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순천신신낚시 입니다 오늘 그러니까 6월 10일 일요일 정다운 낚시배를 타고 1팀 내리고 바로 옆에 2팀을 하선 하였습니다. 1팀이 사진 촬영을 한다고 카메라를 들고 내렸다가 오전 10시 20분경 카메라를 가방째 놔두고(60D와28-70렌즈) 포인트를 이동 후 몇분뒤 카메라를 1포인트에 놔두고 온걸 알았다고 합니다.
그리 하여 1포인트로 이동하니. 카메라 가방은 보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포인트는 1포인트가 눈에 보이므로 전화 해보니 ,,, (2포인트는 손님들은 1포인트와 같이 오신분들 입니다.) 1포인트에서 10시 20-30분경 1팀이 1포인트에서 빠져 나간 후 나라도휴게소낚시 배가 10여분 후에 1포인트에 손님을 4분 하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리신 분들이 나시는 안하고 30분 만에 포인트를 빠져나같다고 합니다. 그 4분이 1포인트에서 빠져 나가고 부랴부랴 카메라 찾으로 가니 카메라가방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2포인트 일행분들이 보통 낚시 오신 분들이라면 몇시간은낚시 할텐데 바로 30분만 철수 했다는게 이상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절묘한 시간 타임에 생긴 문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염치 불구 하고 나로도휴게소낚시 선장님께 여쭤보니 손님 4분 내려 드려고 그분들이 내리고 좀 있다고 바로 철수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 들은 그분들과 통화 하니 기분 나쁘시게 오해 받으셨다고 하면서(물론 당연합니다. 기분나쁨니다. 하지만 잃어 버린 저희로선 이해바랍니다.) 우리가 카메라 가져 가기라도 했냐면서 전회를 끊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 후 다시 그분들께 정중 하게 연락 하니 그분들이 들어갈때는 흰색보트가 사람 한명 탄채 홈통에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번포인트에서 지켜본 2팀들은 우리 일행들이 자리를 비우고 나로도휴게소 손님이 들어온걸 봤고 ,,, 지나가는 검정색 고무 보트는 봤어도 1포인트에 정박 되있던 보트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4분이 내리고 나서 흰색 어선이 홈통에 들어가는걸 봤다고 합니다. 참으로 오해 할 수도 없고 ,,,, 미칠지경 입니다. 물론 저희가 잘못한것 맞습니다. 혹시나 찾아 주시거나 흰색보트를 아시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가 염포 항에 도착해 12시 50분 에 휴게소 선장님께 연락 하니 4분들은 이미 철수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그 4분께 연락 하니 갯바위 에서 오후 1시넘어서 철수 했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항 에서 4분 기달리고 있었는데 12시 50분쯤에... 그때 휴게소 선장님께서는 철수 하셨다고 그러셨고 4분은 1시가 넘어서 갯바위 에서 철수 했다고 했습니다. 참 많이도 했깔려서 인낚 회원님들께 도움 요청 합니다.
분실물 : 캐논 60D 카메라와 28-70mm 줌 렌즈 입니다. 카메라 와 렌즈 시세는 총 160만원 상당 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 한게 카메라 메모리에 들어 있는 우리 아이들 사진 입니다.
꼭 인낚회원님들 도움 부탁 드리며, 찾아 주신분께 사례 하게습니다. 또한 혹시나 가져 가신분 계시면 메모리카드 만이라도 돌려 주셨으면 합니다. 꼭 연락 안주셔도 됩니다. 순천신신낚시로 보내주시면 너무나도 감사 하겠습니다.
《Re》봉이
저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 내가 카메라를 보게되었다면... 어떻해 했을까라는 생각을요.. 결과는 선장님께 말씀드렸을것 같은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다 제맘 같지가 않나 봅니다.
옆에 있던 저희 일행들 말로는 우리가 빠지고 바로 나로도휴게소 낚시배가 사람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바로 포인트 이동 하고 그 다음 부랴부랴 찾으로 가니 가방은 없고 휴게소선장님은 그분들 철수 했다고 하고 그분들은 갯바위 에서 낚시를 더 했다고 하고. 하나의 퍼즐인듯 합니다. 자기일과 자기일 아닌것,,,, 참 생각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