선고하고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필링이라는 닉을 가진 분의 "꼴방소년의 사례에 관한 연구"(?)인가 하는
게시글을 보고 종일 갈등하다 게시판 이용정지라는 마음에 족쇄를 풀고 어쩜 많이 후회할지 모를 글을 쓰고있습니다.
(지금껏 잘 참아 왔는데.....)
다시 인낚의 정글에 들어와 분란의 중심에 서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편한 마음이 가시질 않지만
필링님의 부실하고 부정확한 게시글을 본 많은 회원 분들이 오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게시판에 복귀를 합니다.

필링님은 장문의 글을 통하여 많은 노력을 하신 것으로 보이지만 팔이 지나치게 안으로 굽어있고 꼴방소년 사건을 미조사태의 불쏘시개로 활용하려다보니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자의적인 해석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미조사태로의 관심이 앞서기에 지난 날 당시 선장과 소년님이 받은 고통과 상처는 안중에 없으십니다.
미조의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회원들의 시선을 붙들어 놓기 위하여 당사자들의 상처를 다시한번 헤집어 놓을 잔혹한 권리가 님에게 없습니다.
더구나 당시의 게시글에 적힌 내용마져도 의도적인 오도를 시도하고 있는 님의 장문의 글은
차분하고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도덕성을 상실한 꾸밈으로 회원들의 판단과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그렇게들 지탄하고 있는 미조의 선장들보다 윤리적으로 아래에 있는 것 입니다.

당시 조회수가 2만회가 넘었던 그 사건,
무분별한 부추김속에 두 당사자를 궁지에 몰아 불행한 결말로 치닫고만 있었습니다.
중재에 나설 수 밖에 없었던 당사자로서 님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 합니다.
그리고 님이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치장하여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왜곡하고 윤색하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 보려 합니다.
이것은 역으로 미조사태를 헤치는데 순기능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에 소년님은 젊었고 댓글이라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너무 멀리까지 가버렸고
선장은 생계의 위협과 모욕에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선장님에게 광주로 오십사하여 의견을 듣고 소년님에게도 연락하여 승락을 받아 이루어진 며칠후 밤,
완도행 차안에서 소년님의 회한과 후회와 배신감등을 들으며 인간에 대한 혼돈에 힘들었습니다.

미조활동에도 참고가 되시라고, 그리고 당시 게시글이 남아 있기에 닉네임 그대로 씁니다.

당시 애쓰셨던 추자사냥꾼께서 소년님과 도라님을 초청하여 낚시 만남이 있었습니다.
게시판의 선두에서 주구장창 완도 선장을 규탄하고 소년님을 응원내지는 부채질하는데 앞장섰던
도라님이 낚시에서 만난 꼴방소년님을 모른척해버린 사건(?)이 일어난 겁니다.
당시 상황은 소년님에게 불리하게 가고 있었고 소년님은 더더욱 배신감을 갖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날 도라께서는 천연덕스럽게 소년의 게시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 꼴방인지 몰랐다고, 다른 꼴방인줄 알았다고,
다른 꼴방도 있었습니까? 물론 없었지요.
인낚이 온통 꼴방소년건으로 도배되고 자신이 가장많은 댓글을 달았을 것인데
소년님이 어려움에 처한뒤 막상 현실에서 대면하게 되니 꼴방이라고 소개를 해도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치부해 버림은 의문으로 남겨 놓습니다.

끝까지 가라! 법으로 가도 당신이 이긴다!
어설픈 법률상식으로 댓글과 쪽지와 심지어 전화로까지 자신을 부추겼던 몇몇 사람들의 등에서 내동댕이처진 사건이 꼴방소년의 사건입니다.

그날 완도 밤의 술잔은 지치고 헝클어진 두 사내의 분노와 후회, 허망함으로 넘치더랬습니다.

필링님!
꼴방소년님의 사건과 미조건을 함께 치부하여 님이 노리는게 뭡니까?
소년님건은 당시 이미 몇곳에서 시행되고 있었던 야영비의 적절성 여부만 논했으면 적절했던 것을 아예 상대의 인격권과 생존권을 끊어버리려는 쪽으로 역류하여 버린 사건입니다.

