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낚시터에서 보낸 공포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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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낚시터에서 보낸 공포의 하룻밤

수향 26 15,215 2007.08.16 18:29

[ 이 이야기는 울산에서 거문도에 낚시를 간 두 사람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등장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님을 밝힙니다. 스피커를 켜고 읽으세요.]


30여년전인 1977년 7월 하순 어느날 그들은 거문도로 향했다.
그때만해도 제법 빠르다는 덕일호를 타고가는 그들은 그 날따라 파도도 적당하고 날씨도 좋아
거문도에 도착하기만하면 줄줄이 낚일것같은 참돔과 돌돔생각에 멀미도 잊은채 배를 타고가는
시간이 마냥 즐거웠지만 어서 도착했으면 하는 마음이 앞서 시간은 웬지 무척이나 더디게만
흐르는것 같았다.

일행은 단 두명. 육군상사로 전역했다하여 이상사로 통하는 사람과 중국집을 경영하고있는
신사장. 이 두사람은 그 당시 낚시에 빠져 한번 출조를 했다하면 한 보름 이상을 갯바위에
죽치고 있을 정도로 열심이었으며 이상사 보다는 신사장이 한 서너살 많은 관계로 이상사는
신사장을 항상 형님이라 불렀다.

배의 갑판위에 올라있던 그들의 눈앞에 드디어 간여의 등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곧이어
좌측으로 파도가 쳐올라 하얗게 부서지는 안간여와 유촌밭너머가 우측으로는 녹산등대가
뚜렷하게 눈에 들어오는가 싶더니 배는 어느듯 서도의 장촌마을 선착장에 닿는다.

이번에 그들이 내릴곳은 바로 이곳 서도의 장촌마을이다.
그 시절에는 전문적인 낚싯배가 별로 없었다. 또한 한참 멸치잡이에 바쁜철이라서 배를 구하기
가 무척 힘들었지만 워낙 낚시를 많이 다닌 사람들이라 자신들을 갯바위까지 실어줄 배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가 있었다.

용냉이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5시가 넘어서고 있었다. 그들은 용이 살았다는 조그만 웅덩이옆의
평평한 자리에 군용텐트를 서둘러 쳤다.
 
yong003.jpg 
 *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용냉이의 조그만 웅덩이... 그 깊이를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는 빠른솜씨로 이른 저녁을 지어먹고 이상사는 참돔낚시채비를 하고 신사장은 해질녂에 잘
낚이는 돌돔을 낚기위해 민장대 돌돔채비를해서 용냉이의 왼편끝쪽으로 내려갔다.

입질은 신사장에게 먼저왔다.

"어이! 이상사! 돌돔이다! 돌돔!"

신사장은 활처럼 휘어진 낚싯대를 붙잡고 이상사를 불렀다.
낚싯대를 쳐박는 폼으로보아 제법 큰 돌돔이 물었는지 신사장은 낚싯대를 마음대로 가누지
못하고 투박한 그라스롯드 민장대의 앞부분이 물속에 쳐 박힌채 그저 돌돔이 이끄는대로
버티고만 있을 뿐이었다.

조금 떨어져있던 이상사가 뜰채를 가져와서 한참을 어렵사리 고기를 담고보니 50센티급은
족히되는 대물 돌돔이다.

"얏다! 그놈 정말 크다! 손이 아직도 떨리네... 어이~ 이상사! 이번출조에는 뭐가 좀 될거
같제...!"

신사장은 돌돔 한 마리를 낚고나서는 기분이 좋아 이상사를 향해 말이 많아졌다.

"에이~ 행님도 참.. 오늘 라디오뉴스에 밤부터 날씨가 안 좋아진다 카던데 그거는 걱정도
안되능교? 우짜믄 폭풍주의보가 발효될지도 모르는데... 내사마 고기는 둘째치고 오늘밤
날씨가 제일 걱정되는구마는..."

신사장이 낚은 돌돔을 꿰미에 끼워서 물에 살려놓고 하는 사이에 벌써 해가 넘어가고 주변이
어두워져 오기 시작한다. 라디오의 일기예보가 맞아 떨어졌는지 바람이 슬슬 일기 시작하면서
바다는 파도가 점점 거세어질 조짐을 보인다.

