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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는거---

우리~두리 10 2,274 2008.05.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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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는거 묻지 마시게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 보이시는가 ?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 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 1000년 을 살겠나 ?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

비도 오고 맴도 그렇고--마음에 와닿는 글이라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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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꿈의6자 08-05-28 14:58 0  
비가 장마비처럼 내리는군요. 글의 의미를 내마음에 다~ 담지 못함은 아직 제나이의 욕심을 버리지 못한 까닭이겠지요. 20년 후 오늘처럼 비오는날 다시 이글을 접하게 된다면???????? 님은 어떠한가요 ? 비오는오후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 님의 글 잘읽고 갑니다.
우리~두리 08-05-28 20:14 0  
《Re》꿈의6자 님 , 어둠과 함께 비는 이제 그첫네요 안녕 하세요- 20년후~ 비오는날 이글을 접한다면 -- 동네 방파제나 다닐 그런 나이인데 뭐-별다른 감정이 있을지요--
봉황다방김양 08-05-28 20:33 0  
늦봄의 밤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데, 글 구절구절이 가슴에 와 닿건만, 가만히 뒤돌아 보면 뭐하나 제대로인건 없고 그져 범법자는 아니라는거. 비워도 비워도 채워지는 내 마음의 욕심 자루는 언제쯤 뒤가 터져....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아 볼까 ? 살아가는것 자체도 욕심인것을.... 님의 글 보면서 많은걸 느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밤 행복가득함 되시길....~^ㅎ^~
우리~두리 08-05-28 22:01 0  
봉황다방 김양님도 좋은밤 되시고--
요사히 좌사리 조황은 어떤지요-
내가최고 08-05-28 21:58 0  
님은 좋은 사진 좋은 글만 남기시네요..잠시나마 마음 편하게 쉬어 갑니다
우리~두리 08-05-28 22:03 0  
감사 합니다
오월 마지막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밤 되십시요-
감시인생 08-05-29 13:31 0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

참 좋은 말씀입니다. 몇 수 배우고 갑니다.
우리~두리 08-05-29 22:47 0  
부귀와 영화도 내것이 아닐진데
 
고루 나누고 살아야 하겟지요
허나 그걸 실천할수 없는게 인간의 마음 아닐까요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도 아닐테고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 나와야 할텐데---
좋으날 되십시요--
돌기둥 08-05-29 16:04 0  
짬나는 데로 여기저기  눈팅 흩고 다니면 님과같이  좋은글 가슴으로 읽고 허겁지겁 바삐사는 날보며 잠시 가슴추려 슬어내리며  감사~감사히  일상에서 한발 물러나  나를 생각해 봅니다  댁내  사랑과 평화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우리~두리 08-05-29 22:49 0  
돌기둥님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날만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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