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이지만 아주 긴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주셨습니다.
갯바위55님 글을 자주 접하시는가 봅니다. 올려주신 글이 아주 좋습니다.
어쩌면 우리네 살아가는 삶조차 아무 것도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마지막 종점 그 곳에 도착하기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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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함인가
갯바위55
4
2,291
2010.05.12 21:59
그리울 것인디.
보고 잡플것인디.
무상 함인가.
가야할 길은 어떤길인지 얼마나 남았는지
그럭 저럭 가다보면 종점은 있게지만
그 종점에 도착해 있는 네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또한 무상 함이련가
어느 이름모를 갯바위 야영 포인트 고즈녁한밤 상념에젓어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보지만 히미해지는 모습들
아무리 다잡아봐도 멀어져 가는 그얼굴들
무상함이련가
머물다가온 그곳들 머물다가 가야할 그곳들도
아름답게 가꾸어 놓고 싶은디 해놓고 싶은디
가능 하는것인지 부질없는 것인지
모두가 무상함이련가
보고 잡플것인디.
무상 함인가.
가야할 길은 어떤길인지 얼마나 남았는지
그럭 저럭 가다보면 종점은 있게지만
그 종점에 도착해 있는 네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또한 무상 함이련가
어느 이름모를 갯바위 야영 포인트 고즈녁한밤 상념에젓어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보지만 히미해지는 모습들
아무리 다잡아봐도 멀어져 가는 그얼굴들
무상함이련가
머물다가온 그곳들 머물다가 가야할 그곳들도
아름답게 가꾸어 놓고 싶은디 해놓고 싶은디
가능 하는것인지 부질없는 것인지
모두가 무상함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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