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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아들 제 5부......

0 2,253 2004.08.23 16:32
오늘따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사촌인 참돔형 가족은 얼마 전에 벌서 수온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깊고 수온이 안정이 되어있는 먼 곳으로 이사를 한 상태이다

참돔은 난류성 어종 이기 때문에 수온이 내려가면 꼼짝 을 못한다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동사를 할만큼 추위에는 약하다
감성돔들은 그나마 한겨울에 수온이 12~13도 정도만 되어도 갑작스러운 수온변화만 아니면
활동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수온변화가 오면 활동하는데 엄청 힘이 든다
어제보다 오늘이 수온이 1도가 내려갔다고 하면 그날은 킬러들도 쉬는 것이 원칙인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현상금을 노리는 킬러들로 바다 속은 조용한 날이 없다

모두들 갑자기 내려간 수온 때문에 몸을 움추리고 킬러들이 던저주는 밑밥이
코앞까지 와야 야금야금 싶어 먹는다

오후에는 감성돔 월동대책회의를 한다는 공지문 이 붙었다
조금 있어면 내려갈 수온에 대비하여 어디로 이주를 할것이며
이주하는 동안 갯바위근처에 까려있는 주복 과 정치망을 피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회의란다

안도 철탑 밑.......
많은 감성돔들이 모였다
안도 철탑밑 포인트로 모임을 정한이유는 나이가 많은 감생이 할배의
노련한 경험에서 장소와 시간을 정한 것이다
철탑 밑은 수심이 11~14m정도로 깊고 수중여가 잘 발달이 되어있고
본류대가 바로 앞으로 지나가는 곳이라 뻥치기 꾼들이
쉽게 그물을 칠수가 없는 곳이다
달빛 하나 없이 캄캄한 밤하늘에 보석 같은 별들만 반짝이고
온갓 수중 미생물들이 밤바다를 휘저어 면서 먹이를 찾고 있다
감생이 할아버지의 사회로 회이는 진행된다

다음물때부터는 수온이 네려가니 모두들 거문도나 백도로 이주를 하자는
의견이 많다
그중 에서도 백도는 요즘 킬러들이 출입을 할 수가 없는 곳이다 보니
가장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 하에
모두들 백도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가는 도중 수많은 킬러들과
그물들로 인해 많은 희생자들이 나올 것에 대비하여
구급방법과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감돌이는 흥분을 감출수가 없다
백도에는 "10호줄도 탱강"이란 유명한 도장이 있기 때문에
입학을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그들의 연습장면을 볼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나 감생이 할아버지한테 부탁하여 옆 구멍으로
입학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아가미가 더욱더 벌렁거리기 시작한다

감생이 할배요?
"할배하고 감술이 관장님 하고는 친구라 하는데"....
용순이와 용팔이의 복수를 해야 하는디여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라요???
감돌아~~
"10호 줄도 탱강"이란 도장에는 제일 적은 감생이가 40cm인데
자네는 아직 너무 어려서 입학을 할 수가 없다네.....

그리고 1.2호 목줄을 터뜨릴 려면적어도35이상은 되어야 가능하단다...
요즘은 목줄이 카본사란 제료로 만들어
옛날 나이론 줄과는 차이가 많아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입학하는 학생 수는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감술이 관장은 고집이 새어서 가능성이 전혀 없단다....

그 순간......
뻥~ 하는 괭음과 함께 강렬한 불빛이 온 바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다
피해라!!

뻥치기다!

우악~여보....!!감똥아!

"모두들 침착하게 바위틈에 몸을 숨기고 절대로 나오면 안되여"
백전노장 감술이 할배가 노련한 지휘를 하고는 있지만
너무나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
모두가 우왕좌왕 난리가 났다

강력한 불빛이 계속해서 등대불 모양으로 쫙~쫙~비추면서
눈을 멀게하고 뻥~뻥 거리는 괭음은 방향감각을 읽게하여
벌서 수많은 감성돔들은 바같으로 도망을 가다가
그물에 꼽히고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요즘은 그물도 감성돔 전용 홋자망이 나와 눈에도 잘 안보이고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더욱더 감겨버리는 무시무시한 그물을 깔아놓고
감성돔 씨를 말리고 있다
전에는 삼중망 그물을 이용한 뻥치기를 하였지만
워낙 단속이 심하다보니 술협에서 홋자망 이란 신종그물을 만들어 내에
어민들에게 보급을 한후 자망업 허가를 가지고있는 배들은 버젓이
낮이고 밤이고 구별 없이 온 바다를 뻥뻥거리며 우리들을 몰살시키는
"술협 대학살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술협 대학살작전이란?
술협에서 요즘 감성돔들이 근해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일본으로 이민 가는
숫자가 계속 늘어나자 보복 차원과 모두 이민 가기 전에 감성돔 씨를 말려버린다는
악질전인 작전을 행수부와 의논 끝에 비밀리에 작업을 하고 있다

감돌이는 난생처음 당해보는 뻥치기의 위력 앞에 아무소리도 들을수가 없고
강한 불빛으로 인해 앞을 볼수도 없었지만 살아야겠다는 본능으로
힘껏 꼬리를 저어 달리기 시작했다

순간 꽝~하는 충격과 함께 눈앞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면서
용순이와 용팔이의 얼굴이 어른거리면서 서서히 정신을 일어가고 있다......
어머니...........................!!!!!


오늘의TIP
고기는 9도가 되면 활동을 멈추게 되고
6도가 되면 동사를 한다(어종에따라틀림)
감성돔은 17도~23도 정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겨울철 에도 수온이 12도~13도 정도로 네려 가드라도 지속적인 온도가 계속되면
활동 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전층매니아클럽 박갑출회장님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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