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락낚시중 에피소드(4)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점주/선장 > 실시간 조황
b_hot_activegloat_200x80.gif b_hot_nios_200x80.gif

 

 

 

뽈락낚시중 에피소드(4)

10 4,251 2007.01.16 11:18
낚시 티비 시청중 갯바위서 오손도손 모여 앉아 라면을 끓여 먹는 장면이 잇어서 머리속을 스치는 하나의 장면이 생각나서 이렇게 또 컴앞에 앉아 지난날 일어낫던 추억을 더듬어 본다....

그떼는 감기가 걸렷는데도 불구 하고 갯비린내가 그리워서 약봉투를 집어 들면서 아부지와 아부지 낚시친구 이신 아저씨 한분 모시고 비진도 노루여에 뽈낙 낙시 하러 들어갓다...

당시 그떼 케미가 없을떼라서 밤볼락낚시를 할떼는 카바이트가 집어등의 역활을 톡톡히 할떼라서... 물론 당시 까스칸델라가 없을떼이니깐... 한 30년 가까이 됏나보다....찌는 톱에다가 야광테이프를 부착해서 카바이트등을 바다표면에 넌즈시 밝히면 찌톱에 부착된 야광테이프의 반짝거림을 보고 입질여부를 판단할떼이니.... 지금의 케미컬라이트는 실로 낚시의 제2의 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아버지와 늘 아버지와 동행출조를 하셧던부산 사상에 계시는 아저씨 한분 모시고늦은 오후 비진도 노루여에 앉어서 카바이트 등을 켜고 밤낚시 준비에 들어갓다... 그날은 내가 감기에 들려서 몸이 안좋은 상태라서 그리고 어르신들을 모시고간 입장이라 아픈내색을 하지못하고 한쪽 자그마한 홈통을 끼고 앉아서 가지고간 민물새우를 끼워서 낚시를 하는데 초저녁부터 엄청 물어 주기 시작햇엇다
드뎌 어둠이 내리고 나와 아버지와 그리고 어르신 이렇게 나란히 카바이트등을 사이에 두고 한마리씩 올릴떼마다 낚시대는 응원전에서 볼수 잇는 파도타기를 하엿엇다.... 엄청물고 또 물고.... 봄뽈낚시에서 카바이트등의 집어력은 대단햇엇다..

그러던중....이런일이 ...

실수로 낚시대를 휘두르다가 카바이트 등이 굴러떨어져서 ㅋㅋㅋㅋ 순식간에 갯바위는 어둠속으로 들어갓고... 얼른 랜턴을 찾아서 혹이나 카바이트등이 물에 떠잇지나 않나 해서 찾아 보는데... 허~~~~~~~~허~!.... 세상에 물속에서 엄청난 양의 거품이 올라 온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게 많은 양의 거품이 올라오는데도 이놈의 뽈들은 도망가지 않고 그 거품속에서 물어주지 않앗던가.... 뽈들은 그렇게 호기심이 많은어종인가???? ...

물에 빠뜨린 카바이트등 으로 두분 보기 미안해서 슬구머니 그자리를 빠져 나와 라면이나 끓일려구 본부자리로 들어와서 버너와 알콜을 찾앗는데..... 당시도 까스버너가 없을떼이므로 석유을 넣고 위에 알콜을 부어서 알콜에 불을 붙인담에 펌프질하면... 팍소리와 함께 불이 붙는 석유버너엿엇다.... 엄청무겁지만 그 화력은 실로 엄청난것이다....
코펠에 물을 넣고 라면 3개를 넣고 퍼지지 않게 잘 한담에 두 어르신 불러서 김치를 펴놓고먹을려구 하는데.... 두분 인상이 찡그러지면서....." 이놈아... 라면을 넌 석유를 넣고 끓이냐??? "

ㅎㅎㅎㅎ 어두운 관계로 그리고 감기가 걸려서리코펠에 물을 넣는다는것이 그만 석유를 넣고 끓인것이 아닌가....

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드는데 고기가 입질이 없으면 견적이 많이 나온다
원줄이 터져서 찌와 수중찌를 수장 한다던지 아님 낚시대를 뽀사묵던지... 근데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 날은 낚시바늘한번 수장시키는 경우가 없질 않은가..ㅎㅎ

지금은아버지와 그 어르신은 칠순이 넘으셔서 갯바위는 나이탓에 타지 않으시지만 가끔씩... 석축으로된 방파제에한번씩 모시고 다닌다 그떼도 그랫지만 지금도 출조전 두어르신은 아직까지도잠못이루다고 하신다..... 나도 그 나이되면,.... 그럴까???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0 댓글
맨꽝 07-01-17 23:24
님들 재밌게 잘 읽고 잇읍니다
출조전날의 기대와 설레임은 어느 조사님들이나 같지 않을가 싶읍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어심 07-01-19 08:55
어떡하다 보니 팬이 됐습니다.한~100탄 까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탄을 기대 합니다.
냉장고님 글을 읽고나면 웃음이 절로.. 그래서
기분이좋아집니다. 건강하세요
하늘손자 07-01-21 00:38
좋은 추억이 많아서 부럽습니다 아버지와 낚시 부럽군요
건강하세요^^
생크릴 07-01-22 15:32
그 버너 알죠...

예열 안하면 절대 안켜지고...
바람부는날에 바람막이 없이 함 켤려면
알콜 한병 다 써도 안됩죠...머리 김 마~이 났습니다...ㅎㅎ
생크릴 07-01-22 15:33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꼴락 07-01-22 21:02
저도 그 버너 갔고있는데 겨울에는 좋아요 좋은추억이네요
cool-guy 07-01-26 13:49
저도 그 버너 본적 있는듯..^^
오늘도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거북선 07-01-31 14:08
오늘도 재미나는 글 읽고 기분좋게 갑니다.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시길...
섬원주민 07-02-03 16:47 0  
휘발유 넣고 끓였으면 진짜 큰일 났겠죠...ㅎㅎ
다행입니다. 간은 맛았겠죠...ㅎㅎ
잡고말거얌 07-02-27 09:30 0  
에고 고생 마이 하셨네요,, 잼난글 자봤어요,,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