관리자를 통하여 당시 삭제된 게시글까지 보셨다면서 이런 곡해를 하고 계십니까?
그래 당시 삭제된 글에서 성추행을하는 추악한 댓글질을 한 작자도 말해 보시겠습니까?

당시 소년님은 완도가 야영비가 있는 줄 모르고 갔다고 님은 아까 썼더군요.
그렇치 않다는 것은 소년님 스스로가 밝혔는데도 어찌 그 부분만 안보이던가요?
소년님은 해남이 만원이어서 완도도 만원인줄 알고 같는데 비싸서 화가나서 그랬다고 썼습니다.

두번째,
선장이 먼저 고발한 것이 아니라 소년님이 먼저 선장을 해경과 해경감찰실, 완도군청에 고발하였다고 썼음에도 불구하고 님은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폄하해 버리시는 이유가 뭡니까?
당사자의 글보다 확실한 증거가 님은 뭐라고 답 하실겁니까?
그때 소년이 이기고 정당하다고 널뛰든 사람중에 하나가 구름도사라는 사람입니다.
이사람 이번에도 님의 게시물에 댓글로 낚시꾼을 먼저 고발한 선장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라고 소리 지릅니다.
님하고 구름도사님하고 같이 지난 글을 보았습니까?
아니면 님의 말이 왜곡인지를 알면서도 그럴까요?
기억력이 흐려 당시 사실을 잊어버려 님의 물타기를 받아들인 결과일까요?
꼴방소년이 조금만 더 굳건히 인낚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투쟁했으면 야영비 문제가 해결되었을거라고 썼더군요.
인낚회원 누구를 말할까요? 도사 본인처럼 남의 신분으로 인낚에 위장가입하여 자판으로 분탕질하는 손가락 지원단의 도움을 말하는 것일까요?

세번째.
제가 스스로와의 약속을 해제하고 인낚의 게시판에 온 이유입니다.
님은 법률에 해박한 전공자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해박함이 아직 받아보지 않은 판결문을 미뤄 짐작하여 어쩌면 잘못된 결론을 님 스스로 내고 있다고 생각은 안해 보셨습니까?

상고심에서 판사의 마음을 움직여 벌금 200만원을 해소시켜준 가장 큰 이유는 무었일까요?
님은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인낚 자체공간의 한정성에 전파력이 크지않아 죄가 성립되지 않았을거라고
필링표 판결문을 쓰고 있습니다.
법률지식이라고는 몽매한 저의 생각은 선장이 쓴 합의서와 탄원서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선장은 소년님과 저와 셋이서 갖은 술자리에서 결국은 서로가 피해자라며 재판부에 합의하고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넣기로 약속하고 후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만나서 합의했다고 당시 글이 올라왔는데 법을 전공하신 님께서 선장이 탄원서를 제출했을거라는 것을 짐작하지 못하지는 않으셨을 텐데 언급이 없으신게 역시 법은 다른 건가요?

나아가 님은 무죄로 결론이 났으니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도래하면 심하게 공격적인 글을 달아도 법에 저촉이 안되니 실행에 옮기라는 식의 부추김을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미조건에 대해서도 법적인 문제를 걱정하는 사려깊은 분들의 심려도 근거없는 기우라고 몰고가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필링님.
필링님의 확신과 판결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전문용어를 동원한 필링님표 판결을 그대로 믿은 회원님중 일부라도 과격한 언사로 빌미를 제공한다면
어떻게 되며 미조운동은 순탄할까요?

마지막으로 팔이 너무 앞으로 굽는다는 말머리의 제 언급입니다.

미조운동 하는 사람들의 다소 지나친 표현을 탓한다고 님은 안타까워 하십니다.
님과의 의견이 조금 달리 하는 분들의 의견은 낮은 목소리 같지만 준열하고 반복적으로 지적하는 분이 선두에 선 사람들의 과격하고 극렬한 표현을 옹호하시는 것을 보고 고개가 흔들어 집니다.

"쪽바리, 쪽바리근성,빨갱이 앞잽이,님 까짓게, *도 아인게...."
미조운동을 무슨 독립운동이라도 하는 듯 과대망상에 사로잡히지 않고서야 다른 의견을 가진이에게 색깔론을 따위를 퍼부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게 다소 지나친 표현이라고 한다면 진짜 지나친 표현은 무얼까요?

