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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광장] 습득물 / 분실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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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서 낚시조끼와 가방을 잊어 버렸습니다.

1 바다백호 4 2,594 2012.09.26 06:16
9월25일 화요일 아침 8~9시사이 전날 밤에 밤낚시를 하고 원전 버스종점앞 짧은 방파제에서
새벽 4시가 넘어 젋은분 두분이 낚시를 접고 가시고 조업인지 양싯작작업인지 나가시는 분께서 방파제 중간까지
용달차로 진입하시고 출항을 하시고 아무도 없는 방파제에서 침낭커퍼에 침낭을 넣고
애벌레처럼 머리를 침낭속으로 묻고 그 바로옆에 아이스박스와 부품가방를 나란히 붙여 놓고 조끼를 그위에
벗어 두고 낚시대가방로 아이스박스와 부품가방옆에 나란히 두고 너무도 피곤해 잠이 들었습니다.
보통 잘 때 쿠션삼아 조끼를 입고 자는데 이 날은 좀 불안 했지만 너무도 피곤해 그냥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이른 아침 사람의 말소리가 들리고 피로가 누적이 되어 몸이 말을 듣지를 않고 다시 침낭깊이 파고 들어 잠이
들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침낭에 가려 그렇게 뜨겁지는 않았지만 아이스박스의 얼음이 걱정이되고 알람소리에 9시가 지나
눈을 뜨고 침낭에서 에벌레처럼 머리와 상체를 내밀어 기지게를 펴고 아이스박스가 걱정이되어 보니 헉!
조끼가 없습니다. 뒤로 떨어져나 보니 헉!
낚시대 가방도 없습니다.
 
아이스박스와 부품가방만 있고 잠시 고민을 하다 단념하고 그늘에가서 아침을 해먹을 려고 하니 담배가 생각납니다. 담배도 조끼에 있는데 ㅠ.ㅠ
 
담배가게 할머니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할머니께서 담배와 라이타 하나를 외상으로 구하여 담배 한개비를 물고
단념을 하고 조끼를 살 걱정을 하니 형편도 안되는데 참 난감 합니다.
 
조끼도 다이와 프로바이저 이고 오례전에 구입해 전투낚시를 자주 주로 다니는 반면 헤인곳도 잊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ㅠ.ㅠ
안그례도 조끼를 살려고 알아보니 마음에드는 건 50만원대이고 잊어버린거와 비슷한 수준은 30만원대 인데,
지금형편에 난감 합니다.
 
단념하려다 그례도 미련이 남아 긴방파제로 가보니 지인이 있고 지인이 말하기를 두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었고
승용차를 몰고 급히 나가는 걸 봐다고 합니다.
 
수협과 복지회관에 시시티브가 있으니 신고 하라고 합니다.
 
아! 어쩐다. 원전을 오례다녀 괜히 신고해 동네이미지 나빠질 것 같아 안 할려고 했는데
기름도둑도 설치고 하니 신고하여 본복이를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단념하려는데 나도 모르게 지인의 제촉에 신고를 하고 조서를 꾸며보니
조끼에 들은 목줄,부품,소품, 민증,운전면허증,현금카드,오토바이 키,
낚시대가방에 오례된 낚시대 5대와 뜰채,전자막대찌와 이례저례 그례도 제구입할려면 100만원이 넘습니다.
조서를 꾸밀때 아직 증인을 넣지 않은 상황이며 시시티브도 판독 하지 않은 상황이니 이글을 보신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 7229 6377  010 7509 6377
 
조끼는 세제품이 요즘 가슴쪽이 타이트하게 나와 먼가 저와 안 맞는것 같고 낚시대 가방에 들은 원투 3호대는
제구입도 못하는 대물용 입니다.
화요일 조우와 합류해 거제로 내려가기위해 이것 저것 챙겨 넣은 것인데 참 난감 합니다.
 
지금 조우의 1호대를 빌려 낚시는 잘 다녀 왔습니다만 제 물건을 가저 가신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돌려주시기를 원해 봅니다.
돌려주신다면 전문절도범으로는 생각지 않으니 그냥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
용기가 나질을 않으신다면 마산동부경찰서 맞은편 동부슈퍼에 보관 하셔도 좋습니다.
택배와 제가 잦은 출조로 물건을 자주 부탁 하는 곳이라 아무 의심 없이 마겨 주실 겁니다.
 
민장대 4칸반은 수작업이 엄청들어가 세로구입해 수작업을 완성하려면 엄청난 공이 들어 갑니다.
낚시대들도 오례되고 팔아도 돈 안되고 직접 사용하시기에도 불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하시기에는 제 지인들께서 보시면 한 눈에 알 수 있는 장비들입니다.
 
인낚의 회원님들께서도 조끼에는 중요한 물건과 차에 중요한 물건을 놓아 두시고 출조선을 타시고
도난의 일이 없으시길을 바랍니다.
워낙 요즘 낚시장비가 고가라 다 고가도 아닌데 손을 너무 잘 타는 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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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1 깔다구여 12-09-26 08:35 0  
답답하시겠습니다. 저도 얼마전 장비를 한방에 다 날려 먹고 다시 장만중입니다. 그떄의 기억 그냥 하루 빨리 잊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님은 도둑맞은거지만 저는 바다에 수장 시켜서 찾을 방법이 없거든요 ㅠ.ㅠ 아직도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하나하나 장만해서 다되어 가네요.. 그동안 정들었던 장비들,,,,,돈을 떠나 정말 정이 들었는데.. 잘 마무리 되셨으면 합니다.
1 바다백호 12-09-27 04:57 0  
너울이 휩쓸고 간나 봅니다? 다행히 사고가 없으시어 다행 인 것 갔습니다. 정든 장비들이 제일 불편 하고 조끼에 들은 소품이랑 부품,부속 하나 하나 넣을려니 이 것 도 일인 것 갔습니다. 출조길 늘 안전조행길 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을 빌어 드립니다.꾸뻑
1 분노의훅킹 12-10-17 17:58 0  
가슴이 아프시겠습니다. 우리지역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나니 마음이 쓰리네요.
1 바다백호 12-10-19 03:53 0  
요즘 생활낚시로 방파제 가면 장비가 너무 신경 쓰입니다.ㅠ.ㅠ 분노의훅킹님께서도 장비 조심하시고 늘 어복 하십시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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