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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蘭香

4 1,048 2004.09.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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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의 蘭香

글. 늘근감시



며칠동안
가을비가 추적추적 계속 내린다
작년에도 그랫듯이 추석 아래는
비가 잦은것은 가을로 가는~~
계절의 바뀜탓일까....!!


꾼들의
추석 제삿고기 한마리....
그 한마리의 염원도 아랑곳하지않고
주말에도 계속 비가내리니....


온 아침 자고나니
눅눅한 거실 에는
예년과 같이 蘭의 갸냘픈 꽃대가 올라와
맑고 새하얀 몽오리에서는....
온 집안 구석구석을 짙은 향내로 공기를
바꿔놓는다....


어느 깊은 산속처럼
짙은 향내는 달콤하기 보담은
은은한 내음이 더욱 마음을 잡는다.

낙엽을 물들게하는
이 가을비는 내일도 이어진다니....
우중에 어디 멀리떠나서
한바퀴 돌아오고싶은 역마살(驛馬煞)이
난의 꽃대처럼 살며시 치켜드니

아무레도
온 밤안에는 길을 떠야겠다...
메밀꽃이 문더러지는 봉평 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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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생크릴 04-09-12 15:41
난향을 느낄때쯤 되면

인생의 깊이 또한 연륜으로 방안 하나 가득하고

지혜와 사랑을 자신있게

후배들과 논 할수있는 그런 멋진 인생을 살고픈게

또한 인생의 낙으로 여기는 여유 일까요?
섬원주민 04-09-12 20:08
난의 향기를 맡고는 먼 여행을 생각하고
메밀밭을 생각하시는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윗쪽 지방으로 안오시는게 좋을 듯..
비가 보통아닙니다.
늘근감시 04-09-15 11:19
생크릴님.
섬원주민님....그렇게 비가오는데..
웃지방에는 안오시는게 좋다는 염려도 뿌리치고...
그렇게 몇일을 다녀왔습니다.

부산보담은 사람들이 사는것같은 서울의 비대함도...
쏟아지듯 엄청많은 전자제품의 용산의 전자상가도...

그리고 돌아와서는
멍청히 어두운 하늘과 비온다는 예보를 듣고는
여독의 피로함에 이불을 덮어 잠을 청해봅니다.

즐거운 나날들 되십시요.
두원사랑 04-09-15 18:5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띄워봅니다.
^*^..

서울~,,부산에서 아주 먼곳으로 몇일
나들이 다녀 오셨군요..
어디를 가셨을까? 많이 궁금 했었는데~~..
마음의 충만함은 느꼈는지요.

다행히 오늘은 비는 오지를 않았습니다.
9월에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립니다.
늘근 감시님~~...

음악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마음은 벌써 시인이 된것 같습니다.
~.~..

좋은글 많이 감사하며~
관심 가져 주심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기에도 감성돔이 많이 날때가 되면
초대 해도 될런지요.
님의 꽁지머리도 보고 싶고~~...

그럼, 내내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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