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없는 동생 대물 조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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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없는 동생 대물 조사 만들기

5 3,042 2005.04.28 04:04
혼자 이곳저곳 낚시 사이트를 뒤적이다,
잼있는 여러 조사님들에 조행기를 읽고 나서 문득 떠오르는 4가지없는 동생과의 몇년전 조행길이 생각나서
두서없지만졸필이나마 올려봅니다.

며칠전이 4가지없는 동생놈과 전화로 언성을 높일정도로 전화을 했었읍니다.
옆에서 보면 진자 싸우는모양세로 보일정도로 톤이높고 xxx자소리도 내가 많이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곁에 게시던 형님들에게 웬지 죄송하다는 생각도 들고그러고 나니 나혼자 진자 뻘쭘(?)해서
같이 식사하시자던 형님들에 권유도 뿌리치고 집에와서 맥주한잔 마시고 누워 버렷죠.

오늘 일을 보면서4가지없는놈이 하던 가계를 가보니 이늠 평상시처럼 고개 꾸뻑 숙입니다.
내심 가서 이놈이 어케 나오나 두고보자 식으로 긴장 하구 갔는데 ....
평상시와 다름없이 고개를 꾸뻑 거리고 눈땡그러니 뜨고 처다보며

어제 동상보고 꼬라지 팍팍 부리더만 웨왔어용? ㅡ..ㅡ

형으로서 잘해준것도 없지만

4가지없는 괘씸죄를 적용하여 최하 스처도 한방을 먹일생각으로 갔는데.
꼬라지 부렸던것은 나였던것은 사실이기에..
또 혼자 뻘쭘(?)해서 그냥 가계를 말없이 나와버리고 말았읍니다.



이놈과 낚시를 여러번 갔지만 정말 기억되던 조행길은.

약 삼년전 겨울 영등철로 접어들 무렵 2월 하순경으로 기억됩니다.


한참 영등 감성돔이 나오는 조황을 보고생각나는 동생 놈이 있어서띠리리 전화를 걸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보세요!

어 동상 날세~네일 추자도나 가세나~

바쁜디여 (말이 무자게 짧다)-_+

요즘 감성돔 쏟아진다하네 자네 기록고기 잡을려면 아마 네일 출조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듯 싶네 가보도록 하세.

가면 5짜 잡게 해주요?(쩝 진자 4가지 없는 놈은 사실입니다)

아마~ 내 직감으로는네일은 느낌이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네.

암튼 알소 형님이 가자하니까 가지만 괴기는 형님이 책임지소~

알았어 임마 나는 무조건 가니까 알아서해 임마 !@ㅡㅡ@

그제서야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알았어요 준비할게요 웨~소리는 질러요?.

참 형님 저번에 준비했던 김치찌개는 형님이 준비 해요~

전화뚝.ㅡㅡ(항상 이런식이다)

몇년전 이 4가지없는 놈을 알게된것은 우리 형님이 소개를 해줘서 알게됬었읍니다.
동상 여기 이동생들은 내가 참 좋아하는 동생이니 가깝게 지네고 낚시도 잘 갈처주고 하소.
참 여기 동생들은 몇년을 낚시를 했어도 4짜이상을 낚아보질 못했으니 기록 고기 잡게나 해주도록 하게.
하셔서 알게됬지만 진자 지금 생각 해보면 형님이 원망 스러울 따름이죠.

이것저것 꼼꼼하게 준비를 하고 낚시점에 도착했으나 역시나 없읍니다..
밑밥 준비 한참 기다리 다가갈때 다 되고 나서야 나타 나는 배짱 부럽습니다.

포인트 경쟁이 참 치열했던 때라 좀 일찍 서둘러야했던 주변 조사님들에게 괜히 내가 죄인이 되버렸었죠.

추자도에 도착 해서

여러 포인트를 생각 하고 갔지만 낚시점 점주이자 가이드깨서 피터지도록 포인트 경쟁력이 심한 특급 포인트인
직구도 제립처에

어이~ 동생 내리시게 하시길레 기대도 않했던 나는 야야야~ 빨리 ~ 조심조심~동생을 모시고(?)
제립처에 안전하게 하선했었읍니다.

