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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넘! 머할라디꼬왔노ㅠㅠㅠ...

10 3,977 2005.06.28 00:53
행님~행님~ 이것좀보이소...흘림낚시에빠져 주머니에 돈만있으면 구멍찌 수중찌 한개라도 더 사려고 애쓰던시절... 기특한후배넘.. 행님줄라꼬 새하얀 찌모음통을 들고 애교를부린다... 우와!!! 쥑이네.. 찌주머니에 난잡하게 담겨있던 우리제산 좌우로정렬시키놓고 기분좋아 낚시가자~ 가까운척포로..... 그때...불길한전화한통(그땐 좋았음.. 먹을꺼 사가지고온다해서...) 어라?? 울친구 밥티기를달고왔네??? 인사하고... 낚시대 없는데... 저쪽에 가서 처박기하라고 권했죠아주 친절하게...ㅠㅠㅠ 우리 낚시하는 머리위에서 채비를하네요.. 내 낚시가방옆에서... 그 밥티기 다했다!!! 하드마는 쩌리가라쿵께나 말도안듣고 바로 청갯지렁이를 끼운다... 에그 그기서 원투하믄 우리는우짜너???그래도 우짜것노 친구에친군디..... 잠시후 우리는 지옥을 봤음다ㅠㅠ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먼가 하얀기 머리위로 슉~ 날아가더라구요... 머지??? 글고 후배.. 저.. 친구는 그자리에서 쓰러졌습니다...그 하얀기 머냐믄요ㅠㅠ?? ㅠㅠ 잠시후우리는 후배가사온 찌통과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사모아두었던 우리아그들이 수면위동동 떠있다가 조류에밀려 떠나가는모습을 입만벌린채 구경만해야했습니다ㅠㅠ 낚시바늘에 걸려 모조리 날아가버린겁니다ㅠㅠ(찌통 포함 견적 약 30마넌) 전 그때 후배에게 욕을했습니다(모진놈..) 개자슥아!! 찌통멀라고 저리큰걸 사왔노??? 반갑습니다 인사하고 약 십분정도 걸렸습니다 상황종료되기까정요... 밥티기델고온 울친구 얼굴만 빨개져 땅만치다보고있고... 울 후배넘 거의 울기일보직전....ㅋㅋㅋㅋ 하늘도 무심하시지........짐 생각하믄 진짜코미딘데 그때는 눈물까지나오더라구요~ㅋㅋ 지금 어딘가에서 잘살꺼에요 그친구... 자긴 다신 낚시대 안잡는다고 하던디... 어디가서 필드스텝하고있는건 아닌지....ㅋㅋ 허접한글읽으시고 이 삭막한 세상 잠시나마 웃고지나가시라고 옜추억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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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던먹는감시 05-06-28 0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넘 재미있네요.ㅡ.ㅡ
아기감시 05-06-28 08:27
아련한 추억이 참 많지요 ^^;;
웃어요 05-06-28 09:07
ㅎㅎㅎ 모두의 얼굴 표정이 눈에 선 합니다
서로 말은 못하고 멍 하니 ㅋㅋㅋ
그분 진짜 어디서 필드 스텝 하고 계신건 아닌지 궁금 하네요
오죽 민망 했어면 다신 대 안잡는다고 까지 했을까??
덕분에 잘 웃었습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 ㅎㅎㅎ 농담 입니다
영원 05-06-28 09:51
이아침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큰즐거움을 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삼여 05-06-28 10:13
그나마 찌통이었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손가락을 바늘로 걸어서 당긴놈, 귓볼을 걸어서 던진놈까지....
초보가 너무나 무섭다.
거제우연낚시 05-06-28 12:40
에겅 맘아퍼요...지나간 추억이란 이래서 아름답다고들 말하나 봅니다.
그땐 미워서 때려주고픈 일들도 서러움에 눈물짓던 일들도..
지나고 나면 이렇듯 미소로 대응 할수 있음에...^^*
그때의 심정과 현실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 하시길~~^^
산따라 물따라 05-06-28 19:59
ㅎㅎㅎㅎ 슬며시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건강하시고 또한 대물하시길..
제가 일전에 겪었던 일이 주마등 같이...
한5년전 진동 실리 도선장 옆 방파제에서 어떤 중년남자분이 원투을 하시는데..우리는 옆에 있기가 좀 무섭더라고요 왕초보님같이 보여...그런데 낚시대는 나중에 알고보니 고가품 원투에 카드채비하여 큰폼으로 바다을 향해 던졌는데 갑자기 떡..소리와 함께 아이고..! 하면서 옆에 계신분이 코을 감싸고 벌러덩 땅에 드러누워 버리던군요 ...뛰어가서 살펴보니 아니그큰바늘이코을통과......아이구,,,,,,주위사람 어쩔줄몰라 제가 뛰어가서니퍼로 바늘을 절단 하여 뽑아드렸는데 그분 바로 병원으로,,,낚시오셔서 이웃 잘못맞나 봉변,,,
칼있어 마 05-06-28 23:26
엥!
산따라 형님 글 밑에 댓글 다네요!
아픈만큼 성숙했겠지요!
근디 너무 아프면 성숙도 몬하고 졸도 내지 사망합니더!
ㅋ,ㅋ,ㅋ!
어복충만 맨날행복!
바다사랑 나라사랑 호국보훈 따로있나!
갯더족을 몰아내고 깨바즐낚 실천하세!
-국사모 홍보대사 칼있어마의 6월 인낚캠페인-
백도사랑 05-06-29 21:41
오늘 처박기가 여러사람 웃기네요 처박기는 정말 무서버,,,,,,,,,,
煥鶴 05-07-03 19:48
코 안 걸어기에 다행인줄 아이소...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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