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수술을 하여 시간도 좀 지나고 해서 바다 바람이나 쐬러 갈 겸 해서 지난 주말에 야영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11/16일 일요일 여수 국동항 오후 2시 30분 정도 철수 하였는데.. 다리가 부실하여 맨 나중에 내리고 같이 간 동료차에 짐이 다 실린 줄 알고 맛난 게장 묵고 밀리는 길을 국도로 국도로... 하여 안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짐을 풀려고 보니 회색 하드케이스 낚시가방과 붉은 색 보조 가방이 없어서.. 아차...
아무래도 정신이 잠깐 이사를 갔는지.. 짐을 확인도 안하고..
저의 실수가 부른 참사(?)였습니다..
이날 여수0000 낚시배를 이용하신 손님들 들 중 혹시 짐이 썩여서 가져가신 분 계시면
가방에 연락처가 나와 있읍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

ps: 분실물 찾으면 보은하겠습니다..
018-553-3666 임상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