사실 어둠속에서 그것두 겨울철에 직구도 제립처 포인트에 하선하기는하늘이 주신 행운이 있어야 내리는 곳이기에
다른 쟁쟁한 조사님들도 계시는데 우리가 하선 하게돤것은 이 4가지없는 동생놈 기록 고기를 잡아줘야하는 내 부담감을
조금이나만 덜어주기 위한 가이드 형님에 베려 일것으로 생각 하니 참 고마웠었던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둠속에서 김치 찌개 끓여서 동생 배불리 드시개 해드리고 커피까지 접대를 하고 나니 날이 셤셤 밝아오는데......

갑자기 하늘이 먹구름이 일면서 비가 한방울 두방울 내리기 시작 합니다.
속으로 아이런~ 낭페네 하면서도 발밑에 밑밥을주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가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된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내가 웨추자를 왔느니 , 날도 하필이면 비오는날 택했다느니.
하여간 게속 해서 궁시렁되는 소리가 들리길레.

뒤를 획 돌아 보면서

야~ 비가 오면 고아 택스인데 어떻고 추우면 좀 참으면 될것이지 제립처 내린것을 영광인줄 알고 군소리말고 조용히좀 있어~

비는 오지만 손이 시럽지는 않는것보니 수온에는 큰 지장 없을것 같고
그리고 지금 썰물이라서 크게 위험성 없으니 걱정말어~

소리질러 놓으니 좀 조용합니다.

비가 많이 오면 안되는데 하면서 첫 케스팅를 하면서 찌의 흐름과 수심을 파악하고
낚시하기에는 그리 큰 지장이 없을정도의 흐름이라서 채비를 계속 투척 하면서 발밑과 조류 흐름 상류에 계속 품질을 하며
입질을 유도 하고 있는데

이놈 조류 흐름 보다는 조금 무거운 채비를 사용 하고 있읍니다.

저는 1호에0.8수중찌를 사용해서 수심을 좀 더 주고 수시로 견제를 해주는데.
이 동생은 1.5호찌에 1.5수중찌를 채우고 계속 흘려주니 채비가 자꾸 밑바닥에 걸립니다.

얌마~ 지금 조류는 겉과 속 조류가 좀다르니 좀 약한걸 쓰고 자주 견재를 해줘야 하는 것같다 라고 말해주니,
아니여여~여기서 고기잡는 형님들 말 들으니 이찌가 최고랍니다 난 이걸로 할라요.

할말없읍니다.~

그뒤로 말 한자리도 안하고 낚시를 하는데 또 궁시렁 되는 소리가 들립니다.ㅡㅡ
고기가 될라면 새벽부터 나와야 하는데 비도오고 입질도 없고.ㅡㅡ

대꾸도 안하고 한시간 정도 지속되는 품질과 캐스팅을 하니조류에 몸을 맡기던 찌가 이상하길레
살짝 견제와 함깨 초릿대 끝으로 입질이 쉬원 하게 느껴 집니다.

헛~!입질이다 라는 반가움과 함깨 챔질 과 릴링을 하고 갯바위에 올려보니 약 48정도 되는 감생입니다.
이놈 눈에 불똥이 튑니다.
나두 잡아야지 하면서....
그러나 위에 이야기 했던 바와 같이 낚시 페턴이 틀려서 계속 직구도만 낚고 있읍니다.

속으로 느낌이 참 좋은데....라고 생각을 하고 지속해서 밑밭 품질과 케스팅을 번갈아 하는데..

첫 입질 받고 한시간 정도가 지나도 입질이 없었읍니다,
흠 먼가 이상 하네 커피 한잔 마실가 아까 보단 조류가 좀 이상 하긴 하네.

(지금 생각해보면 조류가 조금 바뀌면 폭넓게공략을 해봣어야 하는데 첫 입질 포인트만 고집 했던것이 문제였던것같음)

조금 기다리면 또오겟지 하면서 커피한잔을 마시는데..

또또또..궁시렁궁시렁 소리가 들리더만 대뜸 ~

형님 여기는 입질도 안오고 낚시 하기가 성가시니 나는 이옆에 기차바위로 갈라요,ㅡㅡ

엥? 거길 웨가?(짜증 이빠이)

여기는 나하고 안맞소~ 저기 기차바위서 내가 해봣으며 25-35다마 일곱마리 잡아봤으니 가서 해볼게요~

하고 지 밑밥통 들고 느기적 느기적 경사길을 걸어간다.

얌마 위험해~ 조심해~ 암튼 열심히나 해봐라~ 하고 가는 뒷모습을 보니 진자 짜증난다.

