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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바닷가에 섯습니다.

바닷나비 14 4,099 2010.06.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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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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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습니다
    잃었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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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습니다
    얻었다고 너무 날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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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생을 잃으면
    내생을 얻는 것이고
    병을 얻어 건강한 육신을 잃으면
    그동안 경시했던
    내 몸을 더욱 중시하는 마음이 생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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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을 잃으면
    왼손이 그 일을 대신하고
    청력을 잃으면
    시력이 강해지지요
    죄될 일을 놓으면 복을 얻고
    복될 일을 잃으면
    죄가 얻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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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가면 여름이 와요
    잡념을 놓으면 일심이 생기고
    일심을 잃으면 망념이 가득해져요  

 ssm12682.JPG 
  
    너무 먹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적게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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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은 하나와
    얻은 하나의 차이는 어떨까요?
    잃은 것이
    내게 득이 되는 것이라면
    크면 클수록 좋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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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얻는 것이
    내게 해로운 것이면 
    작으면 작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들의 얄팍한 계산 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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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잃은 것이 크든 작든
    얻는 것이 크든 작든
    그 기준 이라는게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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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지고 보면 그것은 수십년 살아오면서
    습득된 내 욕심의 기준일 것입니다 

 ssm12772.JPG 
  
    망자가
    입는 수의에 호주머니가 없듯
    태어나면서
    갖고 온 내 손도 빈손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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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을 하직하면서
    갖고 갈 손도 빈손입니다
    빈손에 잡히는 정도라야 
    제 손 크기 밖에 더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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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변치않는 바다, 거문도 동도와 서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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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바닷나비 10-06-20 09:28 0  
레츠고님 이른 아침에 반가이 들려주셨습니다 ...^^;
한없이 드넓은 늘푸른 바다가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삶은 空手來空手去라 하지 않았던가 싶습니다.
이처럼 읽어주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조용한 주말에 평안한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부산갈매기 10-06-23 13:54 0  
찐한 크릴향 진동 하는 거문도의 유월, 입술이 붉다고 다 뜨거운 것은 아니지만
붉어서 아름다운 참돔들이 지천(?)인 유월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계절에 펑펑 터트리는 미녀 참돔의 비릿한 페로몬 향기에
중독 될까 두렵습니다...^^

한참을 서도 등대위에서 바닷바람을 벗하여 마음을 다독이다 내려와 현실로 돌아 옵니다.
그래서, 얼마간은 거문도의 그리움에서 벗어 나겠습니다.
바닷나비 10-06-28 08:56 0  
붉어서 아름다운 참돔 ..... 찐한 크릴향 진동하는 융월의 거문도
고문님의 글이 너무 머찌십니다.
덕분에 쌓였던 불편한 심기들을 거문도 갯바위 한켠에 내려두고 온 것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찌매듭 10-07-01 17:46 0  
모두가 맞고 느낄 일이지만 잘, 실천이 안되곤합지요...
어째,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듯한 느낌도 드나
멀고먼 후에 일이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

거문도 다녀온지도 3년이 넘었습니다.

더운날입니다. 건강 유념하시길요 ^^//
바닷나비 10-07-06 21:23 0  
그렇더라고예...
하루하루 더 살아가는 인생이 아름다워야하는 것이지만
얼마나 더 삶에 대한 애착과 욕심부려야 하는 것인지 나자신이
스스로 부끄러워질때가 많습니다.
어제와 오늘 유난히 무더운 것 같지 않으세요.
여름으로 접어드는 교차점인 것 같습니다. 밤바다에 떠있는 빨간 전자찌가 더욱 빛을 발할 것 같으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
어조도사 10-07-21 21:55 0  
작년 가을에 방문하고 술이 한잔 되어 에세이 코너에 왔습니다. 내 맘의 고향 같습니다!!!
바다나비님의 글 속에서 머물 때 마다 내 자신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함번 뵙고 싶습니다....^^
바닷나비 10-07-25 19:31 0  
정말 그러네예 .....^^
작년 10월초순쯤 어조도사님과 댓글주고 받았던 것 같습니다.
참 ... 빠르기도한 세월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고향처럼 생각하시고 찾아주시니 더욱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저두 ....
언제 꼭 어조도사님 함 뵙었으면 좋겠습니다. (^^)
세월낚시꾼 10-07-26 23:38 0  
인낚에서 오랬동안 바닷나비님을 보아왔읍니다.
정열과 열정 그리고 반듯한 모습 부럽고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ㅎ
좋은글 보고갑니다.
바닷나비 10-07-30 12:37 0  
미천한 바닷나비의 글들 ...
세월낚시꾼님이 이처럼 지켜봐주셨으니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인낚 ....
여러가지 코너가 있지만 그래도 이곳 인낚 에세이가
어릴적 고향같은 촌냄시가 가득 풍기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월낚시꾼님 가져주셨던 관심 정말 고맙습니다...(^^)
감씨만땅 10-08-04 11:20 0  
멋진 풍경, 멋진 글.................. 또 ... 약간 고독스런 나비님의 사진.

천천히... 아주천천히...

여러가지 생각하며 읽었읍니다......    그리고....... 또,

생각날때 또 읽을겁니다.
바닷나비 10-08-05 08:09 0  
이렇게 찾아주신 감씨만땅님의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예기치 못한 무더위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다를 쳐다보면 하찮은 삶의 모든 상념들 훌훌 털어버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저도 천천히 .... 아주 천천히 생각해보겠습니다. ^^
거제우연낚시 10-11-16 15:49 0  
정겨운 대명에 미소지어봅니다.
참 오랫만에 안부 전하는거 같아 죄송하네요.
잔잔히 퍼지는 작은연인들과 파도소리..
그리고 좋은글에 흠뻑 마음 뺏기고 또 인사드리지요..
물수 11-05-29 10:44 0  
손에 쥔만큼 느끼는 인생은 너무 같쟎아 보이는것같아서,,,
마음 가는데로 살려는 물수 입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항상 고민하며 살지요...
배경과 음악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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