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이런선물 꼭 한번 해보세요 (19)
빤따
21
9,991
2008.10.24 15:58
어느 겨울이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생일이 다가와서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중에 있었지요.
고민끝에 여동생에게 가서 무엇을 사야할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자기랑 같이 가서 고르자고 하더군요.
전 그냥 그러자고 했죠.....선물가게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선물 할 만한 것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동생이 "저기 하얀털장갑이 너무 이쁜것 같아. 언니한테 선물하면 좋아할거야"
하는겁니다. 저도 털장갑이 너무 이쁘길래 이거다 싶어서 선물하려고 털장갑을 골랐습니다.
중간에 뽀송뽀송하게 달린 털뭉치가 아주 따뜻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오빠 나도 선물하나사줘!" 하더니 팬티를 고르는게 아닙니까...
이뇬의 속셈이 따로 있었던 거였죠....
그래서 여동생도 하얀색 팬티를 선물로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팬티를 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어요...
아 글쎄 ~~ 종업원의 실수로 포장이 바뀐게 아닙니까!
저는 그것도 모르고 팬티가 든 선물상자에 편지를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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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희에게...
민희야 올겨울 유난히 춥지????
내가 민희 주려고 선물하나 샀어...
이선물을 사게 된 이유는 지난 겨울 민희 네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던 것을 보게된 후야... 많이 추웠었지????
하얀색이라 때가 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종업원 아가씨가 자기걸 보여주면서 일주일 착용 했다는데도 아주 깨끗하고 이쁘더라고..
특히 가운데가 아주 뽀송뽀송 하면서 말이야....
잘 착용하고 내일 나 만날때 꼭 착용하고 나와.
난 민희가 매일 착용하는 것을 보고싶어.^-^ 겁나게 기대되..
그럼 이만 줄일께...
추신. 올겨울 유행은 반쯤 접어내려서 가운데 털이 보이게 하는게 유행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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