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욕지도 도동마을 주차장에서 에기케이스 태클박스 습득하여 보관중입니다.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차량은 떠나고 장비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사람들은 계속해서 왔다가 가고 하는 상황에서 루어꾼들이 장비에 군침을? 흘리네요.

장비 주인에 차종을 알기에 기다려봅니다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집사람 호출로 본의 아니게 장비를 챙겨갑니다.

아침식사 후 잠깐 기다리고 점심 먹고 또 기다려 봤는데 주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3박 4일 여행기간 비오고 바람 불고 펜션에서 술만 마신 거 같은데 뭔가 기억에 남을 일거리가 생겼네요.

소품들 전부 새것이네요 짐작컨대 이제 막 입문하신 분 같은데 꼭 찾아주고 싶네요

태클박스 사이즈가 313 x 233 x 222mm 인데 소품들로 빈틈이 없네요

태클박스 내용물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딸아이가 주인 찾아 줬냐고 계속해서 묻습니다 나타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