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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기행중 에피소드(2)

18 7,184 2007.01.04 13:57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지나칠수 없는것 처럼 시간만 나면 당일 조황이 어떤지 또는 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 공감대가 너무 가까워서 늘 이코너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얼마전 재미난 이야기를 실엇엇는데 의외로 많으신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어서. 그리고 나의 이야기에 같이 흥미를 느끼고 세상사는 일에 생활속 코메디로 가벼운 웃음으로 받아들여 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러고 보니 이사건이 생겨난것은 그떼도 아주 무더운 여름날 연휴인 92년 8.15(광복절) 그떼엿습니다

매년 그러하듯이 연휴가 잇는날은 마눌 생일보단 야영낚시가 그리워 빨간색 매직으로동그라미를 그리곤 그날만 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곤 햇엇죠.

나.. 그리고 내친구놈인 손**..그리고 동생인 김**... 이렇게 나의 애마인 엑셀에 낚시짐을 가득싫고 목적지는 녹동앞 무학도새벽3시배를 타러 여기 부산서 여유롭게 밤 9시에 출발을 햇엇습니다

한참 같이 다니면서 그동안 일어낫던 일들을 이야기 하면서 부산서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던중 진주 못간 그러니깐.. 문산휴계소를 갓지나서 진주I.C. 못미친 3Km지점 이엇습니다 그길은 약간의 경사가 잇는 지점인데 그곳 옆에 승용차 하나가 갓길에 본넷트를 연상태서 수신호로 차가 고장낫음을 말해주는것을 보고 지나치는데 ........

뭔가 " 꽈~~~~~~~~꽝 "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앞엔진부분서
하얀색 먼지가 날리는데 하늘이 노랗고... 눈에서는 병똥별이 보이고...이것 큰일 낫다 아고~!...사고낫네.... 다행이 순간 시동을 켜니 걸려서 갓길에 세우고선 차상태를 보고 앞밤바는 내려앉아서 땅바닥을 끌구 잇엇고 그리고 본넷트는 들려서 운전대시야를 가린상태 엿고... 뒷밤바는 엄청난 함몰로 되엇구요....
친구놈부터 살폇읍니다.... 이눔은 조수석자리서 다리를 꼬구 잇어서 뒤에서 부딪친 충격에 다리를 절룩 거리고 뒷자리에 앉은 동생놈은 잠시 조는 사이에 그 충격으로 목이 아프다고그리고.. 순간 이생각을 들데요....."' 이으구~!... 낚시 조졋다..미치고 환장하것네 "".... ㅎㅎㅎ 사람 다친것.. 그리고 차가 부서진것은 하나도 생각 안나고 낚시 못간다는것이생각 밖에 안나데요.

뒤에서 추돌햇던 일톤포터 차량 운전자... 명함 받는것과 동시에 엠블런스와 렉카차가 동시에 오더니...뒤를 이어 고속도 순찰차량도 뒷따라 오고... 우리는 어쩔수 없이 진주 삼성병원에 순찰자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내차는 어느정비공장으로 갓는지 알수 없고.... 우리는 병원에 도착해선 응급실에서 엑스레이며... 진찰을 받으라고 하는데 피해자 이면서 지금은 돈을 내고 나중 보험접수되면 돌려받으니깐 그렇게 하라라고 이야기 합디다... 가뜩이나 낚시갈 경비를 이렇게 쪼개고 @쪼개서 가는 조행길이라 여유가 충분치 못한까닭에친구놈 동생놈보구 " 얌마~!...웬만하면 참자.... 도저히 못견딜 지경이면 나중 낚시 마치고 녹동서 엠블란스 타고 부산 가면 되지 않냐~!!!!... 안그냐? " 이렇게 물으니 다들 O.K..합디다..

진주 삼성병원앞에 택시 엄청많데요.... 그중 개인택시 하나에 녹동까지 흥정하는데 그 기사분 자기도 꾼이라 그맘 이해한다고 하면서 염가로 녹동까지 우리를 데려다 줍디다.... 근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새벽3시배를 타지 못하고 도착시간이 6시경이 되어서 결국.... 소록도앞에 떠 잇는 방파제에 배타고 내렷습니다...