밑밥도 오후 두시까지 할려고 두사람 몫 생각 해서 뿌리고 있엇는데..
조류 흐름이 좋은 제립처서 한통가지고혼자 끝까지 낚시 할려하니 이제 아홉시도 안됐는데 난감 하다.

괘씸한 생각이 들었지만 키피 한잔에 추적추적한 기분을 달레고 다시 밑밥 품질과 케스팅을 하면서
내심 속으로 위험하게 건너간 동생 놈 걱정도 되지만 빗속에 혼자 이곳에 두고간개 더 짜증나서

오기로 두고보자 너가 후회하는가 않아는가 하면서 열심히 낚시를 하는데...

그놈 간지 30분쯤 흘렀을까?조류 흐름이 기막히게 좋아지면서...너풀너풀 춤을 추던 찌가 쑤욱 빨려 들어갑니다...
으차~ 드뎌 때가 왔구나~! 열심이 릴링 품질 그리고 뜰채질해보니5짜넘는 감성돔입니다.

그리고 직벽에서 한마리 넣어 둿던 살림망 올리고 다시 살림망 바다에 던지고
다시 채비 채비 점검과 바늘 묵고 케스팅을 반복하며,

이거야 이게 때고기 조황 조류야 라는 생각을 하기도 무섭게...
또 찌가 수~욱~들어간다.. 이번에도 5짜가넘는 감성돔이다.
아~ 대물들이 때로 들어왔구나 빨리 낚아야 하는데...

하지만 5짜넘는 감성돔을 두마리 연타 올리고 나니 대물 제압도 제압이지만
직벽에서 뜰채질과 살림망 관리하기가 혼자서는 너무 버겁읍니다.
숨이 턱까지 차 오릅니다.
비는 오고 마음은 급하고 숨은 헐떡 거리고 포인트는 경사로에 직벽이고..장난이 아닙니다.

살림망 올리기가 벅차서 뜰채에53정도 되는 감성돔을 그데루 두고 급하게 채비만 점검하고 케스팅을 해놓고

채비 정열되는 사이에 숨도 좀 쉬고 살림망도 정리할 요량으로 케스팅을 하는데.

뒤에서 머가 철퍼덕 하는 소리가 나길레 고개를 돌리니

악~
헐~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제립처 경사도는 약 45정도로 어지간한 물건은 그데루 바다에 미끄러지는
끝썰물엔 5M정도 되는 경사론데처음에 뜰체에 담아놨던
감생이가 얌전히 있더만 나 숨고르는 사이에 저도 숨고르기를 했던지
철퍼덕 한번 뛰니 뜰망 때문에 간신이 경사로에 있던 뜰채와
감생이가 동시에 미끄러지기 시작합니다.

켁~ 이건 아닌디. 희안하네~ 하면서 게속 뒤돌아 보는데2M 미끄러저 가던 뜰채와 감성돔이 딱섭니다.

잽싸게 낚시줄을 감으며 너 너 너 지발 가만 있어 하는 바램도 헛되이 거기서 감성돔이 다시한번 발작을 해버리더군요.ㅡㅡ
컹~하는 과 동시에 이젠 아에 뜰채와 감성돔이 분해가 되서 미끄러저 갑니다.

비가 와서 미끄러운 경사로에선내 행동이 자유로울수가 없죠.
그레도 지금 미끄러지고 잇는게 멉니까?
뜰채와 5짜감성돔이 아닌가요.

감성돔도 감성돔 이지만 뜰채 없다면 배신 하고 간 놈 때문에 난 더이상 대물을 잡아봣자 방생해야 하지않는가?.

엉거주춤 낚시대 세워놀 사이도 없이 한손에 낚시대를 들고 뒤따라갑니다..

그사이 감성돔과 뜰채는 이미 끝 썰물에 들어나는 홍합과 따개비가 붙어 있는 마지막까지 서로 경주하듯 내려가서
거기에 딱 나란히 정지 하고 있읍니다.

너울은 크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너울 만 있어도 그데루 수장과 방생이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이다..

따라간다 악착같이 하는 순간. 미끄러운 제립처는 나를 용서하지 않았읍니다.

한쪽 발이 찌익 소리가 나는 동시에 벌러덩 쿵 소리와 함깨 뒤로 큰대자로 드러눕고 말았죠.
그리고 주루룩 미끄러진다 워메 이젠 나까지 방생 되네..
하는 찰나 아까말햇던 홍합과 따개비 무더기에 발끝이 걸립니다. 다행입니다.

