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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바" 라꼬 아십니까 ?

24 7,145 2004.09.16 09:58
제가낼부터이삼일간낙수가거든요 ~~~히
그래서님들께서심심하실까봐한자올리고갈께요

제작년에프랑스넘~한놈이한달에3 ~ 4일씩일년동안
저희집에머물다저거나라로갔읍니다
덩치는오만상큰놈이징징짜면서 ~ (나이는지금27세)

그간에잼있는사건도많지만
아 ~이넘이저거나라에서제게전화를한사건을올릴께요
재미있다고댓글마니다시면 ~
후속타는큰걸로보답하겠읍니다
p/s잼 ~ 엄따면담에는궁물도엄따 ~ 히

하루는제딸아이가전화가와서하는말이
" 아빠토니가아빠목소리듣고싶다네 "
" 야 ~아빠가불어는쫌 ~ 딸리는데~영어라면몰라도 "히 ~
영어요 ? 중졸이라아는기라고는
아이엠어보이,디스이즈어펜밖에모리는데 ~ 헤
" 그래도아빠목소리라도듣고싶다네 "

난감~~~ 에~휴
옆에있다면바뒤랭귀지라도하지만이거야 ~ 원참 ~
" 그라면토니보고아빠가시키는데로해라케라 "
" 뭔데 ????????? "
" 음 ~한마뒤끝나면 * 오~바 *하고아빠가이야기하고
아빠말끝나면아빠도*오바* 할테니담엔또토니가하고~~~~ "
" 아빠 !오바가뭐꼬 "
" 아~ 그거는아빠어릴적에전쟁놀이할때친구들하고
무전치는소리다 ~~~~~ 헤~ "

" 아~ 빠~~~아~ " (기가차는지큰소리로)
" 그래도서로알아듯도몬하는데같이지꺼리면곤란타~아이가~ "

곡절끝에그리하기로하고 ~~~
그래도그렇지 ~전화오기전날한불사전끄내놓고 (늙어막에무신고생인지~~)
간단한건메모해놓고
드디어d - day !

" 따르릉 "
" 알로 ~ 토니 ~ 오~바 (여보세요토니!)
아니이넘이유창한(?)불어에놀랐는지잠시주춤하더니
" 오~우~뭐어쩌고저쩌고 ~~~~ 오~바 "
" 엣,트부,장,본,쌍테,토니 " (토니야이넘아건강은좀어떠냐)
아이고새가다돌아가겠네~ c

이넘이아주감탄했는지어쪈지
" 오~우~ &@#%^&%$#@&&^%$##@@* ~~~~~~ 오바 "
알아들을수는없지만좋은야그겠지 ~ ㅎㅎㅎ
" 무,와,쥬,베,비엥,오씨 ~오바 " (나는잘있응께걱정은붙들어~매라~잉)
이넘이아주감격에겨워신험소리비스무리하게
" 오~ 뭐~어쩌고저쩌고~~~~~ 오바 "

아 ~밑천다됬는데이넘은자꾸지끼고 ~~~
이쯤해서"잘있어라""그래니도잘묵고잘살아라 ~딸깍 "
뭐~ 이래야되는데 ~~~ 어이그~~~
인자~는메모해놓은거라고는아-ㄹ,비엥토 (또보재이~, 담에보자)
요~ 한단어뿐인데~~~ 아이고골이야~~

잠시작전짜느라머리굴리는데이넘이또 ~
" %$*%$,*^&$@#$%,#$^*%^$^%&@@@ ~~~~ 오바"
야미치겠네~
아는말이라고는지말끝났다고오~바하는이말뿐이니~~~

좋다 !함~해보자~ 이거지~오~냐
" 그래무신말이더남았노뭐든다~ 물어봐라 ~오바 ! "
" 오 ~어쩌구저쩌구궁시렁궁시렁 ~오바 "
" 아~그래우리마누라알제 ~마이와이프~ 위!you no !
니보고싶어뒤~ 지겠단다된장 !된장~위~~위~ 오바 "

