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도움을 얻고자 올립니다. 저번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때 저는 탐사차 사천에 있는 저도에 갔습니다.(금요일 저녁) 새벽 4시까지 32 한마리와 25방생사이즈3마리 잡았습니다. 아직은 좀 이른것 같습니다.
토요일 비가와서 급하게 챙기다보니 저도 선착장 입구 스텐기둥 쇠사슬 쳐놓은 곳에 가방을 세워두고 나머지 짐만 챙기고 왔습니다.
일시 및 장소: 8. 25일 14:00 이후~ / 사천저도 선착장 입구 분실물: 구형 필라이존 가방 1. 365세제 F대 2. 삼우 빅케치 렉스서 스페셜 S2 F대(신품) 3. 은성뜰채(뜰망포함) 4. B &K 호락치 5. K2 썬글라스 6. 막대찌통(막대찌5개정도) 7. 쏠채 2개 등 20여년 동안 낚시를 하면서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저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모두 애착이 가는 소중한 물건들이라 조그만한 단서라도 찾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혹시 이글을 보시고 제가 아는 지인분을은 연락 사절합니다. 쪽빨리고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요즘 하는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인생 최고의 분실물때문에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일주일 동안 끙끙 앓고 있다가 공개적으로 올립니다. 렉스서 스페셜 S2 손잡이에는 그립 2개 감긴 윗쪽에 이름이랑 전화번화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모르는 전화가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깜짝 놀라다가 허탈감에 빠짐니다. 사천경찰서에서 시청으로 cctv열람을 신청하였는데 접수받은 담당분이 교육이라 다음주 월요일에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방을 찾을수 있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분께 신품수준의 1호대 1점 드리겠습니다.(아쿠아맨) 그리고 혹시 습득하신분도 연락을 주시면 전혀 반감을 가지지 않고 동일한 사례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