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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며 재미있는 책 한권을 읽고 가고 싶다.

23 1,747 2005.12.23 14:43
어제 밤 costco라는 아울렛 매장에
누군가를 따라 들려
무더기로 쌓아 놓은 책 가운데
<장외 인간>이라는 참 재미있는
이름의 책을 발견하곤 저자를 떠올렸다.

역시 이외수라는 기인 작가의
책이다.소제목을 읽어 가다
역시 그다운 제목 부침임을
느끼는 곳에 눈이 멎는다.

"시인이
사물에 대한
간음의 욕구를 느끼지 못하면
시가 발기부전에 걸린다"
이 얼마나 기가 막힌 표현인가?

그런가 하면
"진정한 환쟁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모델은 먹지 않는다"라는
소제목도 눈길을 끈다.

그는 책의 내용 가운데
<인터넷 폐인의 3대 생활 지침>을
첫째 晝寢夜活(주침 야활)
낮에 잠자고 밤에 활동한다.
둘째 麵食修行(면식 수행)
사시장철 라면을 주식으로 삼고 살아 간다
셋째 愛國至尊(애국지존)
자신의 위기에는 언제나 둔감해도
국가의 위기에는 언제나 민감하다
라고 적고 있다.

사람에 따라 이외수라는 작가에 대한 평가도
다르겠지만 본인은 참 세상에 오래 살아 있어
만인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작가로 평가하고 싶다.

2005년 연말.
마지막 가는 한해를
이 책 한권을 읽으며 보내는 것은 어떠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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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댓글
섬원주민 05-12-23 16:52
어제 책사면서 저한테 전화하신건가요?
난 그 때 막걸리 한잔 하고 있었는데...

이외수 지독한 골초에다 외골수죠? 기인인가...
발기부전이 무슨 뜻입니까, 형님?

하여튼 책을 읽으실 마음의 여유가 있으시니
보기 좋습니다.
더불어정 05-12-23 17:03
中足이 發起하지 않으니
어찌 심신이 곤하지 않으리요.
비아그라가 어찌 이를 치료해 줄 수
있으며 명의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주 원초적인 본능을
접고 생활해야 하는
발기부전 환자의 비애를....
경주월드 05-12-23 17:40
쪽지를 보내려 하다가
같이 웃자고...^^

勃起와 發起를 혼동하시다니!
아니,
勃起와 發起의 변증법적 관계인가!

내사 참 미치뿐데이.^^
경주월드 05-12-23 17:45
그러니 아무데나 발기하지 말란 말이다.
알것남^^
더불어정 05-12-23 18:02
잘 알겠습니다.
勃起:갑자기 불끈 일어 남
發起:어떤 새로운 일을 시작함.
덕분에 사전도 한번 찾아
보네요.
고맙습니다.무식을 일깨워 주셔서....
煥鶴 05-12-23 18:44
옆동네도 흔적 찾기힘들고.
뭐하시나 했지요
책속에 파묻혀 낚숫대를 잊은게로군요.
연말 잘보네세요.
더불어정 05-12-23 18:51
환학 형님!
책 속에 파뭍혔다뇨?
어제 그냥 책 제목이 그럴싸 해서
두권 사 봤습니다.

특히,개인적으로
이외수 선생의
기인적 개성에
어느 정도 공감을 갖고 있거든요.

형님도 한번 읽어 보세요.
후회는 안할 것 같은 생각이....
경주월드 05-12-23 19:11
그렇다고 뜻풀이까지! 에이구 화상...^^

이외수의 發起^^는 대체로 포스트 모더니즘인기라.
에, 또, 좀 아는 체를 하자면 아방가르드적인데, '지식과 지혜'의 관념론적 辨證法에 있다는 걸세.
자기가 무슨 툰드라의 개척자처럼 티를 내는데, 결손 정서의 표본인기라. 아니면 말고...
박거사 05-12-23 20:05
내...말했는데?
티너무 낸다고,결손정서...월드님 에 공감^^*