이상사는 완전히 어두워질때까지 입질한번 받질 못했다. 그래서 릴원투 참돔채비를 포기하고
민장대를 들고 신사장이 낚시를 하고있는 왼편으로 넘어가서 참갯지렁이를 미끼로하여
맥낚시를 드리웠다.

이미 사방은 완전히 어두워져서 렌턴이 없이는 한발짝도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깜깜하였다.
이렇게 어둡다보니 군대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이상사도 약간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다시
신사장이 있는곳으로 넘어갈까 생각하는데 갯바위 가까이로 시거리가 크게 일어나는거 같았다.

이상사는 렌턴으로 그곳을 비추는데 바람에 풍겨오는 냄새가 역겹다고 느끼는 순간 마치
커다란 몰이 갯바위로 밀려 올라왔다가 바닷물 속으로 잠겨드는 것을 본것 같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한여름인데 몰같은 것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한 이상사는 그래서 다시한번 바닷속을
렌턴으로 비추어보니 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으~음.. 내가 뭘 잘못 보았나?!?.."

이상사는 뭘 잘못 보았는가보다 생각은 했지만 찝찝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렌턴 불빛에
의지하며 신사장이 있는곳으로 넘어갔다.

" 행님! 기분이 영 찝찝한데 낚시 그만하고 들어가서 눈좀 붙이고 새벽 한 두시경에나 일어나서
밤낚시를 하입시더! "

" 알았다. 안 그래도 오늘 첫날이라 피곤하고해서 눈좀 붙일라켔다. 아까 낚은 돌돔으로 회나
떠서 소주 한 잔 걸치고 한 몇시간 자고 일어나자. "

하면서 신사장이 돌돔꿰미를 드는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분명히 조금전 어두워지기 직전까지 꿰미에 꿰어 잘 살아있던 돌돔이었는데 대가리만 남기고는
무엇인가가 거칠게 뜯어 먹어버린 흔적이 역력하고 게다가 두 눈알이 빠져서 두 눈은 마치
해골처럼 휑하니 구멍이 뚫어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두사람은 왠지 소름끼치듯 섬뜩한 느낌이 들어 얼른 채비를 거두고 텐트로
돌아왔다. 텐트로 돌아온 그들은 한참동안 돌돔이 없어진 원인을 놓고 여러 가지를 추측해
봤지만 뚜렷한 원인을 도대체 알수 없었다.

" 행님! 그거 혹시 물개가 물어 뜯었능거 아잉교? "
" 물개가 그랬으면 내가 조금이라도 낌새를 느꼈지 전혀 모를 리가 있나... "
" 그럼 혹시 물귀신이...... "
" 예끼 이사람아! 요새 세상에 귀신이 우데있노...! "

신사장은 말은 그렇게 했는데 막상 귀신생각을 하니 머리끝이 쭈삣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귀신이 아닌이상 어떻게 아무런 기척도없이 돌돔이 그렇게 뜯기었을까? 하는 생각에 진짜로
물귀신이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 이상사! 어차피 없어진 돌돔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이제 우리 잠이나 좀 자자... "
" 예! 그라입시더. "

그들은 그렇게 말하고는 잠을 청했다.

한참을 자다가 이상사가 일어나 텐트밖으로 나오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사방은 칠흑같이
어두웠다. 신사장을 깨울까 하다가 피곤할테니 좀더 자도록 놔두고 이상사 혼자서 민장대를
들고 갯바위가로 내려가니 아니! 자기네들 말고는 아무도 이곳에 온 사람이 없었던게 분명한데
누군가가 아까 돌돔을 낚아둔 자리에서 낚시를 하고있는 모습이 렌턴불빛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이상사는 조금 더 내려갔지만 그 사람은 꼼짝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었다. 이상사는
야밤중에 자기가 가까이 온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있기에 섬뜩한 생각에
조금 겁이 나면서도 일단 궁금해서 물었다.