이런식의 감싸기는 회원들의 반감을 사 운동의 동력을 상실케하고 무관심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선두에 서신 분들의 절제와 도덕성만이 이 운동의 호응과 결실에 커다란 자산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필링님.
님의 속마음의 진위야 어떻튼 님이 너무 미조 운동에 열정을 쏟다 보아서인지
당시 사건에 관여했던 저로서는 사실과 다른 몇가지 상황이 게시되고 거기에서 오는 제2의 소년님 사태같은게 기우되어 일년 몇개월만에 게시판에 들르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 글 시작 할 때의 좀은 격했던 마음이 점점 허탈해져 옵니다.
정말 오지 않았어야 하는건데.....
초면의 님에게 직설적인 표현들이 사용된상 싶지만 저를 여기까지 이끈게 님의 글인지라 그대로 둠을 양해 바랍니다.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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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1 선비님 14-03-30 08:22 0  
과격한 표현으로 싸움을 만들었던 일등공신이 도라라는 닉네임을 쓰는분이 였죠ᆢㅎ
때로는 물거품처럼님의 얘긴 잘 알아 들었으나 ᆢ그렇다고
담합을하여 선비인상부분에 부당함을 묵인하는것도 수긍이
안갑니다ᆢ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면 안될까요
《Re》선비님 님 ,
안녕하세요 선비님.
저는 원칙적으로 미조운동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사심없는 낚시인들의 행동을 응원합니다.
1 다송 14-03-30 09:42 0  
굳이 미대협이 활동하고있는 마당에 뭐할라꼬 삭제 글까지 파고드는지
그리고 삭제글은 부탁만 하면 아무에게나 다 까발리는지 의문입니다
어제 삭제된 긴 논문은 미대협에 아무련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꼬
오늘 이 글은 미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의 글이라 사료됩니다
이 글은 삭제가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37 손태 14-03-30 11:41 0  
안녕하세요. 제 2의 야영비 사건 피해자 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때로는물거품 님 께서 염려 하시는 부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한가지 사물을 보며 다른생각을 하는것은 각자의 몫 이겠지요

거목 을 바라보며 시인은 시 를 노래할것이요 화가 는 그림을 그립니다
대목장 은 기둥 쯤 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어느 책 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인간은 평생 자기가 생각 하는 말만 하다 갑니다
얼핏. 옳고 그름 을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자기의 생각 을 말합니다
소금 은 상처에 쓰라림 을 주지만 소금은 방부제 역할 을 하지요