아그런데이넘이묵묵부답 ~~~~ 조용~~~~
" 야~ 이넘아저나받다가자빠져자나~뭐하노~ 오바 "
" 훌쩍~~~~ 실룩실룩~~~~ 흑흑흑~~~ 오~~~~~바 "

아 ~~~ 이넘이울고있는겁니다
나중에딸내미한테들은예기로우리마누라가
저거엄마처럼넘잘해줘서 (엄마처럼따랐음)뭐~와이프, 된장~
요런말이나오니감정이복받였던모양이더라고요
시래기된장찌게잘먹었음 !

좌우지간그사정을나는모릉께 ~~~ ㅎ
"야 ~ 이넘아 와~전화질하다말고질질짜는겨~~~ 오바 "
"오~우~예~ 뭐어쩌구 ~~~ 훌쩍 "
그라고는또잠잠 ~
"야~~ 오바는안하는겨 ~~~ "
아이넘이대번에알아들었는지~" 오바 "ㅋㅋㅋㅋㅋㅋ

"그래이넘아쪼매이보고싶다놀러온네이 ~오바 "
"매르씨,보꾸 (감사합니다)뭐어쩌구알~ 비엥토 (또뵙겠읍니다)오바 "
인자~다~ 지꺼린모양입니다아이고~~ 시끕했네~~~ㅎ

"그래몸건강하고잘묵고잘살어라이놈아
부모속섞히지말고 ~~~~ 나도알~비엥또다이놈아 ~오바 "
" - - - - - - - - - - - - - - "
"끝는데이~~~딸깍 "

나중에알고보니저거엄마,아빠처럼여겼는데
전화끊고도한참울었답니다
덩치는오만상큰놈이 ~~~

갑자기이넘이막~~~ 보고싶네요
기냥프랑스로땡기뿌까요 ?영불해엽에서낚수도함~하고 ~
여러분도" 오~바"요거~~잊지마이소~~~
한번쓸때가 있을낍니데~이
감사합니다

근데 ~~ 마누라가시잘때기없이하지말고
김치냉장고나타게최유라라디오시대에나올리라는데~~~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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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생크릴 04-09-16 10:24
이거 됩니다..ㅎㅎㅎ

웃으며 읽다가 눈물이 다 날라카네...

최유라,전유성의 웃음이나는 팬지에 넣어 보이소...

이거 됩니다...

