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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꿈에 연가중

거제우연낚시 22 2,736 2011.10.2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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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되었을까..
그와 통화 한지가
어슴해진 기억 넘어
내몸 조금 고단타싶어 한낮을 누워 보내고
링거까지 맞고나니

두어달전 통화했던 그의 목소리가 떠올라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른체
전화를 했더니 받질않는다
 
아마 일마치고 주무시나 보다 ..
그를 보면
바위를 연상케 하던 사람
듬직한 체구에 큰키
친정 부친을 떠오르게 하신분이였다
 
성격은 급한편 같으면서도 쉬이 깨지고 부서지지 않을
한자리 지키는 바위

초창기 때부터 우연을 대하고 찾아주시며
남편과 형님 아우님 하며 지낸 오랜지인 이신데
 
그래서 우연 기억에 단단하고 큼직한 바위 같으셨던 그분
좀체 감기도 안하실거 같은 체구에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 였는지라

그런 그가 아파서 힘들꺼란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가여린 빗줄기 사랑스러움마저 감정 무딘 사람처럼
어라~ 언제 비가 왔지..?하며
한낮의 게으름을 정리하고 있으니

울리는 전화
"사모님이 이시간에..."
 
몸은 좀 어떠세요
얼마전 편찮으시단 말씀에 좀 어떠신가 해서요
 
"곧 좋아질껍니다
안그럼 벌써 우연을 수십번 더 달려 갔을텐데.."
 
그러게요
그럴거라 알기에 이상하다 싶어 전화드렸지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전화 주셔서.."
 
무슨말씀이세요 당연한 건데요
그나저나 몸은...
 
"저 지금 병원 입원중입니다"
 
네에..어디가 얼만큼 안좋으시길래

변함없는 웃음 뒤이어 호흡소리가 숨이 차는걸 느끼고서야
 
지금 어디 신가요?
이상하게도 보통때나 소소한 일엔 급하기도 호들갑 스럽기도 하는 편이지만
큰일이구나 감지되면 목소리 까지 착 깔아지고 냉정해 지는
성격인지라

다른건 둔팅이에 느려 터져 말귀조차 제대로 못알아들어
늘상 남편과 손님들 심지어 친구들 한테도 놀림을 받는 편인데
닿는 느낌엔 여지없이 날카롭고 예민하다
 
그님도 그걸 아셨으리라
통화할때마다 잘도 까부는 동생처럼 쾌할하던 나였음에
숨기지 말고 사실대로 말씀해 주세요
얼만큼 안좋은건지..
다 알고 있는듯 몰아세우니
 
"그리 말씀하시니 뭐라 설명 해야 할지...
경대 입니다..
그만 하면 퇴원했다가 심해지면 입원하고 그리 지내고 있네요
좋아지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곳
말안해도 알지요..
마음으론 매일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억지 웃음을 짜내는 듯한 그의 목소리가
내귀엔
금새 통곡이라도 할듯 울먹임 으로 닿는다
"혈액 종양이라는데 희귀병 이랍니다
항암치료를 받고 있구요"
 

아....
말문이 막혀 한마디도 못하는데
이젠 그분이 조아 붙입니다
 
"사모님 듣고 계신가요"
 
기가막힌 말문을 다듬으며
네에..듣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지금은 걷기조차 힘들지만
저 꼭 나아서 맨먼저 달려 갈겁니다
그때까지 김선장 내외 기다려 주실꺼죠
 
그리고..
저 그말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물건 잘못사서 손봐달라 했을때
사모님이 수리해 주면서
장사하는 사람이 물건을 팔아야지 양심을 팔면 쓰나 했던말요
그말에 코낏지만 말입니다 하하하

뒤이은 쌕쌕 숨찬 소리...
주책없는 눈물은 하염없는데
웃어야 하는 어이 없음에

그럼요 그럼요 기다리고 말구요
그러니 어서 이겨 내세요
꼭 이겨 내셔서 우연앞에서 놀랄만큼 큰소리로 웃어주셔야지요

우리부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심 안되는거 아시죠
내가 안챙기면 우연 굶는다 하신분이니
하루라도 빨리 오셔야지요
그니 오래지 않아 뵐수 있기를...
 
"사모님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기다려 주신다니
또 뵙지요
그럼..."
 