라는 것 과도 같습니다 용도. 용처.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구장창 줄기차게 자기 이야기 만 하는것 입니다
때로는물거품 님 도 야영비 사건속에 마지막 까지 함께 하셨던 순수 열정이
있던 분이였기에 ......
방식 방법 은 시행착오 끝에 각자의 분량대로 갑니다
우리는 지금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것 입니다
님 처럼 다 떠난 그자리에 마지막 까지 함께 하고 싶은 일인 입니다
건강하세요
37 손태 14-03-30 11:58 0  
글 써놓고 보니 너무 어렵습니다 ㅎ 부당한 미조선비 내리고
법률적 문제 감당 하겠다 이말씀 입니다
1 구름도사 14-03-30 14:33 0  
먼 불쏘시게?ㅎㅎㅎ
미조문제를 바라보는 당신의 한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미조문제가 지금 먼 불쏘시게가 필요한 싯점으로 보입니까?
영양가없는 긴 장문에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수없는
방자함에 또 나의 닉넴을 거론하네요.ㅎㅎ
그니까 구구절절 하고싶은말이 멉니까?
결론은 대충 머 자기정당화를 위한 변명인것 같고요..
님보고 미조가서 협상해 달라고 할일은 없을것같으니 안나서도 됩니다.
그리고 법이라란게요. 나도 잘 모르지만 그냥 보호해주는 권리는 없어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않으면 변화는 없다 입니다.
1 FM_Ace 14-03-30 16:02 0  
때로는물거품처럼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냉철하고 이성적인 글 참으로 반갑습니다.
이런 글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물수 14-03-30 16:37 0  
물거품님 오랫만입니다ㆍ
철저하게 지금의 현실을 일깨워주시는 좋은글 입니다
야영비문제때도 끝까지 해결의 실마리를주셨지요
이번 미조문제도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1 피래미의꿈 14-03-30 21:27 0  
역시 분별이 있으십니다.
어거지씀이 안보이십니다.
1 체이서 14-03-30 22:03 0  
저번에 feeling님 글보고 3년에서 1년 줄여 2년간 배낚시 안다닐려고 했는데, 물거품님 글을 대하고 보니 좀더 줄여도 순수낚시인의 염원이 이루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앞으로 1년 6개월동안 배낚시 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wkwn21c 14-03-30 22:49 0  
물거품님의 글을 읽고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는 1인입니다.
1 구을비도 14-03-30 22:53 0  
소금을 뿌리는 가벼움
정확하신 지적 ~~~ 굿
필님글이 왜 삭제되었나요??
1 말로만프로 14-03-30 23:42 0  
《Re》구름도사 님
님도 3자고 지도 3자고
같이 밥팔아서 떵이나 사묵자니까요
스트래?스 받지말고요
1 한잔해요 14-03-31 14:08 0  
물거품님 글속에는 냉철함이 느껴집니다.
인낚의 느낀점은 어떤 이슈나 누구하나 잘못하면
여론 몰이식 초딩같은 비속어가 난무 하고
자판기로 해결 될것처럼 포장 된다는 느낌이 저만 그럴까요?
현실은 냉혹하며 우리는 하나 똑같은 낚시인들 입니다.
낚시는 취미일뿐 상반된 의견도 존중하며 낚시나 댕깁시다.
1 방파제삽질 14-03-31 22:12 0  
말이나 글이나 행동과 책임, 같아야한다고 봅니다.물거품님의 글을 보면 비범함이
보입니다. 자주 좋은글 부탁합니다.
1 가짜감시 14-04-01 00:34 0  
《Re》한잔해요 님 ,
낚시나 댕기자는말 참 씁쓸합니다...
우리모두가 좋은조건에서 낚시인의 권리찾자고 하는일인데......뭉쳐서 부당한일 없애고 같이 낚시다니면 안될까요?
1 DUST 14-04-01 01:25 0  
때로는물거품처럼 님
일년 사개월 만이시면 제가 인낚에 가입한 기간보다 더 긴시간입니다.
그렇게 긴 시간 끝에 오셔서 올린글의 타이틀이 '묵은 상처에 소금 뿌리는 가벼움' 이어서
정말 아쉽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립니다.
위의 글 다 쓰시고 올리기 전에 다시한번 읽어 보셨는지요?
혹 그러지 않으셨다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정독해
보실것을 권합니다.

님의 글에서 스스로가 논쟁의 중심에 자주 서셨다고 하셨고 그 과정에서의 상처..
그것들로 인하여 스스로 이용정지를 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헌데 제 생각에는 님의 글이 ( 글 주제와 관계없이) 논쟁을 불러오는 글로 느껴져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1 멈춤봉 14-04-01 03:11 0  
《Re》DUST 님 ,
말끼를 못알아 들어시는겐가?
님의 프로필상 연륜은 전혀 찾아 볼수가 없어!
단어구사나 논쟁을 이끌어 가는 무게,그리고 신세대적 반론표현을 보면
님의 프로필은 허구인것 같아!
인낚의 여러 고발(?)들의 중심에 서 보셨는가?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심도있게 읽어 보기나 하셨는가?

56세 맞으신가?