낚시대는 이미 저위에 나동그라지고 다행이 발끝까진너울이 들오는 곳은 아닙니다..
벌떡 일어나서 뜰채를 집어보니 그 와중에 이미 감성돔은 너울에 몸을 맞긴 상태입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뜰채를 들고 처다보이 건질수 있을것 같아 조심조심 다가갔죠

이미 뭍에 올라 바깥공기를 충분(?)히 마신 대물이라 그런지 잠수는 못하고 게속 뒤척이기만 합니다.
뜰채를 한번 댓다 실패...그리고 두번째 시도에 거의 1M이상을 잠수한 5짜 감성돔을 뜰망에 담을수 잇었죠..
그리고 어기적 어기적 한쪽엔 감성돔과 뜰채를 중간에 나동그라진낚시대를 한손에 들고. 안전한 곳에 올라 서니..

1-3분안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비와서 굳은 상태의 몸으로 운동을 심하게 하고 또 갯바위에넓적한 궁디를 압착 시켯으니 그 통증이 또 그 헐떡임 ...

아 내가 지금 멀하는 거지? 라는 이상한 쪽팔림과 위험에서 벗어 낫다는 안도감 5짜 감성돔을 다시 생포 했다는 뿌듯함과..
그리고 이 XX오기만 해바라라는 분노......

그러나 저는 낚시꾼 이었나 봅니다...

바로 주변 정리와 밑밥 품질 그리고 다시 케스팅을 해놓으니 윗 상황이 그데루 그려지며...
내 다시는 위험한 낚시 하지 않으리. 다시는 XX와 낚시 하지 않으리.
XX오면 이걸 여기 직벽에 밀어버려 아니면 쏠채로 X나게 패버려

온갖 생각을 다하면서 한손으로 낚시대 한손으로 품질
그리고 남는 시간에 엉덩이 주무르기를 하며 다시한번 5짜 입질을 받아
제압해서 살림망에 담어놓고 생각 해보니 여기 조류가 이렇케 좋으면 저기 기차 바위에는 조류 가 안갈텐데.
머하고 있디야 올때 됬는데 하는 순간 뒤에서 처부적 처부적 동생놈이걸어 옵니다.

화가나서 뒤도 안돌아봤읍니다.

아따 저기는 물도 안가고 입질도 없네 궁시렁 궁시렁 ㅡㅡ

그나저나 머좀 잡아놨오?

니가 못잡는데 내가 무슨 수로 잡것냐?.마찬가지다.--+

직벽에선 고개를 내밀어야 살림망을 볼수있기때문에 그동안 조과가 안 보일수밖에.

얼굴을 보니 좀 안스런 느낌이듭니다.
사실 제립처서 기차바위 포인트까지 다녀 오기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란걸 저는 알죠.

그러고 있는 사이 다시 한번 입질을 받아서 이젠 좀 수월? 하게 (동생놈이 도와줘서)
5짜 정도되는 감성돔을 갯바위에 올려 놓으니

이건 내 ~ 고기요 형님 한다.(참 뻔뻔스럽습니다)

니~알아서 하고 괴기나 안 상하게 살림망에 넣어라 하니..

이놈 살림망 끈을 잡고 올리면서 머가 이리 무거워요?

하면서 고개를 내 밀어 살림망 확인 하면서완전이 눈탱이가 사시가 되서 나를 처다봅니다.

아~ 진자 이영감탱아~ 고기가 나온다면 나를 부를 것이지 혼자 괴기 다잡고 인생 고따구로 사소~ 합니다..

참 욱기기도 해서

차분 하니 어이 동상 이리앉아 보소...
화가 많이 나면 오히려 차분 해지는 경향이 있는데다
시간좀 지나고 조과도 좋아서 화가 많이 풀린 상태라서 말을 이뿌게 해줫었죠.

좀 심각 하게 말을 하니 이놈 숙연해지며...
웨요?
하며 낚시대를 들고오라니 오면서 옆에 앉는다.

커피한잔 권하며 낚시가 웨2인1조가 맞는가와 낚시하는 기법에 대해서 잠간 설명 해주고

다시는 이런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않토록 섯부른 개인행동 하지 말것이며 좀 생각 하는 낚시를 해보라고 권해줬죠.