입으로는
이해도 쉽고 상대기분, 마음 다 헤아릴수 있는냥
떠벌리면서도
그만큼 아프고 당해보질 못함엔 하염없이 넓은 아량
 
살아가는게 별반 다르지 않타는걸 알면서도
매순간  고봉인 한숨만 어리석음에 숨을곳이 없다
 
얼마나 멍청이 앉아 있었을까..?
해서 못오신게야
아니면 아무리 멀리 계서도 오실분이라는거
알고 있었듯
 
그때 통화할때 몸이 안좋아 병원 다닌다 했을때도
워낙 건강한 분이시니
이런병이 생겼을꺼라 상상도 못했는데
어찌 이런일이...
어찌 이런일이...
 
닿는 마음 아림에
하애지는 머리속을 헤집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어
애먼 가슴만 쓸어 내리다
애꿎은 자판에 소망하나 전하며 튕겨본다
 
하루속히 쾌차하셔서 꼭 뵐수 있기를....
 
-2011년 10월 24일 우연 일상중 -
 
*************************************************

바람같은 벗에게(오늘이 힘든 이에게)
- 우연 낙서 중에서-
 
 
나..
오늘은 바람이 될까하네
그대
야윈 어깨 감싸 안아 주고파
숭숭 구멍뚫려 허한 가슴
따스한 입김 불어 채워준 그대 였기에
 
홀로 떠 있는 섬처럼
쓸쓸한 그대 뒷모습
오늘은  달려가 안아 주고싶다네
 
산다는건 참으로 기막힌 허덕임이야
애써 짜내도 줄거 없는 빈약함 뿐이지만
기쁨도 아픔도 공유 하면서
잡은손의 온기 느낄수 있으므로 행복 하세나
 
미안해 마시게...
부끄러워도 마시게..
이 아름답고 시린 세상
눈물 닦아줄이 하나 없다면 너무 서글프지 않겠나
 
하여...
누군가 그리워 목 메이는 날엔
마주 앉아 술한잔 권하며 쉬어 가세나
 
살다가 허전한날 내 이름 부르시게
언제든 바람되어 바람 타고 달려 갈테니...

- 가**님께 쓴글 -

이글은 몇년전 인낚으로 맺어진 친구 같은분
크나큰 아픔을 위로코저 쓴 낙서입니다..
그때 휴게실란에 한번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재차 오늘이 힘든분들께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곁들여 봅니다.
 
그리고 우연 낙서엔 우연이 좋아하는 음악을 거의 곁들임에
음악에 관한 메모를 남기신분들을 위해
곡목을 아는데로 남겨 두겠습니다

한마디 더 추가하고 싶은말은
모 시인 사이트를 우연이 종종 구경을 하는데
정말 우습게도 시인이라고 자부하는 님께서
제 졸낙을 자기글인냥 톳씨하나 틀림없이
올려 두셨더군요.

하도 어이없어 이런일이 다있노 남편께 보라 했더니
남편이 그래서 저작권인가 머시깽이가 있는거라
한번은 그냥 웃으며 내글이 그리 탐나드나..하고 넘어 갔지만
그 몇번 일어나면 유쾌하진 않치요
 
글이야 모방이 없을수만 없겠지만요
적어도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연 생각이지만 장사를 하는 사람이든
글을 쓰는 사람이든 살이가 벅차도
자기의 양심을 팔아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님들
가을처럼 풍성함 영그시길 바라며
건강 야무지게 살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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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orghe Zamfir / Dreamy Love Song(꿈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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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어신따라 11-10-25 14:09 0  
뭉클한 사연 접하니 누구신진 몰라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하루빨리 쾌차 하셔서 갯바위에 서는 모습 봤으면 합니다.
거제우연낚시 11-10-25 17:27 0  
어신따라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러게나요
대명이 낯익은듯하여 한참 더듬어 보았지요
힘쎈 대한민국 아짐
그렇게 제게 용기를 주신 한분...
변함없는 관심 감사하오며
틀이 멋진 분이셨습니다
겉모습으로도 멋스러운 분이시구요
병원에서도 포기 했다는 말이
우연을 먹먹하게 합니다
싸늘해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기 바라며..
피싱웰NO1 11-10-25 14:54 0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가슴이 뭉클~하네요,,,
항상 우연 조황란을 보지만 한마디로 시인 이시네요.
거제우연낚시 11-10-25 17:34 0  
피싱웰NO1님...
구면이지요 이젠
조황란인가요 아마 맞는듯 합니다
님의 댓글이 닿아서 기억을 합니다
솔직 담백한 댓글이 우연 입가에 미소짓게 하신분임에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이라 더 진한 공감대를
느꼈는지 모르지만
우연은 그런 제 느낌을 중요시 하는 한사람이라
댓글 하나에도 그마음 보이고 만져집니다.
가슴이 뭉클한것은 한민족임에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시는 님들의 공통점이
닿아 그렇겠지요
마흔이 넘어서면 남의일 같지않는 그런 것들...
건강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늘 강건하셔서 바다의 멋진 사나이로 기억 되시길 바랍니다
못잡는감생이 11-10-26 08:45 0  
형수님 잘계시지요..형님도 잘계시겠죠..