" 보이소! 언제 왔능교? "

이상사가 물으니 그 사람은 갯바위에 앉은채로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 으~ 아악! "

이상사는 까무러칠 듯 놀랐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갯바위에 비추고있는 렌턴불빛에 반사되어 희미하게 보이는
그 사람의 얼굴이 아까의 돌돔처럼 눈동자가 휑하니 뚫어진 해골같은 모습을 하고있었다. 그
해골같은 사람이 이상사를 보더니 이상사를 향하여 일어섰다. 그리고는 갑자기 이상사에게
다가와 이상사의 목을 콱! 움켜쥐는순간.

이상사는 잠에서 깨어났다. 그것은 꿈이었다.
꿈치고는 하도 생생해서 이상사는 일어나 앉아 담배를 한 대 물었다. 그리고는 조금 열려진 텐트
바깥을 바라보니 꿈에서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시간을 보니 새벽 한시다.
제법 서너시간은 잔듯한데 이상사는 꿈 때문인지 잠을 잔것같지도 않았다. 매번 출조를 할
때마다 밤낚시를 다만 한 두시간이라도 꼭 해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그는 이상한 꿈을 꾸고난후
평소와 달리 밤낚시할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지만 자고있는 신사장을 깨운후 버너에 불을 지펴서
커피를 끓여 한잔씩 마시고는 둘은 비옷을 걸치고 깜깜한 갯바위로 내려갔다.

텐트밖으로 나와 갯바위로가니 그래도 생각했던만큼 바람과 파도는 없어서 낚시를 하기에는
별 지장이 없는것 같았다.

두사람 다 용냉이 왼편 끝자락에서 민장대를 사용한 맥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번
출조에서 이상사는 전혀 입질을 못 받았다. 그런데도 신사장은 약 한시간 동안 30센티급 참돔을
세 마리 낚아놓고 있었다.

이상사는 비도 부슬부슬 오는 상황에서 입질도 없자 신사장에게 자기는 텐트로 돌아가서 좀
쉬겠다고 말하고는 텐트로 돌아갔다.

한편 신사장은 이상사가 돌아간후 30센티급 참돔을 한 마리 더 낚아놓은뒤로 갑자기 입질이 뚝
끊기었다.
그리고는 빗방울이 좀 더 굵어지더니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신사장은 깜깜한 갯바위에서 이런 상황에 혼자 낚시를 할려니 무서운 생각도 가끔들고 해서
낚시를 포기하고 텐트로 돌아갈까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발아래 갯바위에서 무엇인가 끈끈한 것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것을 느꼈다.
이에 기겁을 한 신사장이 발 아래를 보니 마치 몰같이 생긴 물체가 자신의 발목을 휘감고
물속에서 올라오는 것이었다.

" 아~아니! 이게뭐야..! "

하면서 놀라다못해 비명소리도 못지른채 신사장은 재빨리 발목을 감고있는 물체를 떼어내고는
낚싯대를 팽게치고 그대로 갯바위를 오르려 하자 그 괴물체가 신사장을 향해 덮쳐오는
것이었다.

물에서 완전히 나온 괴물은 몰같은 털이 아주많이 났으며 꼭 사람의 손처럼 생겨 있었다.
신사장의 발목을 잡은 것은 다름아닌 이 털손의 손가락같은 부분 이었는데 신사장을 덮치려고
계속 따라오는 커다란 이 괴물은 마치 사람 손가락 다섯개가 움직이듯이 움직이며 따라왔다.
신사장은 도망을 가면서 겁에질려 뒤를 돌아보면 털손은 바로 자신의 뒤에서 바싹 따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가까스로 텐트까지 거의 다온 신사장은 다급한 목소리로 이상사를 불렀다.

" 이상사!
  이상사!
  이상사! "

신사장은 정신나간 사람처럼 이상사의 이름만 부를뿐 다른말은 생각도 나질않았다.
잠이 들었어도 내내 악몽에 시달리던 이상사는 어디선가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화들짝 놀라서 잠에서 깨었는데 누군가 텐트입구의 폴대를 부러뜨리면서 이상사를
부르고 있었다.
정신을차리고보니 다름아닌 신사장이 아닌가...
그의 눈동자는 정상인의 눈동자가 아니라 마치 넋이나간 사람의 눈동자 같았다.

" 이상사! 이상사! 뒤에... "

하면서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면서 신사장은 이상사를 보고 외쳤다.