비 오는 꿀꿀함도 잠시 잊었습니다..감사합니다.
육지고래 04-09-16 10:50
하하하 어릴때 동네 친구들이랑
무전놀이 하면서 했든게 지금도 조금생각나네요!
팔백다시 엑산다이 지리산 나와라 여기는 독수리 오바
그러면 친구놈 여기는 천황봉 오바
지나가는 동네 어르신 이놈들이 알아 듣지도 못하는
이 무씬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고~~
호미님 글은 항상 생활에 활력소~~으하하하~~~~~~~~
이면수 04-09-16 12:32
마이와이프" 위 노우 ? 된장 "
요글자 나오구 토니.가 울렀다길래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침. 뉴~스에 진도개를 어쩌구 저쩌구 한끝에 ....
토니가 사모님을된장 발랐다는뜾으로 듣고는 우는지 알았습니다 ㅋㅋㅋ
에그 ~ 웃느라 라면먹은것 다 ~꺼졌뻔졌네
솔리테어 04-09-16 13:40
크하하
간만에 듣습니다 오바~!
저도 어릴때 애들이랑 요쿠르트통에 실달고 하나씩 귀에대고
"xx나와라 오바~!" 하면 상대편은 "오바(오버코트의 사투리)는 비싸다 oo나와라 잠바~!"...하곤 했지요
호미님의 글솜씨가 너무도 재미납니다
갯바위2 04-09-16 14:47
하하하^^
넘 즐겁게 글 잘 보았습니다,,^^
라디오에 편지 보내세요~~^^
볼락사시미 04-09-16 20:00
하하합
한참이나 웃었습니다.
우째 그런일이-----
라디오 보내면 무조건 뽑힙니다(확실)
옛날에 우리 누님이 강부자 아줌마가
하던 라디오 프로에 잼도 없었는데
두번씩이나 뽑히데요.
상품은 허접 자쳅디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구두약.구두솔 ,샘터 뭐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알아 듣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자기할말만 하는
통화.... ㅎㅎㅎㅎ .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웃깁니다.
호미님의 말씀이 얼마나 감동적이었으면
토니가 울었겠습니까?
뭐하노 오바. 이건 정말 감동적인 말입니다.
나도 써먹어야지.
호미 04-09-16 20:19
아이고~ 바쁘네요
내일아침 참외경매보고 바로 낚수갈라꼬 ~~~
오늘 얼매나 새빠지게 일했는지~~~ 휴~~
생크릴님, 육지고래님, 이면수님, 솔리테어님,갯바위님, 볼락사시미님 !
호평 ! 감사합니다
근데요 ~~~
님들말을 믿어도 될까요 ?
십분의일도 댓글달아주지 안았는뎅 ~~~~ 히
백지로 님의말씀만 믿고 보냈다가 이나이에 우사하면
얼매나 쪽팔리겠읍니까 ~~~ ㅎㅎㅎㅎㅎ
낚수갔다와서 수준높으신 우리인낚인의
평가를 종합해보고요~~~ 히
갔다오께요~~~ 쉬~~~우~~웅~
이면수 04-09-17 00:25
즐겁게 다녀오세 ~요 ~
사모님이랑 잃어버리시지않게 손" 꼬` 옥 붙잡고요 ~~
갯바위에 내리실때도 손" 꼬 ~옥 ~ 붙잡으시고요
밤하늘의 별" 도 많이 따서 두분 품.안에 담뿍" 담아 오세~ 요 ~
갯장군~ 04-09-17 00:55
큭큭큭...^^
호미님의 글보고
잠이 퐉~ 깨버렸땀뮈돠.아흐~,,
재미와 감동 이 두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죠버륀깐에..ㅎ
너므 잼나게 봤씀뮈돠~

호미님~미조 가시거든..
세존도에도 함 드가보시죠?..ㅎㅎ
저는 얼마전에 그기 드갔따가
씨겁했뿟똬 아임미꺼?...
정말 석가세존의 마력을 느낄쑤가 있을껨뮈돠.

낚쑤길엔 언제나 안전이 함께하길 바래블뮈돠~
대물하이소~^^
草公先生 04-09-17 11: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발한 아이디업니다...

글을 볼때마다 여간 재미있으신 분이 아니다는걸 느꼈습니다만
이번 글은........퓨하하하하하

두분이 손잡고 다니시는 낚시
늘 웃음이 넘치는 장소가 되시길 빕니다.

ps 지도 댓글 달았으니 또한개 더 기다려 볼람미더....ㅎㅎ
진돗개사랑 04-09-18 09:41
호미님의 글을 읽을 때 마다 연방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천성호 선장님 세째 아드님이 당감동 같은 아파트에 살기때문에 더더욱 호미님의 글에 애정을 갖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궂은 날씨에 사모님과 좋은 시간 되십시오.^**^
참 수염은???? 우쨌던둥 단디하이소~~~~
벨라지오 04-09-18 15:19
호미님 글은 언제나 봐도 넘 재미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낚수가신다구요..

사모님 고기잡으시묜 뜰채 단디 대 주이소..

구박 당하지 마시고요..ㅎ ㅔ~~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개똥반장 04-09-18 21:19

님!!!

엉망으로 웃고 감니데이.... 오 ~~~~~~~~~ 바..
조경지대 04-09-20 10:05
오늘이 월요일.... 이 재밌는 글을 못보고 낚시터에서 호미님
말씀 듣고 이제야 봅니다.
세상에 느려 터져서.......