텐트부터 치구선... 아침을 해먹는데 인제 낚시터에 도착햇다는 그리고 첨으로 케스팅을 하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난..허리가 우~~~~~~~리 하고...친구놈은... 좀더 다리를 절뚝거리고... 동생놈은 목이 더 아픈지 아예 손으로 턱을 받치고 하나씩 걸음 옯길떼마다 .."아야야...아야...아이고 죽것네 ".... 살감시 몇마리 잡아내선.. 회에다가 ..가지고간... 국산양주 캡틴~큐.... 한병 아작 내고선... 우리 세놈.. 텐트속에 들어가서 깊은 잠에 빠졋읍죠....

어느덧... 한잠을 자고 나니... 초저녁... 이물떼.. 놓칠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친구놈.. 동생놈을 깨울려고 몸을 뒤척이는데.. 움직일수가 없어요... 손가락하나 움직일수 없는상태서 악바리로 목에다가 핏떼 세우ㅡ면서 깨웟엇죠....." 일나라.... 감시년우리 부른다... 일나라 이눔들아~!!!!!..".... 친구놈왈... 동생왈..."나도 움직일수가 없다니가 일나서날좀 일바키 바라 얼릉~!!!..""어휴... 우리는 그렇게 텐트속에서 말로서 꼼짝 달짝 못하고 입가지고낚시하다가... 그날밤... 텐트속 이렇게 하얗게 밤을 세웟습니다.

담날 아침에 간신히 몸을 일으켜 세워선... 대책을 세웟죠... 집에는 어떻게 갈것인가... 녹동서 부산가는 고속버스가 잇는데... 그버스 시간을 보니 ... 이미 지나쳣고.. 아는사람 누굴불려야 되는데... 이몸으로 부른다는것은 집에가면 다들 초상칠것 같아서 겁이 나... 아무도 부르지 못하고....만만디 콰이콰이라... 내친동생이 나 못지 않은 꾼이라어무이 아부지 한테 이르지 않고... 니차... 다 비우고 녹동까지 오라고 그러고선.... 이눔... 도착하니... 어느덧... 오후 4시나 되어서야 도착햇데요.

아침에 그렇게 일어날수가 없엇는데 동생놈 도착할시간 되니 희안하게 몸이 좀 움직이기가 괜찮아서 그런지...동생보구"너도 이왕 여기 까지 왓으니 우리... 내나로도 외나로도 다리밑에서 함 낚시 함 해보구 갈까??? 지금... 감시.. 큰다마로 꽤 올라 올낀데... 우리 그렇게 몇시간만 해보구 올라가자...""..... 요렇게 꼬시니깐.... 동생놈 하는 이야기가... " 그람... 행님.. 그 내려놓고 갈테니깐... 다른사람 불러서 부산 올라오소..".... 요렇게 이야기 하네요... 내가 그놈 싸부인데 이눔이 내말을 듣지도 않고... 다른 일행들은... 실망하는 눈빛이 역력하고... 이렇게 해서 부산까지서로 아무말없이 내려 왓엇죠...

집에는 아무 일없던것 처럼 도착햇지만... 몸이 더 천근만근 되고... 내차는 이미.. 진주어느정비공장에 갇혀 잇을것이고.. .보험 접수 하고... 차는 폐차 하고 내몸도 폐차처리해야 하지만... 아직못가본 울나라 섬이 너무 많어서좀더 그 유명포인트을 찾기 위해선 병원에 입원하여 몸을 추스려야 한다는 생각에 3주간 입원하고... 같은 병실에 친구놈.. 동생놈.. 같이 입원햇엇습니다

그병실서..... 밥먹고 자는시간외는월간낚시. 일요바다낚시. 낚시춘추신간들 사가지고와선 포인트 비교분석하고... 퇴원과 동시에 출조계확을 세우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은 그친구그동생... 서로가 바뻐서 같이 동행출조를 못하지만... 늘 같이 갓던 섬이나 그포인트 들어가면 그네들이 생각 납니다...