" 아니! 행님 와 그라능교? "

하면서 묻는 순간. 이상사는 어젯밤 갯바위에서 맡은 기억이있는 냄새를 풍기며 신사장
바로뒤에 와있는 털손을 볼수 있었다. 곧이어 털손이 신사장을 덮쳤다.

이상사는 거대한 모습의 털손을 보고는 겁이 났지만 그래도 군에서 뼈가 굵은 사람이라 곧
냉정을 찾아서 침착할 수가 있었다.
그는 빠른 솜씨로 늘 지니고 다니던 회칼을 꺼내들었다. 그리고는 신사장을 감싸고있는
털손의 손가락같은 부분을 확~! 그었다.
그러자...

" 그~거억! "

하는 소리를 내면서 털손이 손가락을 오무리는사이 텐트밖으로 나가며 비상연료로
쓰기위해 가지고간 알코올을 퍼 부은후 신사장을 밖으로 끌어내는데 이번에는 털손이
이상사의 다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 행님! 빨리 여기서 떨어지이소! 내가 지금 이놈한테 불을 붙일테니까요! "

하고 고함을 지르니 신사장은 엉금엉금 기어서 털손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이상사는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어 바로 털손에게 불을 붙였다.
그러자 몸에 불이붙은 털손은 괴상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물가로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잠시후 이상사는 정신을 차려 신사장에게로 가보니 신사장은 괴물로부터 도망치다 넘어지고
하면서 한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팔도 부러진것 같았다. 반쯤 정신을 차린 신사장은 다친
부위가 아파오는 통증의 고통으로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이상사에게 방금 그 괴물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날이 샐때까지 그들은 또 털손이 나타날것같은 두려움에 텐트자리로는 가지 못하고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 이상사의 양손은 회칼을 들고 둘은 완전히 뜬눈으로 비를 맞으며 밤을 지새웠다.

그들은 날이밝은 후에야 지나가는 어선에 구조요청을 해서 다행히 장촌마을로 돌아올수 있었다.
마을에 돌아온 그들이 간밤의 이야기를 하니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어떤 노인 한분이

" 그 털손은 옛날부터 가끔 한번씩 나타나서 낚시를 하고있는 사람이나 해녀들을 해친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기는 하는데..... "

하고는 가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아침에 여수로 출발하는 덕일호를 탈수 있었으며 그 사건으로
신사장은 한쪽 팔과 늑골이 부러져 한동안 병원신세를 져야만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칠순이 지난 그 분들은 여전히 건강하게 낚시를 자주 다니지만 그 일이 있은후
부터는 바다낚시보다는 민물낚시를 주로 다닌다.

────────────────────────────────────────────────
시거리 = 어두운 밤바다에 일어나는 인광 같은것
   몰    = 모자반, 톡톡자반, 바다수초
 ────────────────────────────────────────────────
   
    믿을 수 없겠지만 거문도에서 이런일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 글은 전에 1996~7년경 넷스포타운 이라는 사이트에 올렸었는데 지금은 다음카페로
    이전하는 바람에 원문이 사라져서 제가 보관하고 있던 원문을 쓰기전에 있던 글을 찾아
    고쳐 썼습니다.(글솜씨가 없다보니 좀 재미있고 무섭게 표현을 못한점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그 때는 10여년 전이라 글 말미에 그 분들이 환갑을 지났다고 했는데 벌써 세월이
    10년이나 넘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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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수향 07-08-17 11:18 0  
좀 무섭게 쓸려고 해도 잘 안 되던데 무서웠나보죠...? ^^;
소풍가는세야 07-08-17 00:23 0  
아따...음향효과까지...;;
머리카락이 쭈볏거리네요....
수향 07-08-17 12:30 0  
대마계촌이라는 게임음악에 효과음만 약간 넣어 봤습니다.
육짜만 07-08-17 09:11 0  
어머나!!!!!!??? 무시라~  도대체 뭔교?
거문도....다시는 못가겠네.
수향 07-08-17 12:31 0  
뭐 이런글 읽었다고 거문도엘 못 갑니까..
믿거나 말거나라고 다시 글을 달았습니다......^^
용냉이에는 2년전 겨울에 저도 한번 갔다 왔습니다.
수향 07-08-17 12:35 0  
이 글의 바탕이 된 실화는 벌씨로 하면 재미 없을거 같아 삭제했습니다..^^
靑明 07-08-17 15:37 0  
흐흐흐흐흐흐..........^ㅎ^  ^ㅎ^

