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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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대화 (2)

42 7,271 2006.07.31 15:56
이글을 보시면 내용이 뭔지이해하기가 좀 난해합미다
요밑글 1편을 보셔야 이해가 될듯
본의 아니게 2편을 이렇게 다시적네여
한곳에 다적으면 되는데 우찌하다보니 그렇게 됬네여
님들 댓글에 미안키도하고 해서 마무리 하고자 합미다
1편 본문중에 이어서~

매가리만 올라오길래장대접었습미다~~~~~~~~
~~~~~~~~~~~~~~~~~~~~~~

장대 접고 배올때까지 갯바위 청소하고
있는데 음악이울립미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
제 휴대폰음악입미다

큰딸: 아부지 큰딸이다
나; 와아 ~
큰딸: 고기마이잡았나?
나: 말라꼬
큰딸:남자칭구가 아부지낚시갔다하니깐 고기잡은걸로 회묵자캐서
전화했다몇시에 가면 되노
나: 메가리 큰거몇마리있눈데 이거로 회몬묵는데
큰딸: 아부지는실력이 조은니깐 알아서 잡아라 난중에 7시에
도착해서 전하 하꾸마
나:담에묵자 막배가 5시에오면 도착하면 5시30분인데~
딸 : 그라몬 6시까지 간다 끈는디

대화내용 억수로간단합미다
1분도 채안되 일방적으로 끊어버립미다
성질 참 ~뭐`합미다

할수업시 철수해서 어판장에서 고기사러 갔습미다
여러고기있길래
참돔 2마리 그외 구이용으로 볼락과 열기 죽은거 찾느라
시장보고있는데 딸아이전화옵미다
초장집입구에 있다고 하데요
고기쌀때 제 밑밥통을 가져간지라 그기에담아서 초장집 가니
입구에 글마와 같이 있더군요
인사하고
초장집아줌마한테 고기를 주눈데 둘이서 고기를 쳐다 봅미다
와아~ 크다
자리에 앉으니 찌게다시와 소주올라옵미다
소주한잔씩 하는데 이넘의 짜석이 말합미다

짜석:아버님 이거 어캐 잡았습미까
(아니잡은게 아이고 요앞시장에서 돈주고 산거다 말하려는 순간)
우리의 용감한딸이 말을막고 먼저시작합미다
딸:어캐 잡긴 낚시대로잡지 울아버지 저런거 잡는거는 장난이다
낚시하나는 잘한다 (그람 다른거는 몬하나?)
졸지에 할말을 잃어버립미다
연신 소주만 홀짝하고 마시는네 회가 나옵미다
회묵는데 짜석이 또한마디 합미다
짜석: 아부님 자연산고기 진짜맛나네여
(에고~ 그거 양식인데 우짜나~ 미안타)
입에 넣으니 살살 녹습미다
(그래 ~뭐든지 공짜는 입에서 녹고 맛난법이다)
이거 잡을때 상황설명좀 해주이소~`
딸: 아빠 나도 궁금하니깐 이야기해봐라

순간적으로 참 난처하기도 했고 거짓말을 잘안하는지라
표정관리도 그렇코 머리싸매는데 딸아이 아무것도 모르고 연신 졸라댑미다

에라이~
술도되고`~무식하면 용감하다드니~
시작됩미다
에~그러니깐~
~~~~~~~~찌가스물스물 하는거있지~~~~`뒷줄견제를했지 ~~~~~~~
팍차고들어가데~~~~~~~
(뻔한쓰토리전개입미다ㅎㅎ)~~~대를세워섰지~~~~~~릴링시작되고~30미터전방에서~
발밑까지 요리조리해서~~~~~~ 뜰채찾아보니 안펴서 한손장대들고 한손으론펴고`~~~~
고기하늘 한번 쳐다보게하고~ (마지막하이라이트)~~ 뜰채가지 다왔는데 마지막발악을~~나도 드랙조절하면서 뜰째에 성공했지~~~~~~~~
이야기가 시작되니 참이상하데요
그부분에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어서 언성도 높아지고~
낚시꾼이란 참 희안해집미다

근데 일마짜석이묻습미다
짜석: 고기 하늘한번 쳐다보는게 뭡미까?
나: 아 그거 고기가 바다밑바닥에 있는 고기를 수면위로올려서 육지공기한번
마시게 하는건데 그라면 고기가 힘이 없어지는거야~
그외에 고기이야기 하는데 어느덧 딸아이와 짜석은 회를 거진다묵습미다
아부지는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데 딸아이는 정말회를 억수로 잘먹습미다
돌연변이든지 유전자 형질변경이 되었는지 츠 암내~

술도되고 음식도 다묵고 해서 일어섯습미다
계산대에서 계산할려는데 계산하는아줌마
딸아이와 글마앞에서
바로 직격탄을 날립미다
아저씨~
저기 사온고기는 계산하고 왔지예
초장값만 계산하면데지예~~

띠~~~~~~~~~~~~잉
아줌마 그걸 내한테 물어보면 내는 우짜란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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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댓글
다대고래 06-08-08 17:27
카사블랑카님
제글 적는다고 고생햇심미데이z
부자지간에 친함이 있어야 한다더니 ~
그람 저는 부녀지간인데
우찌함미까?
ㅎㅎ
거제우연낚시 06-08-09 09:29
오랫만에 꽁트란을 열어 보다가 낯익은 대명에 클릭했더니...ㅎㅎㅎㅎ
따님과의 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둘인데 담에 커서 저카믄.. 흐미 ㅎㅎㅎㅎ
그 아지매 눈치없기는 ㅡ.ㅡ;;;
맨꽝 06-08-10 01:41
고생하셨읍니다^^
다대고래 06-08-10 10:45
우연아짐
더분데 잘계시죠
저도 딸만 둘인데 우짜스~까이
장사도 좋치만 몸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길
휴가때 갈려고 하는데 자꾸바람넣치 마이소
땡겨가면 휴가땐 뭐합미까~~~

맨광님
고맙습미다
하늘손자 06-08-11 21:45
ㅎㅎㅎ 그 아버지에 그따님에 그짜석^^
그라고 눈치없는 아지매
다대고래님 존경합니데이~~
다대고래 06-08-12 00:00
에고
1편엔 부러버 미치고 2편엔 존경하고~~~ㅎ
재미있게 보셧다니 감사드립미다
아들 잘키워서 며느리 맞게 되실때 지발 잘고르시소서~~ㅋㅋ
렉스블루 06-08-16 17:11
초장집 아지메가~~~~
압권이었습니다.

눈물이 찔금~~
다대고래 06-08-17 10:23
렉스불루님
눈물이 날 감동은 전혀 업슨것 같은데~ㅋ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드립미다
날씨가 아적 마니 덥습미다
이번주만 지나면 가을이 오지시픕미다
늦무더위에 몸 건강하십기요
cool-guy 06-08-21 15:50
죽겠습니다.
사.무.실.에.서... 글 읽고 웃음 참느라 (죄송합니다..)
저도 핵교 댕길때 광안리 자주 갔었는데.. 언제 뵈었을지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대고래 06-08-22 11:20
쿨님
두곳에다 동시에 댓글 올리시고 ^^
재미있게 봐주시고 댓글다신 성원에 감사드립미다
민성이 얼릉 키워서 아들과 낚시 조행기 올려주세요~~
입큰배스 06-11-28 09:39
1편에 이어서 또 퍼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흑인 11-12-22 14:15 0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잼있네요. 잘보고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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