먹고 사는게 뭔지 요즘은 낚시며 모든 취미 생활을 잘못하는구만요..

조만간에 함찾아 뵐께요..

낚시할자리 한자리만 남겨 주세요..

전화 드릴께요..

항상 건강 하시구요..
거제우연낚시 11-10-26 19:42 0  
못감님..^^
양반은 못되겠어요
어제 남편과 못감님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요
우찌지내는고...?
궁금해 하더이다 그럼서 언제 한번 안온다ㄴ느나
얼굴 잊자 뿌겠다 합니다
그만큼 표현함은 그립다는 말이지요
근데 얼마전 못감님 댓글이 왠지 서글퍼 보이던데
어디 아픈건 아닌지...했지요
한번 암 ㅅ생각말고 다녀가라 해라 하더이다
그래요 그러세요
언제든..바람타고 바람따라..
저도 보고싶어 한다는거 아시죠?
기온차 심하니 건강 잘 챙기고 또봐요
즐거운하루 11-10-27 09:56 0  
마음 아픈 내용이군요 ...
주위 좋은 님들이 떠날때는 더욱 더 그렇지요 ...
아픈 마음 부여 잡지 마시고 용기와 위로 힘을 전해 주제요
우연 아짐의 염려와 위로는 약보다 더 큰 힘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아프신 분께 용기와 힘을 전해 드립니다
거제우연낚시 11-10-27 19:12 0  
즐거운하루님...
그래야지요
하루쯤 시간을 내어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주저 앉지 마시라 꼭 전하겟습니다
전해지는 님의 마음이 포근합니다
감사하구요.
조석으로 기온차 너무 심하오니
건강 단두리 하시기 바랍니다
산적되고싶어 11-10-27 21:16 0  
물매화꽃이 참으로 이쁜데 사연은 너무 아프네요
가끔은 힘들때 맑은 웃음으로 꿈과 용기로 응원을 해주시던 분이라 더 아픔이 큰가 봅니다
우연님 아니 형수님 걱정대로 얼릉 쾌차하시어 당당히 바다에 다시 서기를 간절히 같이 빌어 봅니다.
이 지면을 빌어 얼릉 좋은 소식이 올라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거제우연낚시 11-10-28 17:01 0  
산적님..
쪼매 어색하지만 ...
사람 인연이란게 무척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지요
몇년을 같이웃고 떠들고 식사하고 그렇게 드는 정은
친 형제 자매가 아니더라도 남이라 느껴지지 않는답니다
물론 산적 아우도 포함 해서요
마음이 서두르는 일이 있어 그만 할까 합니다
또 만나요
우연과인연사이 11-10-27 22:27 0  
밤이 깊어 옵니다. 가을날도 깊어 갑니다.
주말이면 해운대와 광안리에서 불꽃놀이를 한다며
광안대교도 통제 한다고 하고 낮에는
가수들 때문에 쿵짝쿵짝 시끄럽고.....
난리도 아닌데 비는 온다고 하고.....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
넓은 마음으로 깊은 눈빛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저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다가게 하소서.
몸이 아픈이는 낫게하고 마음이 아픈이는
편안하게 해주소서.
글 쓰다보면 언젠가 누군가 쓴 글귀도 떠오르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인용이 되어버리게도 되지요.