나는 늙으니 홍삼사고...,
책의 양식 구하는 그대...부러워라~!!
구름도사 05-12-23 20:09
더불어정님 반갑습니다..
전 이외수 작가의 책을 한권도 읽어 본적이 없읍니다.
그래서 그를 모릅니다..
들은적은 있읍니다...기인이라고요...
제가 좀 문제를 보는면이 괴팍한면이 많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궤변이 많읍니다.ㅎ
자신을 기인이라 칭한다면
먼저 타인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될것입니다......
기인의 특징은 자신만의 개성이라고도 표현하고 싶읍니다.
자신의 개성을 타인에게 적용한다든지 다양성을 인정치 않는다면
자신을 부정하는 모순에 직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글에 보이는 껍대기만 보고 궤변을 한마디 또......
연말연시 좋은 시간이 되시길.......
거제우연낚시 05-12-23 22:29
오랫만에 인사 드리게 되었네요^^
잘 지내시리라...
이 외수...그님의 글을 읽다보면 역시 글을 쓸수 밖에 없는 사람..^^
솔직 담백한 면이 그님의 매력중에 하나지요^^
더불어정 05-12-24 03:04
구름도사님!
반갑습니다.
이외수님의 책 중엔 우리 낚시꾼들과
관련된 책(예:황금 비늘)도 있고 책속에 깃들어진
내용 가운데는 꾼들이 지혜롭게 활용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낚시인의 생활 패턴을
묘사한 9조5작위 같은 것들...
개인적으론 "외적인 면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그가 가진 내적인 지식이나 지혜의
풍요로움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도사님도 연말 건강하게 잘
보내십시오.


더불어정 05-12-24 03:09
우연낚시님!
오랫만입니다.
낭군님과 두 딸
그리고 아드님도 안녕하시죠?

날이 풀리고
볼락이 입질하는 4-5월이
돼야 그곳에 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옆을 지나다 생각나면
불현듯 들리더래도
차 한잔 얻어 마실 수는 있겠죠?...ㅎㅎㅎ
더불어정 05-12-24 03:11
박거사님!
댓글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인생도 때론
뒤바뀐대로 가는 경우가 있으리란
생각으로 자위를 해 봅니다.
그리고 용서를 구합니다.

남은 여생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 꾸려 가시길 기대해 봅니다.
煥鶴 05-12-24 03:24
아니 이시간에 웬일 입니까?
공장인가요?
아님 새벽출근...?
煥鶴 05-12-24 03:27
아이피가 다른걸 보니 공장이 아닌것도 같고?
어디메요?
댁입니까?
더불어정 05-12-24 05:47
오늘은 4시 반까지
회사 출근이라 좀 빨리
일어났습니다.
집 컴퓨터를 사용해 댓글을 달고...

지금 형님 댓글은 회사에 와서
노트북 컴으로 달고 있습니다.
월급도 일 안하면 안줍니다.
마냥 놀고 있는 것 같지만
월급 받는 만큼은 일을 해야죠?....ㅎㅎㅎ
구름도사 05-12-24 11:32
부끄러운 애기입니다만 제가 읽고 쓰는것을
무척이나 싫어 합니다.....ㅎ
동네 도서관에 독서회원이랍시고 가입은
되 있읍니다만 요즘은 거의 본 책이 없는것 같읍니다.
이참에 이외수씨 책을 한권 읽어 봐야겠읍니다......ㅎ
감사합니다......
구름도사 05-12-25 01:23
참 위에 껍대기라함은 그 사람의 외적인 용모를
말함이 아니라 위에 언급된 책속의 단편적인
구절을 말한것입니다..
더불어정 05-12-25 09:47
구름도사님!
잘 알고 있습니다.
어찌 도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잘 새겨
듣지 않겠습니까?
칼있어 마 05-12-30 11:54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경주월드님 말씀에 무척 공감이 갑니다. 엇그제 축제를 마쳤는데, 요즈음 고등학생들 축제가 완젼히 옛날 밤업소 무희들 수준이라 참으로 망연자실..., 이런 현상이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증후군이 아닌가 하는 씁슬한 생각도 덜더군요. 직역을 한다면 "탈 근(현)대주의"라지만 말 그대로 "감각적 쾌락주의" 에 가깝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방가르드의 전위성 또한 방종적 표현자유를 주창하는듯한 느낌에 개인적으론 별로 호감이 안 가더군요.
경주월드님, 박거사님, 환학님, 구름도사님, 더불어정님, 우연님!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밝고 힘찬 새해 맞으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_^

다는 댓글 고와야 많은 정보 공유하지
딴지 거는 습관되면 마약보다 중병되고
순화된 온라인용어 통신윤리 확립한다!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2월 인낚캠페인-
칼있어 마 05-12-30 11:55
헉! 섬원주민님 빼먹었네요. 죄송합니다. 섬원주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소서!
더불어정 05-12-30 22:46
칼있어마님!
님이 있어 회칼을 별도로 준비하는
번거러움이 없어졌습니다.

앞으로 님과 같이 다닐 때는
회칼은 안가지고 가겠습니다.
과도나 하나 가져 갈께요.(에이 썰렁~~~)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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