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여
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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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1 13:56
간 여
지은이:정선교
이런새벽...
그남자는 누군가의 약속인지
그렇게 매번 행하던 짐을꾸린다.
떠나온지 얼마라고.
무언가에 홀린듯 그렇게.
언제 또 약속을 하였는지.
간사한 그녀의 그곳이 얼마나 좋길래.
새벽을 알리는 닭도 울지않았거늘.
바깥간여는 자신의 값어치를위해.
방문을 거절했건만.
안간여는 자신이 아니 다른이가.
차지했을가 하는조바심인지.
늘상 차려진 숙식은 마다하고.
찾아가도 뿌리치는 그녀의 그곳에
어떤 매력이 숨었길래...
그남자는 오늘도 이른새벽.
자신의 울타리를 팽게치고 이유없는.
이별을 고하고 떠난간다.
간여 ......
너의 그곳에 어떤 매력을 감췄기에 사내를 부르는걸가.
난 알수가 없다.....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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