어떤 한순간 부터..
님은 질풍노도 같은 사춘기 청년이 되셨더구먼!
어떤 이유였던가?
삶이 이데아적 환영과 달라서 인가?
많은 아픔으로 인해 스스로의 자발적 치유를 위해
이곳(인낚)넷상에서 놀이를 즐기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정말 조우들이 걱정되서 산화할 각오로
현사태를 물고 있는 것인가?
글로서만 물고 무얼 진행하려 하는가?
행동중심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님이 내어놓을 대안제시는 어디 있는가?
못느끼는가?
무성하게 넘치는 글속에서 느껴지는 식상함과 글놀이!
노이즈 마켓팅! 노이즈 파급효과!
그것을 위해서 동료,중후한 선배!
무엇보다 중요한 특별 게시판의 가장 맹점 이었던 '반목'에 대해
님은 얼마나 경험하고 고민하고 참여하고 왔었는가?
뜨거운 이슈거리,고발,그리고 인기 만들기에 급급한 특정인의 치고 빠지는
추악한 욕짓거리를 님은 객관성을 기초로 보기나 하였고 경험 하였는가?
님이 이곳에서 존재감을 펼치고자 구사하는 현란한 신세대 기교와 글은
중후함과 무게를 베이스로한 어르신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되는 모습이니
아마도 분명 연극무대 에서의 주름을 메이컵한 노부의 가래끓는 목소리를
주연한 젊은이의 울대를 숨길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 아니겠는가?
미조를 빌미로 놀이터 철봉이나 구름다리에만 올라서지 말고
대화하러 가야할것 같네
쉽게 허락되지는 않을것 같다만..
미친미조 인지 함께 가야할 상생의 미조인지는
글로서는 결론 나왔으니 글은 그만 두시게!
강조하지 않았는가?
"행동하는 가시적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공지글에 사라진 도라,dust,갯바위맨!
부디 부정말고 인정 하시게..
그것이 피할수 없는 현실이며 지혜 아닌가?
1 DUST 14-04-01 08:30 0  
《Re》멈춤봉 님 ,
ㅎㅎ 잊을 만 하면 나타나시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제대로 하든지 하지 웬 횡설수설은?
항상 남의 나이나 거들먹거리면서..

매번 나이를 거론했으면 당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것은 알텐데..
그러면서 하게를 하는것은? 당신은 당신 큰형님에게도 하게 하시는가?
큰형님이 없다면 미안하이!

당신의 글에서 매번 느끼지만..
당신은 스스로가 뒤집어 쓴 자만과 가식, 편견으로 인하여
평생을 살아도 한번도 세상을 제대로 느끼거나,
어려운 일을 성취하거나, 사람의 마음을 모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니..
그것이 안쓰러워..
당신은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항상 연민의 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아시는가?
( 당신입장에서는 듣기 좋은 얘기가 아니란 것은 잘 알지만
애써서 부정하려 하지는 마시게.
이것은 이미 당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충분히 느껴왔을 것이라 생각되니..)

당신도 나이 이제 곧 50 이 될테고 생산적인 사회활동은 길어야 10여년..
그 시간마저 동화되지 못하고 자만과 가식, 편견으로만 버티면서 소모한다면
세상을 한번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가는것이 되는데.. 너무 아깝지 않은가?

한가지 의문은..
자네는 공지에 글에 왜 그리 집착을 하는가?
게시판을 치장하거나 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의 이해를 돕기위해 운영자가
필요에 의해서 임의로 올리거나 내리는 것인데..
그것을 몇번이나 거론할 만큼 집착하는 당신 모습이 아무래도 우스워서 하는 말일쎄

가끔 이렇게 나타나 줘야 뭔가 허전하지 않지..
게시판에서 종종 만나세. 아참! 다음에는 나이와 공지 얘기 말고 다른 레파토리를
준비하여 오시게.. 반복되는 얘기에는 식상함을 느끼는 스타일이라서..
1 멈춤봉 14-04-02 13:03 0  
dust!
미조사안을 철저하고 정확하게 헤쳐나가려 한다면
동안의 당신글들은 대단히 중심은 망각한체 스스로의 치부나 그릇크기를
여과없이 드러내어 놓았기에 이젠 그 가벼운 손가락과 입술은 그만 정리 하시게
사태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감정개입과 다양한 의견,여론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오직 님의 그 편협한 사고로 모든 글들을 간섭,제지하려 덤벼 들어서야 어디 집행부에 소속된
당신의 막중하다할 책임과 조심성 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

본문의 물거품님의 글을 님이 분란으로 돌려 세우려 했지만
그건 속일수 없는 님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네
아주 냉철하고 정확하게 제시한 야영비 사건의 당해자간 조율,이해, 그리고 상처!
그 고생하신 흔적들이 유독 당신 눈에만 보이지 않는것인가?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꼴방님의 아픔까지도 보이지 않는가?
아니 일부러 인정하려 하지 않고 보지 않으려 하는 것이겠지
당신만의 기준으로 설정해 놓은 색깔에 동조하지 않으면 늘 이런식인 게지
그게 님의 한계라는 것이야..