기분이 묘하시겠습니다.
명색이 시인이라는 분이 그랬다면.....
진정한 시인이 아니시겠지요.
아마 낚자를 뺀 시인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은 절대 그러하질 않으실테니.....^^
거제우연낚시 11-10-28 17:09 0  
우연과 인연사이님..
님의 기도가 멀리 널리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공감가는 말씀 이구요
이해도 하지만 아닌건 아니건지라...
단지 그것뿐입니다
님의 댓글에서 향이 납니다
오래된 향나무에서 나는 참 좋은...
변통에 빠지면 변 냄새가 나고
꽃밭에 뒹굴면 꽃내가 나듯...
제가 이런 이야길 하니 어느님이 그럼 우연에게선 어떤 내가 나누?
물으십디다
우연요? 우연 에게선 밑밥냄새가 납니다...했지요
크릴이 녹으면 약간 꼬린내가 나지만
파우더와 버무러지면 구수한 냄새도 나는
그런 밑밥 향이 납니다..
알아 들으셨다는듯 그 어른께선 고개를 끄덕이셧습니다
우연은 아직 끄덕이신 그 의미를 다 알진 못합니다
그러나 솔직한것만큼 좋은게 있을까..싶네요
거제우연낚시 11-10-28 17:12 0  
댓글이 길면 안올라 간다는거 이제 아는 우연입니다
갈향에 눈 인사로 마음 전해주시는 님들이
묻어 옵니다
감사하옵고 모든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우연과인연사이 11-10-28 19:15 0  
어쩌면.....
제가 보지도 못했지만, 그 시가 특출해서
문단에 화제작이라도 되었다면 아주
재미있었을 뻔 했는데요.....
사필귀정이라!
그때야 우연님의 글이라는게 밝혀지고
그 문제의 시인님은 고개를 떨구게 되고
우연님은 문단에 등단 하시게 될 수도.....^^
우연님은 제가 뵙지는 못했지만,
좀 유명세를 타시는 낚시방 사모들 중에는
3가지의 공통점이 발견되죠.
그 첫째가 모두들 미모를 갖추셨다는 것과
 둘째, 글을 아주 맛있게 쓰신다는 점.
그리고 셋째는 상냥스럽고 타인에게 정을
나누어 주신다는 점이 일치 합니다.
예전에 역전낚시, 금양호, 포세이돈.....의 사모들.....
ㅎㅎ....가을...갑자기 생각들이 나네요.
우연님은 어떠실까?.....
o감성돔o 11-10-31 21:00 0  
언제나우연님의 글을 대하고 나면 울먹이는 못난이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우연님을 뵈올 그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02 21:44 0  
감성돔님...
기억하지요 우연땜에 글쓰기를 하신분..
감사로운 마음 전하며 우연역시 뵈올날 기다려 봅니다.
못난이라고 하셧지만 우연눈엔 그리뵈지 않습니다.
남자란 틀..무겁지요 감정도 숨겨야 하고 눈물도 감춰야 하는..
우연앞에선 그러시지 않아도 됩니다.
실컷 울고 나면 속 시원해질때 있잖습니까
솔직한거 좋아하는 우연입니다.
살이에 기쁨과 슬픔...
표현도 눈물이지요 흉한게 아닙니다.
세상에서 사랑이 가장 위대하다지요
그 위대한 사랑보다 더 위대한건 표현이라지요
눈인사로 대신해 주시는 님들께도
먼곳에서 전화를 주신 두분께도
그리고 낯익은 대명에 기억을 더듬어보니
몇년전부터 우연 사는 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신 분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하우리 11-11-03 12:18 0  
한동안 연을 끓고 지냈네요~
잘 지내시죠..??
얼굴이나 알아볼려나 모르겠습니다.
바다 바람에 그을린 사장님과 구수한 입담과
화통한 성격에 뭐든지 다 퍼주시는 사모님~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연이되자고 했건만
제가 먼저 발길을 뚝~죄송!!

그렇지만 가끔씩 우연 간판 옆을 지날때마다
옛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제 한번 지나갈때 쓴 커피 한잔 얻어 마시러 가겠습니다.

사모님~늘 건강하시고
사장님 빠른 쾌차를 빕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03 20:10 0  
하우리님...
우연에 대해 그정도 아시는 분이면
한때 우연 벗같은 분이셨군요.
그런분이면 암만 안면장애인 우연 일지라도 기억할겁니다
그러니 지나치시는길..
들어오셔서 차한잔 하고 가세요.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심에 감사함 전하며
뵈올날 기다립니다.
멋스런 가을이 가기전에...
바다의여왕 11-11-08 16:26 0  
글을 읽으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이 붉어져
혼자 애써 참아봅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꼭 얼른 완쾌하셔서 우연님을
다시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08 17:06 0  
바다의여왕님...그러게요
그님만 생각하면 정말 기가차는 우연입니다
겉으로 봐선 무슨일이 있어도 감기한번 안할분 처럼..
그런분이 저러고계시니
모든님들의 간절함 닿아 기적이 일어나기를 빌어봅니다
제가 이런데 가족들의 마음은 어떠하리까
얼른 일어나셔서 쿵쿵 울리는 웃음소리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님들 건강을 바라오며...
물수 11-12-08 22:13 0  
건강을 회복하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거제우연낚시 11-12-11 11:12 0  
물수님...
조금전에 막 통화 끊내고 좋은 기분으로 앉았습니다.
목소리가 그전보다 훨 밝아지신듯
이번 겨울 6차 항암 치료 들어가시는 분 같지 않습니다.
며칠후 내려 오신다니..
그말씀에 눈이 시린 우연 입니다
좋은 님들의 응원이 많은 힘이 된듯 합니다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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