아직까지 그사람들도 나처럼 밥먹고 자는시간 제외하고선 나처럼 머리속에 온통 바다그림... 그리고 갯내음... 이런 생각들 하고 잇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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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감시와춤을 07-01-04 17:07
잘 읽고 갑니다...... 영원한 꾼, 천상 꾼이시군요 ㅎㅎ
올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대추 07-01-04 18:15
읽고나니 말이 안나오네요.....@

나도 꾼이지만 ...........

엮시 꾼은 꾼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성낚시꾼 07-01-05 09:42
2가 나왔네요.....
1편도 재밌었지만 2편도 만만찮네요^^^^^^
얼마나 낚시가 좋으면 저렇게 하겠나~~~~~싶네요^^^^^^^
저도 진짜로 낚시를 좋아하지만....
님 따라갈려면 새발에 피네요^^^^^^^^
건강부터 챙기세요....그래야 좀더 오래 낚시다니실수 있잖아요^^^^^^^
백리운설 07-01-05 11:23
저도 몇달전 겟방구 하선하는데 너울이 배를때려 3m높이에서
겟방구떨어져 기절했는데
선장님이 병원으로 후송할려고 하데요..
준비해온 밑밥 포인트가 아까워 철수할때 까지 끙끙 알다가.
몇칠후 입원하였서나 의사선생님이 링겔들고 낚시가는 환자는
받아줄수 없다고 퇴원 시키데요.
몇달이 지나도 인대가 욲신거려도 파스바르고 붕대감아
떨어진 포인트 다니고 있습니다..^^
감시전문 07-01-05 12:04
근데요....
진주에는 삼성병원이 없는데요..
열린냉장고 07-01-05 13:45
하하하...백리운설님도 저 못지 않으신 분이시군요... 님들 안녕하세요~!.... 지나간 과거지만 아직,.. 머리속 생생함은 여전 합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잇지만 시간이 나면 하나하나 추억을 끄집어 내어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 맞이 하세요.... @

진주 지리는 잘 모르지만 진주 I.C 빠져 나오면 큰대로변 우측 큰병원인데... ㅎㅎㅎ 그병원 이어요.. 기억으로는 삼성병원인데... 아닌가???

감시전문님... 그병원 제대로 된 이름 수정 바랍니당~~~..^^*
고성낚시꾼 07-01-05 14:06
한일병원이네요^^^^^^
언제잡노 07-01-05 23:46
푸하하하... 웃다가 지쳐서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참 낚시가 뭔지...
오랜만에 웃음을 주어서 고맙읍니다
3편은 없나요 ^^
발전 07-01-10 13:27
그심정 알만하겠습니다. 저도 02년에 서울 구치소에서 4개월 있으면서 출소하면 낚시갈꺼라고 영치금 모으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제얘기 올리면 웃기기도 하겠네요. 낚시가 뭔지 말입니다.
cool-guy 07-01-10 17:41
대단하십니다..
그런 상황이 제게 닥쳤더라도 낚시는 했을듯 하네요.. ^^
미스타스텔론 07-01-16 13:53
대단한 꾼입니다. 머리, 목, 발목, 갈비로 입원 후 2개월되어 퇴원하자마자 바람쐬러 놀러간다고 가방은 안가지고 청바지에 운동화로 직원 예비대로 덕우도 가서 매물도감시 48 장원한 추억이 납니다.
멋진주니 07-01-17 16:12
우~~~와.대단하시네요.전 아직 그 정도 까진 아니듯...
정아 아빠 07-01-17 21:47
님께는 할말없음 ㅠㅠ;
겨울의전설 07-01-18 13:35
으하하하.....
낚시가 뭔지 ,
몸두 생각 하이소.
열꽝태공 07-01-20 18:16
대단하네여^^
감시영천 07-01-30 11:07
글 잘읽었습니디ㅏ. 낚시 보다 작가로 한번 나서 보지지요
거북선 07-01-31 13:59
열린냉장고님! 닉네임부터 예사롭지 않더니만... 글 읽는 동안 너무 웃어 힘이 다 빠져 버린것 같습니다. 재미나는 글 감사히 일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출조한번 같이 가고 싶습니다.^^
판데목 07-02-02 12:48 0  
정말 재미있네여,,,멋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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