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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노래

해나 9 2,441 2009.06.16 20:59


   

울지 마오 그대여

 

그대의 눈가에 눈물 방울 흐르면

내 가슴은 만갈래로 찢어진다오

알수없는 아픔에 숨이막혀

흐르던 시간도 멈춰선것 같다오

 

상심 하지 말아요

그대의고운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세상이 모두 캄캄해 진답니다


 

아름답던 노래 소리도 푸석한 회색빛으로 흩어지고

내 마음속은 하얗게 결빙되어

끝도 없이 그대의 웃는 얼굴만 갈망 한답니다


 

햇살같이 웃어주오

그대가 웃으면 온 세상이 밝아 집니다

풀잎 또한 힘차게 춤을 춥니다

 

가슴 벅찬 기쁨으로 그대에게 감사할수 있도록

 햇살 같이 웃어주오.

  

   2009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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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허거참 09-06-21 04:38 0  
지극한 사랑의 뭉클함이 전율처럼 다가옵니다. 그저 짐작만 할 뿐.. 가슴을 뻥 뚫고 바람이 휑 몰아쳐 지나가네요.. 그대여..부디 찬란히 빛나는.. 눈부신 햇살의 부채를 펼쳐주오..
해나 09-06-24 21:22 0  
오랫만입니다.
그냥 이 나이에 무슨...
그래도 감성은 죽지 않았는지...
이렇게 사라져 감이 못내 미련이 남았던 모양입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부시리인생 09-06-21 16:59 0  
해나님, 먼저 떠오르는게 있다면 이제 갯방구주점이 왜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결례가 아닌지요?
햇살같은 환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반문도 해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고 있는지~~~ 반성의 계기가 되는듯 합니다,
해나 09-06-24 21:23 0  
갯바위 주점 문 열기가 쉽지 않네요.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바닷나비 09-06-23 14:25 0  
사랑하는 그 누구를 위한 가슴아린 글인 것 같습니다.
아픔보다는 햇살같은 웃음이 ....
어둠보다 밝음이 ...
그런 미지의 세계에 잠시 빠져들어봅니다.
해나 09-06-24 21:27 0  
그냥 한잔술에 흥이 일어
그냥 끄적여 본,
그러나 나로 인하여 번민 하는 한 여인이 있어
뇌까림입니다.
지순한 사랑은 아픔이라더니...
7080 09-07-06 16:31 0  
가는 곳 마다
사연이 구구절절 하네여.
거시기 가라 늦게 문단에 등단이 될랑가 ㅎㅎㅎ
암튼 열정이 대단합니다.............................................
해나 09-07-07 07:04 0  
ㅋㅋㅋ혹시 아남유?
나보다 아자씨는 따라 다니며 뒤치다꺼리 한다고 욕 보요.
담에 갯방구서 보믄 동동주 한사발 따라 드리리다.ㅋㅋ
7080 09-07-08 22:24 0  
동동주 발로 꽉꽉 밟아서
몇잔 더 따르십시요. ㅎㅎㅎ
으 ~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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