제안하나 하겠네
잠시 물러나 있을수 없겠는가?
입술로만 대의와 조우들을 걱정하려 하지말고 진정성을 가지고 눈을 크게 떠보시게
그 시간들을 스스로 한번 가져보지 않겠는가?
편중된 사고와 시각을 벗어던져 버리고 더욱 무게가 실릴수 있는 대안제시를 위해
심사숙고 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권하는 것일세
동안,주구장창 모니터만 붙잡고 있었으니 이젠 대문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는
그런 여유를 함 가져 보는게 어떻겠는가?
좀더 차분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지난글들(특별게시판)을 읽어 보시게
미처 발견해내지 못했던 문제점과 어떤것들로 하여금 제법 많은분들의
상흔이 내재하고 있고 어떤것들이 주제와 상관없이 난상토론을 유발했는지를...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만이 늘 승리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아주 일순간 잠시 표현해 놓은 거친표현 때문
스스로의 신중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대책위의 중책에서 물러나는
보기드문 남자다운 면모를 갖추신분이 계시네

더스트! 조금이나마 느끼는게 없으신가?
님이 정말로 현 사태를 충심으로 걱정은 하고 있는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스스로의 행동규제나 행동실천은 어떻게 할것인가?

본문의 물거품님과 같은 냉철함을 잃지않는 정확한 말씀에
님만의 색안경으로 인해 본질자체가 흐려지고 논쟁으로 치부해 버리려는
속좁은 행위는 이제 제발 그만 두시게!
그리해야만 불필요한 논쟁을 잠재울수 있지 않겠는가?
나아가 대책위의 진로에도 도움이 될듯해서 하는 말이네..

조만간 미조로 가네
낚시도 하고 대화도 해보려 말일세
상생할수 있는 좋은 말들이 오갈수 있도록 기원좀 해주시게..
1 구름도사 14-04-02 15:55 0  
《Re》멈춤봉 님 ,
보다보다 참 버르장머리하곤......
당신입에서 아무리 옳은말 미사여구가 나와도
당신은 이미 바닥이요....
미조? 내가볼때 정작 심각한건 미조문제가 아니라
비난이든 질타든 논쟁이든 상대에 대한 기본예의부터
배우고 들이대시요..
온라인에서 아무나 막먹으니 눈에 뵈는게 없는 모양이구료?
입장바꿔 아마도 당신이 연하자에게 당신이 하는 똑같은 꼬라지를
당한다면 나이 앞세워 욕설부터 튀어나올 사람 아니요?
그리고 웹 관리하는 분 이글이 모니터링 될지는 모르겠지만
온라인상에서 연장자인 상대에게 도발적인 반말은 욕설과 다르지않지 않습니까?
1 멈춤봉 14-04-02 17:49 0  
약방의 감초 도사양반!
어줍잖은 글들로 제법 이곳에서 자리확보를 하고있어 보이나
그마저도 연약하기 그지없는 지성인표 위장막 이라 늘 걱정 스러웠다오
어떤 논쟁이나 문제점에는 그 실체적 진위 여부나 실체를 인지 해야만
그 해결점 역시 대단히 실체적인 것이외다
미조바다에 몇척의 선박이 있으며,그 출조패턴이나 특성은 알고는 있는 것이오?
민장대 하난 챙겨서라도 미조배를 이용이나 해보셨소?
미조바다가 어찌 생겼는지 보기는 보았던가요?
주요 출조지가 어떻게 되지요?

자주 인용하는 표현이 하나 있소
서을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주요 출조지가 어찌되오? 그 현장을 경험이나 하고 글을 적고 있는 것이오?
님이 자주 이용하는 코너는 주로 다툼의 현장 이지요?
거기서 보기에는 그럴듯한 내실없는 글들로 스스로의 오만과 편견으로
제법 많은 화살을 받기도 하시더니 또 화살 하나를 얻고 싶은거오?

