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라면에 쇠주한잔!! 카~~~~~아 ㅜㅜ쓰다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점주/선장 > 실시간 조황
b_hot_activegloat_200x80.gif b_hot_nios_200x80.gif

 

 

 

생라면에 쇠주한잔!! 카~~~~~아 ㅜㅜ쓰다

실안노을 4 7,164 2009.01.13 12:43
작년에 있었던 비진도 출조였는데 재미있어서 적어봅니다..
...............................................................................................................................
그토록 벼르고 벼르던 꼬믈이(부산친구별명)와 낚시 데이또(?)
낚시 가기로 둘이 약속은 진작 했는데 날씨때문에, 개인사정때문에 미뤄왔던걸
반 강제적으로다 토욜날 날을 잡고 설레는 맘으로 대충 낚시도구 차트렁크에
쑤셔넣구서 약속한 고성으로 향했다 꼬믈인 부산에서 난 삼천포에서 ㅎㅎㅎ
고성 휴계소에서 차를 대어놓고 내떵차에 꼬믈 낚시 도구 싣고 바로 통영으로 향했다
물론 친구들한데는 괴기마니잡아온다고 큰소리는 떵떵 쳐놨는데 ㅎㅎㅎ
한편으론 걱정도 한편으론 그래 까짓거 함잡아보자 ㅎㅎㅎ
꼬믈이랑 내심 걱정스런 눈빛을 서로주고받으며 통영 산양 일주도로로 구비구비 멀기도하다 . ....
그런데 선장님 한데 전화가왔다 지금 출발하는데 빨리오라고!!! 허그덩 ~~~~~~~
아직 준비할것도 많은데 !!!ㅜㅜㅜㅜㅜ
어쩔수 없이 낚시점에다 밑밥챙기라하고서 열나게 밟고 도착하니 배는 벌서 우릴기다리는눈치...
허겁지겁 대충챙기고 배에올라탔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을 뒤로한채 낚시배는
비진도를 향해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시원한 바닷바람에 나도모르게 크게 숨을 들이셔본다..
낚시도 낚시지만 이런기분만끽하고파서 그렇게 기다렸던건 아닐까?
30여분 파도를 가르던배가 비진도 선녀탕 있는 포인트에 꼬믈과 나를 짐짝내려놓듯 황급히 내리놓고 저멀리 사라지고 우린 아직 햇살이 따거웠지만 낚시채비를 준비하면서
꼬믈이왈 "안될긴데 날이 어두워져야 낚시가 될거다" 라면서 채비를 챙기고
먼저 낚시대를 드리웠다 내도 채비를챙기고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입질은 감감무소식~~~~~~~~
그래도 프로낚시꾼 꼬믈의 말의 동감을 하며 날이어두워질때 까정 낚시대를 드리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질한번 받지못했다.....
그순간 잡은고기에다 회썰어서 쇠주한잔 카~~~~~~~~~~~~~~아!!!!!!!!!
아뿔사 회는 커녕 급하게오느라고 제대로 음식도 준비몬하것가타서 준비해온 물품을 확인
먹을꺼라곤 라면2개, 회초장,물 소주4홉2병,맥주2병
꼬믈아 라면 두개만샀냐!!!!!!!!!!!!
웅 고기잡아서 회떠묵고 라면에 매운탕 끄리면 충분하다!!!!!!!!!!!
ㅋㅋㅋㅋㅋ 저 자신에찬 답이 왠지 불안하기만하다ㅜㅜㅜㅜㅜ
해는 서서히 어둠을 몰고오고 꼬믈이프로의 조언대로 이제부터 입질오겠지 내심기대하며
열시미 밑밥뿌려가며 눈빠지도록 찌를 살펴보지만 야속한 찌는 물위만 동동~~~~~
도통 내려갈지를모른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느덧 뱃속에서는 꼬로록소리가나고
꼬믈아 안되긋다
회는 나중잡아서먹고 라면이라도 끼리라!!!!!!!!!
꼬믈이 알긋다하면서 주섬주섬 챙기는눈치다 !!
아겅 라면이라도 무야지 배고파서 안되긋다!!
그런데 아뿔싸!!!!!!!!!!!!!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황당한 맨트!!!!!!!!!!!!!
초롱아 니 버너 가져왔냐?
야!! 문디야 니가 가지고 다니잖여!!!!!!!!!!!!!
그런데 버너가 안보인다?????!!!!!!!!!!!!~~~~~~~~~~~~~~~~~~~--- -----!!!!
허걱~~~~~~~~~~~~~~~ 이게 무신날벼락인가?~~~~~~~~~~~
갑자기 앞이 캄캄하다(원래 캄캄했음 밤이라~~)
그람 우짜노!!!!!!!!!!!
꼬믈이왈 걍 생라면에 쇠주묵자!!!!!!!!!!!!!!!우야겟노 그거라도 무야지 ㅜㅜㅜㅜㅜㅜ
회는고사하고 끓인라면도 아닌 생라면 !!!!!!!!!!!!!! 미치고 환장해불것구만~~~~~~~
그래도 꼬믈이 라면 4등분해서 그위에 스프 뿌려서 이쁘게도 맹글어놨다 ㅋㅋㅋ
종이컵에 쇠주한잔가득부어ㅎㅎㅎㅎㅎ
어찌됐건 낚시와서 생라면의 쇠주라~~~~~~~~
흠 오늘따라 왜이리 쇠주가 쓰냐 ㅎㅎㅎㅎㅜㅜㅜㅜ
두잔 연거푸 마시고 난 기필코 회를 무야겟다면서 낚시한다고 자리에일어났고
꼬믈인 나머지 쇠주를 지혼자 다묵고 잔다고 텐트펼치고
바람한점없고 모기는극성이고 아무리 빌고빌어보아도 입질은 없고 할수없이 내도 고믈이랑 자야긋다 텐트로들어서려는순간 ㅋㅋㅋㅋㅋ
미챠 텐트가 딱1인용이다.???----ㅜ-----::::
문디 나쁜놈!!!!!
지혼자 벌러덩 잘도 잔다. 비집고들어가기에는 너무 좁은 1인용텐트 할수없이
갯바위에 잠을청하려 해도 그놈의 모기땜시 잠도못자고
할수없이 새벽물때 보기위해 날밤까기로결정!!!!!!!!!!
입질도 하지않는 낚시대만 무수히 드리워보지만 멸치새끼 한마리안보인다.
새벽2시쯤 고믈이 부시시일나드만 마니 잡았냐?!!!!!!!!
이긍~ㅎㅎㅎㅎㅎㅎㅎㅎ한마리도몬잡았어!!!!!!!!!!!
그때부터 고믈이 낚시 채비하고 난 잠시눈좀부친다고 30여분 부쳤나?
일어나니 꼬믈이자랑한다 !!! 고등어, 전갱이 한마리씩 잡았다!!
내도 실실 낚시대를 드리운 순간 갑자기 찌가 쑤욱하고 들어간다 ~~~~~
오케바리 왔어!!!!!!!!!!!!!!
낚여올리보니 고등어다 씨알은작지만 그래도 손맛하나는 끝네준다.
고등어랑 전갱이가 피었다!!!!!!!!!!! 둘이서 열시미 낚은게 잠깐 40여마리........
어느덧 해는떠오르고 그때 고믈의 찌가 순식간에들어간다.. 순간 대물이다!!느꼈는데
고대하고 고대하던 감성돔이다 그런데 대물은아니고 35정도의 잘생긴놈ㅇ이다
그뒤로 거의같은 수준의 감성돔이 고믈의 찌를 흔들었고 나또한 작은 씨알이지만
감성돔한마리 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멸치떼가 튀어 오른다
꼬믈이 초롱아 부시리 들어왔나보다. 조심해라 한다
아니나 다를가 나의 찌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리곤 활처럼 휘어지는 낚시대 아이고 이거 큰일났다.
정신챙기고 낚시대를 치켜올리는데 만만치않은놈이다 .
한참이나 실갱이하다 수면위로 올라온놈은 전차군단의 부시리!!!!!!!!!!!
꼬믈이가 능숙하게 뜰채로 마지막으로 제압!!!!!!!!!!!!!!!!!!
얼마나 고대하고 고대하던 손맛인가 ㅎㅎㅎㅎㅎ
배가오기로 약속한시간이 어느덧 다되어서 주섬주섬 낚시대챙기고
주변 청소!!!물론 깨끗하게 정리하니
저멀리서 뿌웅~~~~~~~~~~~하고배가 들어온다