수향님 께서  이런글도 쓰시는군요  잘 읽었읍니다
수향 07-08-18 02:39 0  
오래전 11년 전 여름에 한번 써 봤던 겁니다... ^^
호미 07-08-17 19:54 0  
헉~
백지로  봐뿟네~ ㅠㅠ

오늘밤  통시(정나,밴소,화장실,해우소)는  다~갔따~~~~~~~~~ ``
수향 07-08-18 02:38 0  
갯바위 밤낚시할때 이 야그를 딱 떠올리면 됩니다...^^
nonanda 07-08-22 12:06 0  
와~
안그래도 밤낚시에 겁이 많은데...
특히 좀 커다 싶은놈 시메해서 쿨러에 넣어노코
다시 담그고 있으면...
꿀러속에서 쿠당거리는 소리와...
땀에 젖은 내의가 밤공기에 서늘해 질때면...
괜히 뒷꼭지가 스물거리고...
스산히 무섬쯩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아이고~

낚시고 뭐고 ...
장대 던져노코 일행이 자고있는 텐트속으로 쏙~
ㅋㅋ
수향님 덕분에 밤낚시 더 몬하지 싶으네요
혼자서는 더욱~^^*
수향 07-08-23 14:04 0  
혼자 밤낚시 할 때 누군가 속삭이는듯한 소리도 들려오는것 같고...
방파제엔선 갯강구들 걷는 소리에도 놀랄 때가 있죠...^^
감생이아빠 07-08-22 21:38 0  
휴...실화라카면 우짭니꺼...무시버라...
수향 07-08-23 14:07 0  
진짜 까딱하면 실화가 될 뻔 했습니다...
그건 나중에요..*,.*
뽁징이 07-08-25 23:55 0  
오메! 어쩐다냐! 가끔씩 밤 내기질 하러다닌디 인자 가도 몬하건네이!인자 깔다구도 못잡으로 다니것다 뭘라고 무선 이야그를 해 가꼬 무섬증이 나게 해부요!
수향 07-08-30 14:04 0  
뽁징이님. 엄살이 심하십니다...^^
솔향기 07-08-28 11:28 0  
어 ?
이코너는 잘않봐서.. 지금봤네요 ~ ㅋ
야영 가려고 짐싸다가... 풀렀어요 ~ ㅋㅋㅋ
민박집에 예약.. 하하하
아 ~ 무시라...
수향 07-08-30 14:04 0  
솔향기님. 야영하실떈 몰처럼 생긴것에 조심하세요.. ㅋㅋㅋ
통영뽈라구다 07-09-19 10:19 0  
밤에 이글보면 ..........

털손은  중학교때 아버지따라 밤낚시가면 얘기 많이 듣고 했는데

그것도 여수쪽에서는 털손이 있다고 하네요 ㅋㄷㅋㄷ지금은 모르겠지만^^

암튼 잼납니다.
수향 07-09-24 00:41 0  
댓글 달린걸 이제서야 봤네요...
맞습니다. 예전에 여수, 특히 거문도부근에 털손이 있다는 말이
소수의 낚시꾼들 사이에 있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런 이야기가 전혀 없네요...^^
식스센스 08-06-07 20:33 0  
터럭손...배위로도 올라온다고 아버지께 들은적있어요.
실화분위기던데...^---^
천년송백 08-11-04 23:58 0  
오줌사는분도 있겠네 무서버서 ^6
끼룩 08-12-17 11:28 0  
정말 찌리하네.. 근데 털손의 정체는 먼교...
여수왕곤조 10-12-27 18:14 0  
이긍 스피커  볼륨  이빠이 키고 글 을  읽고 잇는대 마누라가 중국집에
자장면  이랑  고추 짬봉  시켯는걸  모르고
혼자  무슨일일까  상상하고 열심히 글을  읽어  내려 가는대
갑짜기 초인종  소리가  띵~~~~~~~동 흐미
글보르라  머리털이 천장  까지  솟고처  잇는대 초인종  소리에
심장이  멈처  버리는줄 알앗습니다  휴~~~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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