그리고
너 찌 나와 비슷 한것 있어?
없는데요?
끙...글엄 이걸 쓰게..
수중찌는?
없어요~
띠잉~
글엄 이걸 쓰게...

그리고 밑줄은 다른곳보다 좀 길게 OK 그정도 쓰라고 권하고

케스팅과 견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낚시를 하니
그레 거기서 좀 견제 다시한번또 한번 자 이제 입질 올때됬군
하는 순간 동생 찌가 쑤욱 빨린다..
헛 형님 진자 입질이에요~ 하면서 챔질 그리고 대를 더세우게 아니 지금 릴을 너무 잠궛네 더 부드럽게 하소 대세우고 굳~
하면서 올린 감성돔이 5짜를 훌쩍넘습니다..

이놈 완전 경사났읍니다,
몇년 낚시 해도 4짜 낚아본 경험이 없는데 대뜸 5짜를 낚았으니 오죽 하겟읍니까


감성돔을 자기 눈으로 확인 하는 순간..
형님 고맙소 하면서 하이 파이브를 하잡니다.ㅡㅡ

나 역시도 동생 놈이 대물을 잡아서 얄밉기보단 기분이 좋아서 하이파이브를 해줬었읍니다.
그레 그런식으로 열심히 해보세나~ 때고기 조황이네 하면서 낚시를 하니

이동생 연타석 입질을 받읍니다....

이번엔 그날 최고 대물인 55 감성돔입니다.
날리 났읍니다다..나를 껴안고 발광을 떱니다.

계속 입질을 받아 그날 올린 조과가 감성돔 5짜7수 4짜4수 합하여 11마리를 올렷었읍니다..

중간에조황이 좋으니 동생과 장난 치다 터트린 대물2마리를 합하면..엄천난 때고기를 만난 것이 였던 겁니다.
철수길에 많은 조사님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동생 기록 고기 어탁도 떠주고 회파티를 열어 소주한잔 하니
그날 모든 일들이 한장의 추억으로 남겨 젔었읍니다..

제립처를 떠나며 동생에게...
앞으로 우리가 낚시하면서
이런 조황도 만나기 힘들 것이며 또한 이런 것은 젊은 날에우리만에 전설로 남을 것이네 하던 기억.....

이리해서 그날 조행기는 마무리를 합니다..

아울러 졸필로 조행기를 쓰다보니 동생 놈만 아주 질나쁜 놈으로 표현 됬는데.

아주 순수하고 착하고 형들에게 잘하는 동생이며아주 성실하게 사업도 번창 하고 있답니다.

그뒤로도 각별하게 지네고 있읍니다.

그러나 4가지없는 것 만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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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조경지대 05-04-28 14:05
직구도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그 4가지 없으시다는 동생분이 아마 복을 불러다 준건지도
모르는일 같습니다.... 후배(?)하나 키우기가 그리 쉬운건 아닌데
지금까지 각별히 잘 지내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추자에서 두번의 대물 기회를 모두 날려버린 釣卒인 저는
그런 기회가 또 올 수 있을지 ......아쉽기만합니다.
갯바위떡대님도 하시는일 잘 되시길바랍니다......^*^
대왕암 05-04-28 20:33
현장감이 너무도 생생합니다
'나까지 방생...' 요 대목에 디집어지게 웃었어요
칼있어 마 05-04-29 14:35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한번씩 그런 그림을 연출해보지 않은 조사들이 있겠습니까마는, 혼자 낚시하다 보면 꼭 엉뚱한 일이 터지게 되죠!
그래도 떡대님은 고기와 채비 둘 다 건지셨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대개 장비 헌납하고 고기 방생하고, "문 닫아주고 뭐 낑기고" 하는 식인데..., 계속 후배님과 좋은 정 나누시길...,
어복충만 맨날행복!
갯바위와등대 05-05-08 21:21
좋은 추억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두분 우정 변함없기를 바라며...하시는일 두루두루 잘 되길 기원 합니다...화이팅..........
거제우연낚시 05-05-21 21:41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그리고 행복하기 까지 합니다.
멋진 갯바위 풍경도 그려보면서 그런맛에 제 남편도 그토록 갯바위를 사랑하지 않나 싶군요..
아웅다웅 하시는 모습이 꼭 부부같으셈 ㅎㅎㅎㅎㅎㅎ
한쪽은 끌어주고 다른쪽은 밀어주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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