이날만 생각하면 입가에 웃음이 피어 납니다 ㅎㅎㅎㅎㅎㅎ
나혼자만 잼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첨으로 함 올려봅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4 댓글
물수 09-01-17 08:23 0  
비진도라면, 저도 한번 울어 본적이 있습니다. 부산에 계신 낚시 선배님과 비진도 들어 갔다가 성님이챙긴 먹거리 봉지 두고 배를 타는바람에 꼬박 1박 2일 굶다가 파래며, 잡어들 썰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원래 전화기를 잘 안들고 다니고, 성님께서는 저를 따라 했다더 군요. 소주도 없는 긴밤,,,,,, 참 길긴길대요.. ㅎㅎ 재미 있는 일이 지요. 지난후엔..
미랑사랑 09-01-31 00:32 0  
그래도 잼있었겠네요.. 다 추억입니다..ㅎㅎ
을지해체 09-03-07 12:19 0  
집에서 라면끓여소주한잔 하면서 봤는데 넘 잼나네여..
나두 빨랑낚시가고 싶다..전 디데이를 4월초로잡았씀니다..아들놈이 경주서 학굘다녀서
마눌 벗꼿구경시켜준다고 댈구가서 아들자취집에 떨구고 감포방파제나 함가볼까합니다^^
작년에도 감포가서 쐬주병만한 뱅어돔잡았거든여^^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