미조 사도 다녀온 얘기와 그림은 오후에 올릴께여....
호미 04-09-20 13:48
미조 다녀오는새에 (어제밤 11시에 도착)
정다운님! 많이도 다녀가셨네~
조경지대님도 잘도착하셨데고~~~
개똥반장님
너무엉망되시면 안되는뎅~~~ ㅎ
스타일다~ 꾸겨지실라~~ㅎㅎㅎㅎㅎ
벨라지오님
꼭~ 그렇게 하겠읍니다
의식주 해결하는 문제가급해서 (에~고~ 사는게 뭔지~ 휴)
진돗개사랑님
아~ 그렇군요 저도 요번에알았읍니다
풍성호선장님 자제분이 아들만~~~~ 다섯 ! (아~ 능력도 좋으시지~에~이고)
애정에 감사드리고 내내 행복하세요 ^*^
초공선생님(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선생님 말만들어도 겁나서요~~~~히
길지않은 가방끈 ! 그때 선생님 말이나 잘들을걸~~~
하는 후회가 살면서 밀려오네요
세상모든 선생님들 ! 존경할께요~~~ 마~~~아니 ^ ^*

조경지대 04-09-21 10:52
그 토닌가 하는 그친구가 된장에 씨래기 넣은 뭐 해장국
비스무리 한걸 그렇게 잘 먹는다네여....호미님 말씀
된장 한통(집에서 직접 담그신) 프랑스로 보내주셨다는데
그도 그럴것이 ... 크아~ 된장에 참기름 넣어 가져오신 그 막장(?)
학꽁치 잡아 그자리에서 문제의 그 된장에 찍어 먹는 맛이란.....흐흐흐흐
잘 하면 호미님 덕에 프랑스로 낚시 가게 생겼네요.. 아닌가?
더불어정 04-09-24 10:23
오늘이 금요일,
일주일을 넘겨서 이글을
본 죄를 해서하십시오.

짧은 불어가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고
대한 남아의 이름을 세계에 떨치고
50대 초반의 농촌 아저씨의 포근함을
전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런데 딱 한가지,
호미님의 실물과 코믹한 이 글은
왠지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요.ㅎㅎㅎㅎ
megi 04-10-04 10:38
나는오바라쿠길래.겨울에입는코트얘긴줄알앗는데.외국인과,친구하면재미잇는일이만읍니다,
우리지역,고인돌축재때.캐나다,친구를알앗는데.우리지역장님들소개한다고,배꼽잡앗읍니다,
낙시잘다녀오시고,또한즐낙하시길.....
호미 04-10-04 19:52
메기님 반갑읍니다
요즘 잘안보이시길래 어디 편찮으신가~ 걱정~ 히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재미있는 낚시~ 많이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뱀의눈물 04-10-22 19:19
하하하 정말 잼있숩니당...^^ 이제서야 읽었눼...ㅡ0ㅡ
잘 다녀오셨겠죠 ^^?
꼴랑한마리 04-10-22 21:06
오데가서 찾나 했드이 요기 있었구마..............
상받을만한 재미있는 글이구만요. 토니 고생했어..............ㅋㅋㅋ

호미님이 이렇게 유머가 있는분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탄이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11월 둘째주에 만나서 혀꼬부라진 소리하면 주욱었따~~~~~~~~~~~이, 오바!!
작은바늘 04-10-23 10:38
호미님 낙수간다캐서 조황 무러볼라 캣더니만 오래된기내예
요새 미조 안가봣심미꺼 지는 어지 미조방파제 공치잡고 와ㅆ지예......오바입미더
구경하는낚시꾼 04-11-12 11:50
ㅎㅎㅎ 2탄 부탁드림니다 ㅎㅎㅎㅎ
게슈타포 04-11-16 15:04
몇주전에 라디오에서 들었던 내용인데 호미님의 이야기였군요 ^^
따님이 대학생이구 토미는 대학강사라고 들었었는데.... 그때 운전하면서 디게 웃었습니다... 김치냉장고는 확실히 받으셧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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