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궁항마을에서 물건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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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광장] 습득물 / 분실물 찾기

분실 => 낚시터 등에서 잃어버리 자신의 낚시용품을 찾는데 도움을 드리는 곳입니다.
습득=> 물품을 습득하신 경우 주인을 찾기 위하여 글을 올려 주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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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궁항마을에서 물건 분실

1 민장대추억 9 1,974 2015.11.26 14:01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네요..

어제 회사 마치고 집에가니 중3 아들 호레기 낚시 가고 싶다하여
척포 가기전 이름모를 방파제에 민물새우 7천원어치 사서 마을 진입하니 사람들도 많고

갑자기 추운날씨에 바람도 부니 체감온도가 거의 영하수준
인적이 조금 더문 자리에 집어등 밝히고 아들넘과 똑같은 바이오 마스타 1000번에
남해산업사 노다지360 한대는 인낚에서 교환했고 한대는 인터넷 구매후 첫 개봉

채비한다고 줄묶고 새우끼워 가르쳐주니 금방 배우네요, 추운날씨지만
마눌이 싸준 따뜻한 차한잔에 몸도,마음도 정화가 되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따문따문 낮마리로 올리다, 소변이 마려워 아빠 쉬좀 하고 올께 하고
같다오니 아들이 왔다리 같다리 뭘 찾고 있길레, 아들 뭐하니 했드니
아빠 낚시대와 릴 소품가방이 다 없어 졌어요..

해서 아빠 화장실 같다오는 동안 아들넘도 쉬가 마려워 잠시 같다온 사이 누가 가져간거
같습니다. 어떻게 호레기 몇마리 잡아놓은 두레박까지 참 허무 합니다.

얼마전 가덕에서 고가 장비도 주인찾아주고 좋은 일도 많이 했건만 올해는 장비분실
두번째에 인터넷 사기에 완전 멘붕 오네요..

마눌 눈치보고 겨우 장만한 생활낚시 장비까지 해도 넘 하네요..
분명 그분도 아들과 같이 온걸 봤을건데 , 아들은 미안해서 제 눈치만 보고

저는 괜찮다고 다독거려 마음 진정 시키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이후로 낚시를 접어야 하나 만감이 교차 하네요..

분실물: 남해산업사 노다지360 2대, 시마노 바이오마스타1000번 2대
10w 집어등, 기타 바늘 소품,두레박

참 말문이 막힙니다...혹시 습득하신분 여기로 연락 주세요
제발 양심껏 사세요...(010-5022-7016)

아 장비 구입 할려니 앞이 캄캄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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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2 구미돔 15-11-26 15:15 0  
헐! 이건 분실이 아니고 도난입니다. 정말 가슴이 답답해져 오네요.
아드님과의 즐거워야 할 추억이 ...... . 아드님이 많이 아파할 것 같습니다.
잘 다독여 주시고 다음 낚시여행에서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1 원성호 15-11-26 21:31 0  
저런... 얼마전... 좋은일을 하시고도 이런일을 당하셧네요..
정말 안타까워 모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훔쳐간 놈들은 나중에 어떤일을 당할지.. 불쌍하네요..
부디 아드님한테 말씀 잘해주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9 야라 15-11-27 11:06 0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는데 어제만못갔네요
하시던 위치가어딘진 모르지만 들고갈려면 다른사람눈에 보였을겁니다
그리고 거기 방파제쪽으로 카메라설치되어있어서 찾으실려면 찾을수있을거예요
분명히 차에실었으면 찍혔을겁니다 식당위에 두대나 있습니다
12 바다매너 15-11-27 15:33 0  
참 어이가 없네요,아들하고 갔는데....아..제가 주먹이 불끈 쥐어 지네요.
인근에 블랙박스나 cctv조회를 해 보시는 것도 방법일겁니다. 무조건 잡아서 댓가를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우찌 이런일이 벌어 지는지....
1 민장대추억 15-11-27 15:51 0  
횟님들 걱정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주변에 남자 두분이 계셨는데 예사로
보셨다네요, 1톤 포터뒤에 짐 실고 가는것만 봤다는데

문제는 젊은 사람도 아니고 나이가 좀 있어 보인다 하길레
가면서 도천파출소인가 잠시 들러 물어보니 cc tv도 있는데 관리를
잘 안합답니다,

근래도 좀 도둑 때문에 순찰은 가는데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지 좀 귀찮아 하는것 같아 아들 보기도 그렇고
오면서 국밥 한그릇 먹고 그냥 왔습니다.

저야 괜찮은데 아들넘이 충격이 좀 컸었는지 애좀 먹었습니다.
올해 액땜 내년에는 좋아 지겠죠..^^
1 원성호 15-11-27 21:44 0  
이제보니 같은 진해에 계시네요..
시간되시면 소주나한잔 하며.. 인생 얘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1 민장대추억 15-11-28 09:11 0  
아~네 원성호님도 진해분이시군요..
함 시간 되시면 쇠주나 한잔해요, 자은동에 삽니다..^^
15 라쿤c 15-11-28 15:08 0  
참 씁씁 하시겠습니다...
아드님께 현명하게 잘 대처 하신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이런 글귀가 생각이 나네요...
길을 걷던 두 학부모와자녀가 길거리을 청소하는 미화원을 보고
두 부모가 자녀에 한마디씩 합니다

삐딱한 부모...
너는 커서 저런 사람 닮은면 안된다.....알앗지

현명한 부모...
너는 나중에 커서 저런 사람을 공경할줄 아는 사람이 되라...알앗지
1 무전무패 15-12-03 23:10 0  
참으로 어이 상실이군요. 아니 어떻게 남의것을.....ㅉㅉㅉㅉ 그장비 싸그리 가져간 사람은 아마도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태어난 넘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자고로 도둑질을 한 넘은 살면서도 손에 이상이 생기고 죽어서 가장 먼저 손이 썩는다고 하더군요. 그런일 당하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되돌려 주는것이 좋을것 같은디........이글 보거든 얼른 연락해서 돌려줘!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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