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자분이 내려가야하는데 ,,,,여자분 ,,못내려 갑니다잠깐 헛디디디면 바다에 추락할수 밖에 없는 ,,,
하긴 저도 바다가 그리 무서운지 몰랐습니다 ,,그날은 왜 이리 무서운지 ,막상 내려가야한다고 생각하니 무서웠습니다
더구나 여자분을 안고 가야하는상황,,,,
그래도 가야합니다 파도가 점점 심해지니까요 ,멀리서 낚시배에서 ,,빨리하라는 신호가 옵니다 꽥꽥하고 ,,기적을 울리면서 ,,,서두르라는 ,,,,,,이런 ,,네가 한번 이상황이어봐라
절벽,,,,아래서 보는것과 위에서 보는것은 정말 천지 차이입니다 ,
여자분과저를 하나로 묶다시피 했습니다 등에 업었습니다 ,,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억수로 내려붙기 시작합니다눈도 보이지않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않습니다 ,
여자분이 힘이라도 꼭 주면 숨이 막혀서 죽을것 같습니다 /
처음으로 인간의 본성이 드러날려고했습니다 놓고 싶었습니다 살고 싶었습니다 이 여자 나 오늘 처음 본 여자입니다 ,.이 여자 떄문에 죽을수는 없었습니다 ,목을 감고 있는손 ,,떼고 싶었습니다 ,숨도 막히고 ,,
소리 질렀습니다 ,,,,,힘주라고 ,한손으로는 줄 붙들어야 ,, 그래야 내가 내려갈수 있다고 ,,,,꼼짝도 안합니다 눈감고 있습니다 ,,
제발 정신차리라고 소리지르고 ,, 그리고 한손으로 막 꼬집었습니다 ,,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듯 ,,,간신히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이젠 배에 타야하는데,,파도가 심해서 접안이 안됩니다 ,,난 남자니까 ,뛰면 되는데 ,,여자분 ,,잉잉 ~울고 싶습니다 ,,,
번개훼리채남종 선장님(지금은 고인이되셨습니다 ) 처음 진수식할떄였거든요,,,,,진짜 배접안 못하네요 ,,나중엔 거의 프로가 되셨지만 ,,,
제가 뱃머리에 서서 ,, 손으로 지휘하고 ,, 갯바위에 박으면 막 날아갈것 같더군요 ,,암튼 ,,,거의 들어올리다시피해서 ,간신히 실어올리고 ,,,
제가 잡은 감싱이 두마리 (두마리는 먹고 ,,)가 살림망에 담겨서 내동댕이 쳐있더군요감싱이가 뭔지 ,,,,다 살려주었습니다 기념입니다 ,,,
여기까지입니다
격포권의 낚시는 특히 물때와 여를 주의하셔야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격포권을 좀 안다고 하는 저 역시도 모르는 미지의 포인트 ,,우습게도 우후 죽순처럼 생긴 낚시배 선장들역시 지리를 잘 모르는경우도 있다는겁니다 ,.. ,이 시간쯤이면 잠기는것인지 등등 ,,지금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
선장님들 낚시 못해도 됩니다 ,지형지물 파악잘하고 ,,,서로 전문가의 길이 있습니다 .
위도훼리호 사고 난것 아시지요?위도의 3척의 낚시배가 그 와중에도 많은 인명을 구했다는것도 아시는지요? 그 조그만 배가 폭풍우 속에도 인명을 구조하러 나갈수 있다는것은 그만큼의 자기 텃밭의 ,,조류등을 알기때문입니다 ,
역시 안전의 ,,,예방법은 ,,최소한의 구명조끼 갯바위신발 ,날 안좋을떄는 특히 주의 ,,여자분이 있을떄는 지형지물이 안전한곳에 특히 서해안의 조수간만의 차를 생각하여 특히 주의 하시고 즐낚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인낚의 여러 선배님 아우님 ,,,저
서울 진출해서 요즘 좀 힘드네요 ,(세상사는 이야기에 글 올렸어용 ,격려 많이 해주시구요 ,,,,,,저 요즘 이렇게 삽니다 ,,,,)낚시 접은지도 좀 되었구 ,,,서울입성해서 ,,서울에 청우회라는 멋진싸이트에 가입했어요 ,,
조만간 사업은 어떡하던,,해결하고 바다에서 뵙겠습니다 -한국아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