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향나고 따순 말씀 추위에 약한 우연
더없는 온기를 입혀 주시는 분이십니다.
냉하다 못해 한기어린 연말 알차게 나시고
새핸 부디 좋은일이 수두룩 하시기 바랍니다
몇해 만에 거제도에 함박눈이 내렸답니다
차도 사람도 옴짝딸싹 못하는...^^
시간은 재빠르게 움직이는데 살이는 더디기만 한것 같지만
이것도 여유라 감사하면서 오는 새날을 엄숙히 맞을까 합니다.
모쪼록 밀어치는 동장군에게 지지 마시고 건강 단두리 하시기 바랍니다
멀다는 어줍잖은 이유를 달고 멀리서나마
친구처름 우연님의 행복과 건강과 생활의 부유함을
항상 빌고있읍니다
드디어 다른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웃게 만드는 당신의
재능을 온 세상에 기부할수 있는 기회가 찿아왔군요
이번 기회에 그 재능 유감없이 펼쳐서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가슴에 사랑과 행복과 여유로움이
충만 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처름 화이팅 하세요)
어떻게 지내시온지요?
날씨도 경기도 냉하지만
오랫만에 전해주시는 안부 만큼은 따사로운 햇살 입니다.
많은 시간 무수한 언어들 나누지 못해도
늘 그자리 변함없는 애정
우연 잊지 않겠습니다.
올 한해 갈무리 잘하시고 새핸 하시고자 하는일
막힘 없으시길 바래 봅니다..
또랑한 조카님 얼굴도 늘 상냥한 새댁같은 각시 얼굴도 그려보네요
날도 조황도 변변치 않아 예약을 거의 미루고 오늘 나갈려다
눈길에 져서 다시 돌아 왔다오
남은 한해 멋지게 갈무리 하고 새해 종종 봐요.
모든임들 남은 시간 알차게 보내시고
새핸 탄탄대로 열리기를 우연 간절히 빌어 봅니다..
음악이 넘 멋집니다
향기 차 한잔 들고 넋 나가듯 들어도 참으로 형언하기 힘든 곡이네요
탁월하십니다
상사화란 글도 멋지지만(저번에 먼저 읽어 봤지요 ㅎㅎㅎ)
이렇게 멋진 곡을 골라내는 안목은 더 멋지네요
유난히 올해는 어깨가 쳐진이들이 많았는데
형수 글을 접하면 시나브로 힘이 솟는듯 합니다
손목에 건초염은 겨울이면 유난히 더 심하다던데
우얍니꺼?
유난히 추운 겨울이된다 합니다
훈훈함과 따스함으로 단단히 무장하여
멋진 겨울나기 하시기를~
멋지단 말에 어깨가 으쓱해지는걸 보니
역시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하는 것인가 봅니다.
에세이란에 올리는 곡은 거의 제가 즐겨듣는 곡입니다.
하루에 수십번씩은 듣지요.
좋은 사람이 주는 향기가 마냥 감미롭듯
좋은 음악 또한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치요
즐음 한것 같아 기분 좋아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구요
또 봐요..^^
님의 대명을 뵈오니 급하게 한술뜨다 목이메인 것처럼
그리움에 쳇기가 돕니다.
안그래도 엊그제 절을 찾아가
아우의 안녕을 물었는데
이렇듯 님을 뵙네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전 글재주가 없어서 염치없이 읽기만하지만
세상사는이야기에도 나들이 좀 해주세요...^^
아참 뒤늦은 축하인것 같지만 입상하신것 축하드립니다.ㅎ
간간히 달아 주시는 댓글에 포근한 향내를 느끼는 우연 입니다.
그리고 감사함도요.
추위에 맞서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거제한번 가면 찾아가봐야한다고 다짐 했건만 쉬이 잊고맙니다.
다시한번 간다면 필히 인사하고 가렵니다.
정겨운 이웃같은 느낌 우연만 아니겠지요.
이렇게 찾아 주신것도 감사하지요.
노량하게 걷는 오솔길처럼 편안히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나야 할 인연은 꼭 만나다 하니..
건강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이걸 난 왜 이제사 본거지??????
원배씨...이 방에도 드시다니....깜놀이야요///
언제 나랑 같이 저 댁 문턱을 한 번 밟아보시구랴....
개뿔, 나하곤 전혀 코드가 맞지 않을 것 같은...
케케묵은 소상하나가 있는디....
아따....그 소상....볼수록 진국이 덕덕지인지라....
내 맘 만은 늘...저 댁 뜰에서 노닐고 잇다오...
딸랑 하나라도 받고픈 건 결코없고...주고만 싶은....
근데...줄 능력이 너무 못되니...더 주고잡아서리.....
그나 저나...몽룡이 헹님의 발길은 여전하신지???
문안을 자주 드리지 못하는..... 갱생긴급요망의 한 소상이,
대구서 이렇듯 먼 발치 고함이나 친다...
우연아~연통이나 부탁하나이다....
호호호 ^^*
하긴,,,
도라친구와,,,,(코드가 맞아서 친구했심더)
겨울내내 당금을 들락거렸으니 어디 쉬이 겨울을 보냈나봅니다.
갈바람 선하니 생각 더날듯 하오.
이미 그 주고픈 마음 받았으니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도라..그 이름만 비춰도 그 퀘퀘묵은 소상
입 꼬리가 올라가더이다^^
근사한 대명을 지니셨습니다.
머무시는 동안 여유로 차 한잔 목축임 하셨으면..
우연의 욕심 입니다.
편안한것만큼 좋은것이 없지요.
의복도 생활도 글도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편안하게 기억되는 우연이고 싶습니다.
갈향 그윽한 시간들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