예의를 지적 하였으니 몇자 적어 나가지요
그 무례한 예의에 대해 님의팔은 안으로만 굽어 있소이다
상대에게 가했던 여러 무례한 글들에 님은 님만의 잣대로
일방적 한쪽만을 지적,공격하고 있는 것이외다
님의 전매특허 아니겠소

위장신분 으로 가입해 제법 일상의 짜증을 유발하는 글을 남기고
늘 즐겨찾는 님의 단골코너는 '논쟁자리' "고발자리'이지요?
그곳에서 즐기는 글놀이는 이제 숨길수가 없는 님만의 소일거리가 되지 않았소?
특히나 정치관련 글에서는 가히 보기 민망한 글들도 제법 휘날려 주시더구먼..

예의가 걱정 되시는 거요?
상대가 자행해 놓은 욕설은 님의 눈에만 보이지 않던가요?
매를 들어야 겠다고 기술해 놓은 협박은 보이지 않던가요?
도대체 당신이란 분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여지껏 지켜봐도
도저히 파악을 하지 못하겠소
스스로의 정체성 찾기에 좀더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으로 판단되오
편견의 잣대로 제재를 위해 관리자분을 가끔 모시려 하는데 그좀 남자답게 합시다
공정한 잣대를 좀 들이 대도록 하시오


"미조? 내가볼때 정작 심각한건 미조문제가 아니라
비난이든 질타든 논쟁이든 상대에 대한 기본예의부터
배우고 들이대시요.."

참으로 공감가는 글이외다
그 지적을 이미 내가 한걸로 아는데 못본척 하고 싶은 게지요?


약방의 감초 도사양반!
자영업 해본 경험이 있지요?
형태나 색깔이 틀려서 그렇지 다 똑같은 애로사항과 피곤함이 있는 거외다
그걸 인정하고 들어가야 물꼬를 틀수있지 않겠소

모니터링 제안 한가지를 드리고 싶소
미조 출항지에 하루 드나드는 출조선박의 수와 수시출조 횟수!
이용 고객수와 선호하는 낚시 패턴(선상,갯바위)
소요되는 유류비,선비,밑밥,미끼구매 정도와 현황!
자본금 출자에 따른 손익 분기점,한달 평균의 수입과 지출 등..

그리해 주신다면 넉넉한 식사한끼 대접 하겠소
사태해결에 꼭 필요한 일일것 같다는 생각이오

두사람 간의 문제에 비집고 들어서서
무게중심을 잃은 잣대 들고오기는 이제 그만 두시길 바라오
많이 서글프고 식상 하외다
사과를 해야 한다면 할것이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면 받을 것이니..
본인의 정체성 찾기에 더욱 고민 해보기를 감히 청해 봅니다
1 가빠만들자 14-04-02 19:16 0  
《Re》멈춤봉 님 ,
그럼 멈춤봉님의 글은 전부 내실있고 모두에게 짜증을 유발하지않는 유익한 글들입니까??
1 한잔해요 14-04-03 00:46 0  
《Re》가짜감시 님 ,
가짜감시님께서 답글을 주셨군요.
낚시꾼이 낚시나 가자고 하였는데 씁쓸 하다고 표현 하셨는데
무슨 뜻으로 답변 하셨는지 모르지만
낚시꾼이 낚시하러 가자고 하지 공치러 가자고 할까요?
미대협 함께 뭉처서 행동 하자고 하셨는데
가는길은 같아도 생각하는 마음과 행동은 일치 할수가 없겠지요.
낚시는 취미 생활의 일부분일뿐 그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으며
함께 낚시나 가자고 하셨는데 함께갈 생각이 전혀 없네요
갯내음 안주삼아 약주한잔 하러 놀러 가는데 자녀하고 비슷한 젊은분 앞에서
추태나 부리지 않을까 부담되어 어찌 즐낚할수가 있겠소.
해결 방안이 틀리다고 같은꾼끼리 적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1 이쁜돌돔 14-04-03 09:53 0  
근래 게시판에 토사물처럼 내뱉어진 것들 중 가장 좋은 말씀입니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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