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선주개인적으로 직접 영업방해를 하는게 아니고
미조전체 어처구니 없는 선비에 대한 항의로 낚시인끼리 불매운동하는건데요
이건 법에 접촉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게 법에 접촉이 된다면 담합에 의한 선비인상이 먼저 받아야 마땅하지요~
선주들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명예해손을 하는 행위, 직접적인 영업방해를 하는 행위는 조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낚시인 모두 화이팅^^.
▶경남 남해 미조권 출조선비 인상과 관련하여 개설된 특별게시판입니다. |
오늘 올리는 글은 며칠 전 새벽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입니다.
아마 제법 많은 분들은 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 그대로 두었다면...어쩌면 댓글 돌팔매를 맞는 분위기 였습니다..^^*
인낚 운영진의 개입으로 이제 어느 정도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드네요.
지금은 올려도 오해를 받지 않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하시는 운동 열심히 하여 소정의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어느 분께서 다시 올려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네요. 아래는 그 날 올린 글입니다.
지난 2011년 후반부터 2012년 2월까지 인낚을 달구었던 사건이 있습니다.
**소년님의 야영비 사건입니다.
단일 건으로 조회수 2만을 넘어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법으로 갔고, 가정과 직장에서 상당히 힘든 고통을 당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해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신 분들은...누구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쓰려오는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모였고 ...
개인적으로는 발목만 걸친 채 끝까지 도움을 주지 못하고 ..
너무나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2009년부터 이어져 지금도 특별게시판에 남아있는
전국낚시인협회사건.....
대의는 같으나 개인적인 성향과 방법론 때문에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인낚에 가입한 이래 아직도 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인낚을 틀짓고 있는 사건들입니다.
문자 한 번 사용하겠습니다.
반면교사.타산지석....
이번 문제를 이끌고 가는 분들은 꼭 한 번 위의 두 사건들을 처음부터 쭉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정독을 한다면 아마도 3시간 정도는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이번 문제의 해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여 용어 사용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조심하셔야 할 단어 중 미친 선비, 불법, 담합 등이 있습니다.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이런 단어를 사용하여 불매운동을 할 경우 뒤에 미조측으로부터 법적인 역공(명예훼손이나 영업방해 등)을 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법과 실제 적용되는 법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생각해 보시고요. 승소여부를 떠나 일단 송사에 휘말리는 근거는 남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어 드리는 글입니다. 특히나 직장을 가진 분들은 가정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는 건 사실일 겁니다. 이런 단어를 피해 얼마든지 운동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기우가 되길 바랍니다. 받아들이든 아니든 물론 판단은 개개인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대의는 찬성하되 방법론이 너무나 틀려 발을 담그지도 못하고 도움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남기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걱정이 되어서입니다.
어느 사건이든지 중재를 자처하는 분들이 나서곤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분들이 나설 분위기가 아닌 것 같네요. 아마도 나서기 무서울 꺼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단다면 전 일주일에 평균 2-3일은 저녁에 볼락 낚시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낚시점이 이전 개업했을 때, 제가 좋아하는 지역에서 유명한 서예선생님께 글을 부탁했고 표구해서 선물했습니다. 들릴 때 마다 낚시점에 걸린 문구를 꼭 읽어보고 나갑니다. 그래도 욕심을 제어할 수 없네요....^^*
사랑은 장미가 아니라
함께 핀 안개꽃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입니다
전 낚시인과 선장님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꿉니다.
올해 목표가 논란에서 벗어나 편하게 낚시하는 것인데 이 눔의 손가락이 자꾸 흰 이빨을 들어내고 있는 자판을 향해 헤엄을 쳐 가네요 ...^^*
* 개인적으로 인낚운영진 분께서도 이 게시판의 알림 란의 글을 잘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에 대비해서 변호사를 통해 영업방해 혐의나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인 검토 한 번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혹시나 어느 날 갑자기 통지를 받으시면 그 땐 정말 시간이 부족하고 늦을 수가 잇습니다.
정말 걱정이 되어서 드리는 글입니다. 미조 선주들이 이 운동으로 인해 영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는데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면,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무슨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분들이 우리가 올린 글들을 보고 차근 차근 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아니 거의 검토를 마쳤을 가능성도 있고요. 역으로 우리가 미조선주라고 생각해 보시면 쉽게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미조선주라는 입장에서 나의 댓글과 글의 성격 여부를 한 번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발 저의 돌다리를 두드리는 심정이 기우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다시는 법적인 송사에 인낚의 낚시인들이 휘말리지 않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개인적인 가치관이 충돌할 때 해결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법의 판단에 기대는 방법밖에는 없기에.
* 참고로 전 미조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낚시인입니다. 미조는 딱 배타고 두번 가 봤네요. 조도 방파제에 볼락 잡으러 한 번 가 보았고요. 한 번은 한 2년 전 낚시모임에서 볼락 정출 한 번 가 보았네요..아는 선장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